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OBJET 2018] 주목해야 할 리빙 키워드 12

[MAISON&OBJET 2018] 주목해야 할 리빙 키워드 12

[MAISON&OBJET 2018] 주목해야 할 리빙 키워드 12

메종&오브제에서 확인한 2018 키워드 12가지를 소개한다.

 

01. 가을이 온다

새로운 시즌이 도래했다는 것을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알 수 있었다. 각 브랜드마다 차분한 가을 컬러로 갈아입은 신제품을 전시했기 때문. 유달리 아름다웠던 몇 가지 제품을 소개한다.

 

폴스폴텐 가을 컬렉션

 

폴스폴텐 촛대

 

폴스폴텐 의자

골드, 버건디 등의 컬러가 돋보이는 폴스 포텐 Pols Potten의 가을 컬렉션.

 

벨벳 스툴

 

벨벳 소파

고전적인 스타일을 재해석해 만든 로열 스트레인저 Royal Stranger의 ‘록 체어’와 벨벳 소재가 돋보이는 허니비 메탈 카운터&바 스툴. 포르투갈 브랜드인 로열 스트레인저는 동화적인 색감으로 유명하지만 이처럼 차분한 컬러의 제품도 출시했다. 어쨌거나 단연 유니크했다.

 

02. 돌의 새로운 발견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은 돌이라는 물성에 주목했다. 벨기에 가구 브랜드 디르크 카우사르트 Dirk Cousaert는 바위처럼 거친 느낌의 돌을 앤티크한 나무 테이블에 접목했고, 세락스 Serax나 스폴리아 Spolia 같은 브랜드는 조명에 돌을 접목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제는 대리석이 아닌 조금 색다른 아이템을 보고 싶다. 아마 모두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스톤 조명

세락스의 스톤 조명.

 

돌 조명

프랑스 브리타니 지방의 슬레이트를 거칠게 마무리해서 만든 스폴리아 조명. 황동 소재와 오래된 돌의 느낌을 더해 멋스럽다.

 

03. HOME AT LAST

집은 쇼룸이 아니기에 무엇보다 편안해야 한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꾸준히 강세인 이유는 그러한 본질을 가장 잘 이해하기 때문이 아닐지. 펌리빙 Ferm Living의 F/W 시즌 카탈로그를 보고 있노라면, 이런 가치관이 뚜렷이 드러나는 글귀를 발견할 수 있다. “완벽한 쿠션이 놓인 고급스러운 소파가 집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과 당신의 가족, 손님 그리고 당신의 역사와 경험, 느낌이 집을 완성하는 겁니다. 우리는 당신이 누구인지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당신이 온전히 자신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말이죠.”

 

프홀크 조명

재질과 무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홀크 Pholc의 ‘아폴로’ 조명.

 

유리 조명

원형 대리석 위에 올린 유리 조명이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펌리빙의 ‘레스팅 마블 링’ 램프.

 

펌리빙 테이블

 

수납 테이블

펌리빙의 ‘포디아 Podia’ 테이블은 상판을 열면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실용적이다.

 

사이드 테이블

두툼한 원통형 베이스와 타원형 상부를 더해 기하학적인 느낌을 더한 펌리빙의 ‘인서트 Insert’ 사이드 테이블.

 

아트워크 쿠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아트워크 시리즈인 ‘미라지 Mirage’ 쿠션.

 

04. ANIMAL IN MY HEART

우리가 동물 아이템을 사랑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무엇보다 귀엽기 때문이지만, 그 귀여운 동물 아이템을 바라볼 때 얻는 심리적 안정도 클 것이다. 비트라는 이런 생각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 비트라 액세서리 컬렉션에서 출시한 ‘레스팅 애니멀 Resting Animal’은 인간과 사물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비트라 연구팀은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가장 풍요롭고 의미 있는 오브제를 고르라 요청했고, 대다수가 동물 오브제를 선택했다. 잠을 자고 동면하는 동물을 관찰해 출시한 비트라의 ‘레스팅 애니멀’은 그냥 보고만 있어도 절로 엄마 미소가 그려진다.

 

애니멀 컬렉션

심리 안정 효과를 주는 비트라의 레스팅 애니멀 컬렉션.

 

동물 조명

전등갓에 몸을 숨기고 있는 토끼와 원숭이의 모습이 위트 있는 까레의 ‘엑조틱 네이처 Exotic Nature’ 시리즈.

 

강아지 오브제

우주복을 입은 까레의 강아지 오브제.

 

05. THIS IS REAL VIRTUOUS

예쁜데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을 찾았다. 심지어 그 발상도 흥미롭다. 네스프레소와 스위스의 문구 브랜드 까렌다쉬 Carand’ache의 협업으로 탄생한 ‘849 네스프레소 볼펜’은 버려진 네스프레소 캡슐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커피 찌꺼기는 자연 에너지를 만드는 데 사용해 마무리까지 완벽한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이는 네스프레소 라이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6년에는 캡슐 껍질을 활용해 빅토리아 녹스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와 제나 Zena의 채소 필러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스테파노 노타르자코모 Stefano Notargiacomo의 작업도 무척 흥미롭다. 이탈리아의 명차와 오토바이를 사용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었는데, 마세라티와 포르쉐, 베스파 등의 오래된 자동차, 오토바이 장비가 조명과 거울, 글로브 박스 등으로 재탄생된 것을 보고 있노라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네스프레소 폐캡슐

네스프레소 폐캡슐 더미. 네스프레소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헤드라이트 조명

피아트 50 트랙터의 헤드라이트를 활용해 만든 조명.

 

페라리 조명

페라리 348 Ts의 태핏 커버를 활용한 조명.

 

마세라티 조명

1980년대 마세라티 비터보의 태핏 커버로 만든 조명은 황동관과 믹스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네스프레소 볼펜

까렌다쉬의 849 네스프레소 볼펜은 네스프레소의 폐캡슐을 활용한 합금 소재를 사용했다.

 

06. 아이디어가 만든 디자인

이번 메종&오브제에서도 역시 아이디어가 넘치는 재미있는 제품이 많았다. 위우드 WeWood의 콜롬보 커피 테이블은 하나의 테이블을 나눠 두 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통해 유니크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탄생했다.

 

위우드 커피 테이블

 

07. 셰프가 만든 그릇

세락스는 한번 들어가면 쉽사리 나오기 힘들만큼 눈길을 끄는 제품이 많았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산 펠레그리노 San Pellegrino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식기 라인. 디자이너 찰스 카이신 Charles Kaisin과 미쉐린 스타 셰프인 데이비드 마틴 David Martin이 1년간의 과정을 통해 만든 것으로 세락스의 제품력과 데이비드 마틴의 경험, 찰스 카이신의 독창성이 두루 녹아있다. 모듈 방식으로 제작한 그릇은 단순하면서도 매끈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세락스의 그릇에 올릴 수많은 셰프들의 변주를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듯싶다.

 

세락스 식기

 

셰프 접시

세락스의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이너 찰스 카이신과 미쉐린 셰프인 데이비드 마틴이 협업했다.

 

세락스 물잔

하단에 미세한 공간이 있어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세락스의 물잔. 빛을 받으면 더욱 아름답다.

 

08. 유니크해!

이번 메종&오브제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브랜드는 엑스트라놈 Extranorm이다. 소파 하단에 흔들의자의 원리를 적용한 이퀼리브리스테 Equilibriste나 상하이, 헬싱키 등 각 도시를 주제로 이색적인 스타일로 풀어낸 소파 등 엑스트라놈의 아름다우면서도 유니크한 제품을 잠시 감상해보자.

 

흔들의자 소파

패트릭 노크 Patrick Knock가 디자인한 ‘이퀼리브리스테’. 소파 밑에 흔들의자와 같은 원리를 적용했다.

 

패브릭 소파

3가지의 다른 패브릭과 모양이 특징인 ‘랑데뷰 Rendez-Vous’ 소파.

 

쿠션 의자

도톰한 의자 쿠션이 아방가르드한 느낌을 자아내는 ‘휴머니스트 Humaniste’ 체어.

 

09. 정말 의외의 소재

익숙한 디자인이라도 의외의 소재에서 오는 새로움이 있다. 겐코르크 Gencork는 코르크 소재를 활용해 인테리어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다. 첨가물 없이 천연 공정을 거쳐 만든 코르크 100%의 소재는 호텔 벽면에 통째로 장식하거나, 가구로 탈바꿈하는 식으로 활용한다. 네덜란드의 월텍스타일 Walltextile 회사인 DWC는 천을 소재로 벽지를 만든다. 하이엔드 인테리어를 위해 탄생한 DWC는 고전을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메종&오브제에서의 발견은 바로 모조 모빌리에 Mojow Mobilier다. 갓 시작한 프랑스의 신생 브랜드로, 어릴 적 바다에서 갖고 놀던 튜브 소재로 가구를 만드는 유쾌함을 담았다. 디자인은 무척 클래식하다.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안에 원하는 재료를 넣어 DIY 가능한 제품도 있다.

 

코르크 벽

겐코르크는 가구뿐 아니라 호텔 벽면에도 코르크 소재를 사용해 이색적인 느낌을 더했다.

 

패브릭 벽지

클래식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한 DWC의 벽지는 천으로 만들어 고급스럽다.

 

실외 소파

 

실내 소파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모조 모빌리에의 소파.

 

10. 주방의 노르딕

주방에도 노르딕은 여전히 강세다. 에바솔로 Eva Solo에서 이번 시즌 내놓은 신상품은 노르딕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간결하게 떨어지는 선이 매력적인 냄비 라인과 일본의 기술력을 더해 출시한 나이프 라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일본의 다마스커스강을 적용했으며, 일본의 칼날처럼 13~15도를 사용했다. 냄비의 경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에 오크를 적용해 세련미에 따듯한 감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스테인리스 쿡웨어

1977년 올레 팔스비 Ole Palsby가 디자인한 에바 트리오의 아이코닉 스테인리스 스틸 쿡웨어. 세라믹 코팅을 더해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는다.

 

에바솔로 나이프 시리즈

노르딕 디자인에 일본의 기술을 더한 에바솔로의 나이프 시리즈. 자성이 있어 정리가 손쉽다.

 

11. 자연 느낌 그대로

아무리 훌륭한 작품일지라도 자연이 주는 감동만큼 강렬할 수 있을까. 스스로를 오가닉 라이팅을 만드는 회사라 지칭하는 세립 Serip은 자연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을 한다. 주로 황동과 글라스 등의 소재를 사용하며, 모두 수작업으로 만든다. 세립 외에도 자연을 주제로 작품을 출시한 소규모 디자인 스튜디오도 눈에 띄었다.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강세인 요즘, 이러한 시장도 하나쯤은 필요하지 않나 싶다.

 

나이아가라 조명

나이아가라 폭포수의 웅장함을 담은 세립의 ‘나이아가라’ 컬렉션. 당장이라도 흘러내릴 듯 아찔하다.

 

글라스 스튜디오

글라스 스튜디오인 바너글라스 Valnerglass의 ‘스트럭처 바이 네이처 Stucture by Nature’ 시리즈. 비정형 화기의 자연스러움이 멋스럽다.

 

12. 파리에서 빛난 ‘By 을지로’

조명이 꽤 예뻐 부스를 서성이며 한참을 보았다. 가만 보니 한국 브랜드였다. 더군다나 을지로! 그것도 파리에서! 한때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조명 시장이었던 을지로는 그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다. 일대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가 바로 ‘By 을지로’다. 을지로 조명상인연합과 유명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이너가 조명을 디자인하면, 조명업체에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종&오브제에서는 유화성, 이석우 디자이너와 한국조명유통협동조합 브랜드인 올룩스 Allux, 오세환 디자이너와 모던라이팅, 이상민 디자이너와 기아조명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수준 높은 디자인이었던지라 더욱 기쁜 마음이었다. 힙한 동네 을지로는 이제 세계로 간다.

 

스텐딩 조명

독특한 원형 조명 ‘슬로프 Slope’는 유화성 디자이너의 작품.

 

펜던트 조명

클립의 심플한 모양을 살린 이석우 디자이너의 펜던트 조명. 조명 위에 패브릭을 덮어 은은함을 살렸다.

 

을지로 조명

마치 태양계처럼 보이는 ‘솔라리스’ 조명은 오세환 작가의 작품.

 

기아조명 이상민

금속과 플라스틱의 장점을 결합한 이상민 디자이너의 ‘FL-001’, ‘PL-002’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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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IANT POPPY & RED PEAR

VALIANT POPPY & RED PEAR

VALIANT POPPY & RED PEAR

짙은 와인 컬러의 ‘레드 페어’는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느낌으로 겨울철에 사랑받는 색상이다. 조금 더 채도가 높은 붉은 장미 컬러의 ‘밸리언트 포피’와 함께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컬러 벽지

매력적인 컬러와 식물의 섬유 질감을 그대로 살려 내추럴함을 느낄 수 있는 ‘라피아&마다가스카르’ 벽지는 엘리티스 제품으로 다브.

 

리넨 침구

베이지, 레드, 차콜의 3가지 색이 배색된 ‘플라멩코 레드 베딩 세트’는 리넨 소재로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아임디자인.

 

 

베드 사이드 테이블

모던한 디자인의 모듈 시스템 가구 ‘베드 사이드’ 테이블은 몬타나 제품으로 스페이스로직.

 

사이드 체어

우아한 곡선이 돋보이는 사이드 체어 ‘크롬 베이스 호네트’는 20세기 중반 가구의 대표 브랜드인 체르너 제품으로 챕터원.

 

사이드 테이블

나무 상판과 둥글게 구부러진 플라스틱 다리가 특징인 ‘플라투 사이드 테이블’은 페스트 암스테르담 제품으로 챕터원.

 

컬러 선반

차이니스 레드 컬러의 모듈형 선반 ‘프리 셸프’는 몬타나 제품으로 에스하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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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OBJET 2018] 레바논의 라이징 스타

[MAISON&OBJET 2018] 레바논의 라이징 스타

[MAISON&OBJET 2018] 레바논의 라이징 스타

재능을 지닌 젊은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것은 업계의 거장인 메종&오브제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번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의 주인공은 레바논의 신진 디자이너들이다.

 

1 스튜디오 캐러멜 Studio Caramel

칼츄크리 라미보쉬디드

 

스튜디오 캐러멜

 

레바논 예술학교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며 만난 칼 츄크리와 라미 보쉬디드는 2016년에 스튜디오 캐러멜을 설립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건축 회사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구 디자인에 있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보인다.

 

2 파올라 사크 Paola Sakr

피올라 사크

 

디자인 꽃병

 

사진부터 예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포용하는 디자이너다. 다방면적인 창작을 통해 혁신과 호기심에 대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고. 공사 현장에서 찾은 콘크리트 조각으로 꽃병을 만드는 등, 그녀의 작품은 스토리가 있다.

 

3 카를로 마수드 Carlo Massoud

카를로 마수드

 

주거 프로젝트

 

그의 작품은 기능적 설계와 설치 미술 사이에서 변화를 거듭하며, 사회적이면서도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뉴욕에서 일을 시작한 그는 고급 주거 프로젝트를 위한 맞춤식 가구 디자인을 총괄했으며, 카완 갤러리에서 프로젝트 돌스 Dolls를 선보이며 커리어를 쌓았다.

 

4 아나스타시아 니스텐 Anastasia Nysten

아나스타시아 니스텐

 

디자인 트롤

 

핀란드 아버지와 레바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핀란드와 프랑스, 레바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다문화 배경을 표현하는데, 최근 프로젝트인 ‘트롤 Troll’ 의자로 베이루트 디자인 페어에서 탤런트 어워즈를 수상하기도 했다.

 

5 마크 디베 Marc Dibeh

마크 디베

 

와이어 시리즈

 

파리 발드센 국립건축학교를 졸업한 뒤 레바논 예술학교에서 제품 디자인 석사 과정을 밟았다. 디자이너 마크 바로드와 함께 3년간 일한 뒤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마크 디베는 지금도 그와 함께 와이어 시리즈를 작업하고 있으며, 2013년 디자인 마이애미에 초청 받기도 했다.

 

6 칼라 바즈 Carla Baz

칼라 바즈

 

디자인 촛대

 

파리의 사립디자인학교에서 공부하고, 스위스 로잔 예술학교에서 럭셔리 산업 제품 디자인 학위를 취득했다. 가구 디자이너 페르난도 캄파나와 산업디자이너인 로낭 부훌렉 등 수많은 디자이너를 만나며 경험을 쌓았다. 런던 자하 하디드 건축사무소에서 근무한 뒤 보고시앙 재단에서 수상하며 개인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버버리, 비비안 웨스트우드에서의 경험을 통해 패션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가구를 제작해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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