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in the Supermarket ② Play in the Supermarket ② Play in the Supermarket ② 전 세계 각지에서 들여온 슈퍼마켓 속 아이템들. ‘토마토케첩 포 그로운업’ 언제부턴가 케첩은 어린이들의 전유물이 되었다. 토마토케첩 포 그로운업은 어른도 당당히 먹을 수 있는 케첩이다. 할라피뇨페퍼를 첨가해 핫소스처럼 매콤한 맛이 난다. 349g, 4천원대. 웨이트로즈 ‘아스파라거스 소스’ 아스파라거스와 크림, 올리브유로 만든 담백한 맛의 소스다. By 문은정|
혼술을 위한 작은 술 혼술을 위한 작은 술 혼술을 위한 작은 술 남기지 않고 모조리 마실 수 있는 소용량 패키지의 술을 모아보았다. 혼자 마셔도 뿌듯한 기분이 든다. 앱솔루트 미니 기존 사이즈를 절반으로 줄인 앱솔루트 미니. 오리지널과 라즈베리의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었다. 섞어 마신다면 오리지널, 그 자체로 즐기기엔 라즈베리가 답이다. 375ml, 1만7천원(오리지널) 1만9천원(라즈베리). By 문은정|
Play in the Supermarket ① Play in the Supermarket ① Play in the Supermarket ① 여행을 하듯 유유히 슈퍼마켓을 걷는다. 전 세계 각지에서 들여온 신기한 것을 잔뜩 사먹어본다. 쿠치나 앤티카 ‘크랜베리 소스’ 외국에서 칠면조 요리에 빼놓지 않고 곁들이는 것이 크랜베리 소스다. 영화에서 볼 때마다 입맛 다시던 조합이다. 하지만 크랜베리소스보다 칠면조를 구하는 것이 더 어렵기에 그냥 By 문은정|
메뉴판 읽기 메뉴판 읽기 메뉴판 읽기 아는 것이 힘이고, 아는 만큼 잘 먹을 수 있다. 더욱 잘 먹기 위해 우리가 흔히 먹는 레스토랑의 메뉴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았다. Chinese 대륙의 음식은 크게 베이징, 쓰촨, 광둥, 상하이 지역으로 나뉜다. 중식은 대개 메뉴명에 조리법, 맛 등에 대한 설명이 들어 By 문은정|
[CHEF’S SNS] Noma in Mexico [CHEF’S SNS] Noma in Mexico [CHEF’S SNS] Noma in Mexico 레스토랑 노마의 르네 레드제피 셰프는 지금 멕시코에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이국적인 팝업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살짝 엿봤다. https://www.instagram.com/p/BNW4pZ4gXkl/?taken-by=reneredzepinoma 덴마크 코펜하겐을 세계 최고의 미식 도시 반열에 올려놓은 노마. 르네 레드제피 셰프와 스태프들은 현재 덴마크가 아닌 멕시코 툴룸 Tulum에 있다. 이유는 하나다. 도쿄, 시드니에 By 문은정|
근사한 채식 근사한 채식 근사한 채식 마치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썰 듯, 우아한 손놀림으로 채소를 먹어본다. 가지에 미소된장을 바른 뒤 고수를 살살 뿌리고, 리소토에 비트를 넣어 선명한 붉은색을 냈다. 간단한 재료에 심플한 레시피지만 눈이 즐겁고 혀가 춤춘다. 바닥의 초록색 대리석은 르마블. 평일 내내 일하고 일주일 내내 외식을 By 문은정|
스메그의 감성 스메그의 감성 스메그의 감성 가끔 차가운 기계에서 따스한 감성이 배어나오는 게 신기할 때가 있다. 이번에 스메그에서 출시한 블랙보드 냉장고도 그렇다. 마치 칠판처럼 쓸 수 있는 냉장고로, 칠판 페인트를 사용해 냉장고 문과 벽면에 낙서를 할 수 있다. 즉 ‘어제 좀 미안했다’라던가, ‘밥은 꼭 챙겨 먹고 By 문은정|
쇼트라는 이름 쇼트라는 이름 쇼트라는 이름 카메라를 살 때 ‘칼 자이스 Carl Zeiss’라는 이름이 있으면 손쉽게 지갑이 열린다. 칼 자이스 렌즈를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가치가 얼마나 상승하는지 알고 있으니까. 앞으로는 ‘쇼트 Schott’라는 이름을 봐도 같은 기분이 될 것 같다. 쇼트는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특수 유리 및 글라스 By 문은정|
어반자카파 박용인의 뮤직 페어링 어반자카파 박용인의 뮤직 페어링 어반자카파 박용인의 뮤직 페어링 미식가로 소문난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와인과 음악을 페어링해줬다. 그가 보내온 음악만 들었을 뿐인데, 코르크를 채 따지도 않은 와인의 아름다운 향이 두둥실 떠올랐다. 카스텔로 폰테루톨리 필리프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와인이 아닌 검은 과일의 향을 그대로 들이키는 것 같았다. 산미가 강하고 드라이한 와인이라 By 문은정|
[Friday Finds] 혼돈의 마오타이주 [Friday Finds] 혼돈의 마오타이주 [Friday Finds] 혼돈의 마오타이주 중국의 8대 명주라는 마오타이주를 샀다. 진짜인지는 여전히 잘 모르겠다. 건대 앞 차이나타운을 거닐다 마오타이주를 한 병 샀다. 호기심에 중국 식료품 파는 가게에 들어갔고, 선반에 진열되어있던 마오타이주가 섬광처럼 눈에 띄었고,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품에 술병이 안겨 있었고…중국의 8대 명주라 불리는 By 문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