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리빙 디바니에게 뜻깊은 해다. 브랜드 창립 50주년과 아트 디렉터 피에로 리소니 Piero Lissoni와의 협업이 3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

데이비드 로페즈 퀸코세스 David Lopez Quincoces가 디자인한 세일러 Sailor 책장.

겹경사를 맞이해 피에로 리소니가 서명한 한정판 시리즈인 더 언컬렉티드 The Uncollected 컬렉션을 발표했다. 라인과 볼륨이 돋보이는 세디아 Sedia, 폴트로나 Poltrona 등이 이목을 끌었으며 간결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조명 위드 어 테이블 Lamp With a Table, 아에로 Aero 등 신제품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레오나르도 탈라리코 Leonardo Talarico가 디자인한 마테르티카 Matertica 조명.

타케우치 케이지 Takeuchi Keiji가 디자인한 위드 어 테이블 조명.

ISLANDS by Stephen Burks Sideboard

PEBBLE TABLE by Lanzavecchia+Wai Table

GREENE by David Lopez Quincoces Sofa

FLAP by Studio Klass Storage

다소 고루하고 진부하게 여겨졌던 목재의 이미지를 담백한 디자인과 파격적인 색상으로 탈바꿈시킨 브랜드. 2019년은 E15의 대표 제품인 하우디니Houdini 체어가 10주년을 맞이한 해다.

가구를 담백하고 간결하게 배치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디자이너 스테판 디에즈 Stefan Diez가 10주년을 기념해 골드, 플래티넘, 초콜릿 브라운, 네온 레드 등 10가지 색상을 추가하며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를 완성했다. 또 하우디니와 함께 배치하기 좋은 미스터 콜린스 Mr Collins 스툴도 새롭게 선보였다. E15은 올해 역시 나무 고유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살려낸 컬렉션을 완성하며 브랜드의 지표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HOUDINI Chair by Stefan Diez Chair

MR COLLINS by Stefan Diez Stool

MATERIAL COLLAGE EASTWEST by Farah Ebrahim

글라스 이탈리아는 의자, 테이블, 협탁 등의 가구를 오직 유리로만 만드는데, 지난 40여 년간 유리 가공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기술과 스타일을 조화롭게 발전시켰다.

JABOT by Mario Bellini Table

디자이너의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소재적 특징과 그들의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와의 협업 역시 활발하다. 그중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Patricia Urquiola가 디자인한 비젤 Bisel 테이블은 면과 면이 접하는 부분을 선명하게 처리해 가구 자체가 보석처럼 빛났다. 또 파티션 시스템, 도어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유리가 가구뿐 아니라 인테리어 전반으로 확장해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MAGIC BOX by Piero Lissoni Storage Closet

MAGIC BOX by Piero Lissoni Storage Closet

LADY HIO by Philippe Starck+Sergio Schito Table

NACRE by Yabu Pushelberg Table

BISEL LOW TABLE by Patricia Urquiola Table

MARI CRISTAL by Philippe Starck Table

BISEL HIGH TABLE by Patricia Urquiola Table

L.A. SUNSET by Patricia Urquiola Table

L.A. SUNSET by Patricia Urquiola 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