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꾸민 공간, 도약하는 자코모, 빈티지의 무한 매력
자전거로 꾸민 공간
멋스러운 디자인의 자전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르벨로의 합정동 매장에서는 매력 넘치는 자전거를 더욱 돋보이게 디스플레이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영국의 수제 미니벨로 브랜드 몰튼의 창립자가 자신이 직접 타던 자전거를 전시했는데, 콘크리트 벽에 걸어놓은 액자들과 함께 매치해 빈티지한 이미지로 연출했다. 색색별의 안장을 일렬로 매달아 색다르게 연출한 것도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자전거와 의류, 소품, 책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는 르벨로 매장에서는 간단한 자전거 정비법, 여행기 등 다양한 워크숍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르벨로 02-3142-0126
어시스턴트 에디터 김수지ㅣ포토그래퍼 이향아
도약하는 자코모
30년간 소파를 전문으로 생산해온 국내 가구 브랜드 ‘자코모 Jakomo’가 남양주시에 위치한 쇼룸을 리모델링하고 한 단계 성장해 나갈 준비를 마쳤다.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인 자코모의 소파는 친환경 원목 자재와 질 좋은 가죽을 사용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이 특징. 남양주 쇼룸 한 켠에 ‘자재 존’을 마련해 고급 자재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자코모는 국내 생산 브랜드뿐 아니라 최고급 가죽을 취급하는 ‘크레스트레더 Crestleather’사와 독점으로 계약하고 밀라노에 위치한 디자인 센터에서 직접 디자인하는 ‘데꼬레이딸 Decore Ital’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자코모 1588-6007
에디터 최고은
빈티지의 무한 매력
빈티지 감성의 일본의 리빙 브랜드 푸에브코 Puebco가 에쿠르 코리아와 독점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삭막한 도시 생활에서 삶의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는 푸에브코는 앤티크 스타일의 열쇠를 연상케 하는 필기구, 문 손잡이처럼 디자인한 펜 트레이는 물론 작은 잉꼬나 부엉이, 홍학 등의 새 오브제와 철제 바구니, 물뿌리개, 장갑 등 가드닝 소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 메마른 감성을 채워줄 푸에브코의 제품은 에쿠르 압구정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에쿠르 02-545-7780
에디터 최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