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역사의 시작

역사적인 건물 저먼 짐나지움 German Gymnasium이 카페, 바,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복합 다이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860년 킹스크로스 지역에 지어진 저먼 짐나지움 German Gymnasium은 2차 세계대전까지 각종 체조경기의 연습장이자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영국 문화성으로부터 2급 보존 건물로 지정된 유서 깊은 곳이다.

Very Good!

주인의 취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기프트숍이다.<필름 2.0> <미디어 2.0>의 편집장을 지낸 이현수 씨가 윌리엄스버그 한복판에 팝업 스토어 ‘수즈 굿 Sue’s Good’을 열었다. 뉴욕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뉴욕 쇼핑 프로젝트>라는 책을 내기도 했던 그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기프트숍이다. 브루클린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의 아기자기한 소품이

호주 브리즈번 여행기

호주 퀸즐랜드의 대표 도시 브리즈번을 다녀왔다. 남반구에 위치한 이곳은 방심한 순간 목과 팔이 시뻘겋게 익어버리는 한여름이었지만 활기가 넘쳐흘렀다. 브리즈번의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 서두를 것도, 조급할 것도 없이 도시 곳곳을 탐색해보았다. 이번에는 특별히 빌즈의 김상범 셰프가 동행해 중간 중간 호주 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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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여, 영원하라

핀란드가 사랑하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알바 알토가 창립한 가구 브랜드 아르텍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예술적인 형태와 획기적인 기술력을 결합한 실용적인 가구를 선보인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9년이 흐른 지금, 핀란드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알바 알토의 디자인 철학을 이어받아 아르텍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고

마르쉐@이 만든 착한 다이닝

한날한시 같은 식탁에 농부와 셰프, 소비자가 마주 앉았다. 그리고 정직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나눠 먹었다. 지난 12월 15일 ‘마르쉐@’의 주최로 서교동 ‘에그당’에서 열린 따스하면서 맛있었던 시간을 소개한다. 1 다이닝 당일 강원도 횡성에서 공수된 ‘정 있는 달걀’. 2 ‘마르쉐@다이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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