곡선의 미학

미노띠에 합류한 디자이너 지암피에로 타글리아페리 Giampiero Tagliaferri의 슈퍼문 Supermoon이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됐다. 기존 디자인의 특징이던 둥근 달 형태의 등받이와 팔걸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직선 모양이었던 몸체를 곡선으로 표현하며 초승달을 연상시키는 쉐입을 갖췄다. 미학적 요소와 기능성이 더해진 이번 슈퍼문은 팔걸이 옵션 선택이

하임 텍스틸에서 만난 모로소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홈 텍스타일 박람회, 하임텍스틸 2025 Heimtextil 2025에 모로소의 제품이 전시됐다. 모로소가 디자인한 라운지 좌석 3종은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Patricia Urquiola가 기획한 650㎡ 규모의 설치물 ‘어몽어스 Among-us’의 일부로서, 전시장 한가운데 자리했다. 그루벨로, 머쉬몬스터, 지아노로 구성된 신제품들은 신소재

폴 케흘름에 바치는 오마주

프리츠한센이 이중 쉘 시트와 정교한 몰딩 플라이우드로 제작된 폴 케홀름 Poul Kjærholm의 PK23 라운지 체어를 출시한다. 1954년 디자인된 PK23은 덴마크 디자인 거장 케홀름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실루엣, 단순한 프레임 위에 떠 있는 구조, 섬세한 디테일, 대담한 플라이우드의

건축적 미감을 담은 미노띠 뉴 컬렉션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미노띠가 서울에서 2024 신규 컬렉션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미드센추리 모더니즘 거장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미학과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조각적이고 건축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하네스 피어 Hannes Peer와 지암피에로 타글리아페리 Giampiero Tagliaferri 디자이너의 합류는 컬렉션에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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