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바람 그리고 여름의 풍경

바다와 바람 그리고 여름의 풍경

바다와 바람 그리고 여름의 풍경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 부드러운 백사장, 햇빛에 반짝거리는 물결…. 리스본 남부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리오 사도에 위치한 작은 항구에서 휴식을 취한다. 자연의 향기가 코끝에 머물고 그 속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다.

물보라 속에서 헤엄치다
1 막사용 접이식 침대는 르 흐페르 데 벨레트 제품.
2 말뚝처럼 세워 쓰는 스탠드 테이블. 메탈 소재로 에폭시 수지로 마감 처리했으며 4가지 컬러가 있다. 마가장 M1 Magasin M1에서 판매.
3 면 소재 직물 가방으로 블랑카 앤 패밀리에서 판매.
4,5 세탁한 천연 아마포 소재의 침대 시트는 4가지 사이즈로 9가지 컬러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라 흐두트 La Redoute에서 판매. 헤드폰은 더 콘란숍에서 판매.
6 PVC 소재의 슬리퍼는 하바이아나스 제품.

바다를 향하는 마음
1 면 소재 프린트 반바지는 나이스 씽스에서 판매.
2 면 소재 프린트 셔츠는 이자벨라 카페토 디자인으로 모노프리에서 판매.
3 챙이 넓은 파나마 모자는 라파예트 컬렉션으로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판매. 4 구슬로 장식한 면 소재 허리띠는 프라고나르에서 판매.
5 나일론 직물로 짠 가방은 더 콘란숍에서 판매.
6 밀짚 가방 ‘라리프 빅’은 메르시에서 판매.
7 은 도금한 액세서리가 달린 순면 소재 그물코 바구니는 프라고나르에서 판매.
8,10,13 PVC 소재의 광택 슬리퍼는 폴리 피트 제품으로 르 봉 마르셰에서 판매.
9 가죽 샌들은 레 미노흐킨느에서 판매.
11 가죽 샌들은 소프트 그레이 제품으로 라 흐두트에서 판매.
12 PVC 소재의 파란색 슬리퍼는 하바이아나스에서 판매.

물 위의 살롱
1 챙이 넓은 파나마 모자는 라파예트 컬렉션으로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판매.
2 밀짚모자 ‘믹스 브라운’은 메르시에서 판매.
3 가장자리가 까칠한 밀짚모자는 BHV애서 판매.
4 밧줄 끝에 달린 도자기 조명 ‘플랙스 램프 Flax Lamp’는 더 컬렉션에서 판매.
5 1950년대풍 빈티지 체어는 로카이유 Rocaille 양식으로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메르시에서 판매.
6 금속 틀에 플라스틱을 입힌 발 받침대는 플뢰 Fleux에서 판매.
7 7개의 촛대가 달린 산호초 모양의 샹들리에는 르 봉 마르셰에서 판매.
8 PVC 소재의 광택이 나는 슬리퍼는 폴리 피트 제품으로 르 봉 마르셰에서 판매.

등나무와 갈대
1 대나무 소재의 핸드메이드 제품은 발렌티나 호요스 아리스티자발이 디자인한 것으로 더 콘란숍에서 판매.
2 갈대 그물망은 2가지 사이즈로 넬슨 세풀베다가 디자인했으며 메르시에서 판매.
3 등나무를 흰색으로 염색한 후 손으로 엮은 그물망은 마리옹 뒤투와 스테파니 부티에가 공동 디자인했으며 세리 리미테에서 판매.
4 버들가지로 짠 그물망은 코키아지 제품으로 쉐호마에서 판매.

빛나는 모래언덕
1,3,4 천연 나무 줄기로 제작했으며 각각 ‘플라네트’, ‘마게리트’, ‘솔레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콕 메종에서 판매.
2 등나무 소재로 1950년대풍의 리메이크작은 블랑카 앤 패밀리에서 판매.

나무 다리 위에서의 휴식
1 면 소재 사각 스카프는 이자벨라 카페토에서 판매.
2 모직물을 엮은 핸드메이드 쿠션 의자는 25가지 컬러로 파올라 렌티가 디자인했으며 실베라 아웃도어에서 판매.
3 면직물을 엮은 쿠션 의자는 5가지 컬러로 안느-클레르 프티에서 판매.
4 펠트 모직물을 둥글게 제작한 바닥 깔개는 네오-믹스 제품으로 릴리핀소에서 판매.
5,8,9 천연 참나무로 만든 낮은 의자는 샬럿 페리앙 디자인으로 까시나 제품이며 르 봉 마르셰에서 판매.
6 유약을 입힌 테라코타 주전자는 해비타트 Habitat에서 판매.
7 말린 연어 껍질로 시트를 커버링한 낮은 목재 의자는 무스타슈 제품.
10 라피아 소재의 낮은 의자는 안느-클레르 프티에서 판매.

에디터 레카 마자르 Réka Magyarㅣ포토그래퍼 베네딕트 오세-드루몽 Bénédicte Ausset-Drum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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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ting Star

Shooting Star

Shooting Star

산과 바다로 떠나는 휴가철에 남는 것은 역시 사진뿐. 물놀이, 산악 스포 츠 등 야외 활동을 생생하게 담아줄 카메라를 준비해야 한다.

1 170도의 넓은 화각으로 물고기가 보는 것 같은 재미있는 효과를 내는 ‘피쉬아이2 파이톤’ 제품은 로모그래피코리아에서 판매. 7만7천원.
2 역동적인 움직임을 풀 HD 영상으로 담아내는 액션캠 ‘소니 AS100V’는 무선으로 조작할 수 있는 손목 밴드 형태의 라이브 뷰 리모트가 함께 제공된다. 소니스토어에서 판매. 54만9천원.
3 최대 수심 25m까지 방수가 가능한 ‘캐논 파워샷 D30’은 수중 매크로 기능을 갖춰 피사체에 다가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하다. 캐논플렉스 매장에서 판매.
36만2천원.
4 수심 10m 방수 기능과 높이 1.5m에서의 충격 파손 방지 등을 갖춘 ‘후지필름 XP70’은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후지필름코리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26만9천원.
5 180도 회전 가능한 LCD를 탑재한 방수 카메라 ‘올림푸스 TG-850’은 21mm 초광각 렌즈로 물속에서도 셀프 카메라 촬영이 가능하다. 올림푸스 이스토어에서 판매. 39만9천원.
6 30g 무게의 렌즈를 귀에 걸고 117g의 본체를 팔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캠코더 ‘파나소닉 HX-A100’은 자전거를 타면서 보이는 멋진 풍경을 담기 좋다. 파나소닉코리아 쇼핑몰에서 판매. 39만9천원.
7 풀 HD 캠코더 ‘소니 PJ340’은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프로젝터 기능이 내장되어 캠핑 시 흥겨움을 더해준다. 소니스토어에서 판매. 64만9천원.
8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 및 촬영을 할 수 있는 액션캠 ‘고프로 히어로 3 블랙 에디션’은 방수 하우징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수중 촬영도 문제 없다. 세파스에서 공식 수입, 하이마트에서 판매. 55만9천원.

에디터 최고은 | 포토그래퍼 안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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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여름

투명한 여름

투명한 여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8월. 늘 새로운 것만을 좇는 삶에 잠시 쉼표를 찍는 계절.

세상이 변하고 새로운 것들이 봇물처럼 쏟아져나온다고 해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것들은 클래식의 가치를 새삼 일깨운다. 여름이면 단골처럼 찾게 되는 시원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가구와 물고기가 노니는 어항이 바로 그것이다.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8월. 늘 새로운 것만을 좇는 삶에 잠시 쉼표를 찍는 계절. 익숙한 것들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해갈의 기쁨을 느낀다.

에디터 박명주 | 포토그래퍼 박상국 | 어시스턴트 김수지·송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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