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앞 오페라갤러리

2007년 개관해 미술 애호가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던 오페라갤러리가 재개관했다. 도산공원의 메인 도로에서 살짝 빗겨난, 마치 파리의 갤러리 골목에 터를 잡은 듯한 오페라갤러리는 공간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감성이 풍부해진다. 4층 규모의 갤러리는 사시사철 바뀌는 공원의 풍경을 그림처럼 걸 수 있는 너른 창이 매력적이다.

사랑을 전하는 바자회

사단법인 ‘미래회’의 19번째 자선 바자회가 지난 4월 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입장 한 시간 전부터 입구는 바자회를 기대하며 줄을 선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미래회는 1998년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기도 모임으로 시작돼 지난 2015년에 사단법인 미래회를 설립했다. 현재는 노소영 이사장과 제9대

수면에서 찾는 워라밸

감각적인 침실을 연출하면서 숙면도 취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매트리스를 제안하는 식스티세컨즈가 성수동 오르에르에서 팝업 전시를 갖는다.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한 ‘워라밸’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행복한 삶을 위한 균형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번 전시 역시 ‘당신에게 무엇을 빼면 더 잘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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