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NEW COLLECTION, 메누 Menu

덴마크 브랜드 메누의 새로운 맥락의 모더니즘이 담긴 뉴 컬렉션

덴마크 브랜드 메누의 새로운 맥락의 모더니즘이 담긴 뉴 컬렉션

2021년 F/W 시즌에 선보인 28개 브랜드의 새로운 신제품 뉴스.

Interconnect Candle Holder by Colin King Candle Holder, Brasilia Lounge Chair by Anderssen&Voll Lounge Chair

 

Interconnect Candle Holder by Colin King Candle holder

메누 Menu
간결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덴마크 브랜드 메누. 과거 거장들의 디자인 제품을 재생산해 위대한 디자인 유산을 이어가는 동시에 전 세계 디자이너와 협력하며 새로운 맥락의 모더니즘을 선보인다. 이번 뉴 컬렉션도 과거의 디자인을 복원하고 많은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으로 라인업했다. 노르웨이 디자이너 안데르센&볼 Anderssen&Voll은 스칸디나비아의 미드센트리 디자인 미학과 브라질 모너니즘이 녹아 있는 브라질리아 Brasilia 라운지 체어와 오토만을 디자인했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콜린 킹 ColinKing은 과장된 비율이 특징인 캔들홀더를, 덴마크의 건축과 디자인 스튜디오 놈 아키텍트 Norm Architects는 조명과 테이블웨어 등을 선보였다. 현대 디자인의 경계를 넓히는 동시에 타임리스한 메누만의 영역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BRASILIA LOUNGE CHAIR by Anderssen&Voll Lounge Chair

TORSO TABLE LAMP by Kroyer Saetter Lassen Portable Table Lamp

INTERCONNECT CANDLE HOLDER by Colin King Candle holder

BRASILIA OTTOMAN by Anderssen&Voll Ott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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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NEW COLLECTION, 구비 Gubi

대담한 가구와 조명, 인테리어 오브제를 선보이는 구비의 21 가을 컬렉션

대담한 가구와 조명, 인테리어 오브제를 선보이는 구비의 21 가을 컬렉션

2021년 F/W 시즌에 선보인 28개 브랜드의 새로운 신제품 뉴스.

HOWARD by Space Copenhagen Pendant Lamp

 

UNBOUND by Space Copenhagen Floor Lamp, PRIVATE by Space Copenhagen Sideboard

구비 Gubi
시대를 초월하는 대담한 가구와 조명, 인테리어 오브제를 선보이는 구비는 잊혀진 과거의 아이콘과 미래의 고전을 함께 선보인다. 2021년 가을 컬렉션에서는 1960년대 빌 커리 BillCurry 디자인의 스템라이트 Stemlite 벽 조명 디자인을 복원하고 재생산하며 스템라이트 컬렉션을 완성했다. 스페이스 코펜하겐 SpaceCopenhagen 스튜디오와 협업해 전통적인 일본 종이 랜턴에서 영감을 받아 3가지 크기로 사용할 수 있는 조명 언바운드 Unbound 컬렉션과 환영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조명 하워드 Howard 컬렉션, 현대적이면서 기능적인 캐비닛과 서랍장, 화장대, 콘솔, 사이드 테이블을 만날 수 있는 프라이빗 Private 컬렉션을 출시해 구비만의 독특한 미학을 집 안으로 확장시킬 수 있게 했다.

PRIVATE by Space Copenhagen Display Cabinet

STEMLITE by Bill Curry Wall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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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IS ALIVE #MILAN DESIGN WEEK 2021 ⑥

2021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만난 다양한 가구 전시

2021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만난 다양한 가구 전시

올해 9월, 다시금 도시가 디자인으로 물들었다. 기대와 우려를 동반한 채 9월 4일, 1년 반이라는 공백을 깨고 개최된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그간 팬데믹의 여파로 고립되었던 시간을 만회하듯 ‘슈퍼살로네 Supersalone’라는 슬로건으로 대규모 디자인 페스티벌의 포부를 내비쳤다. 환희의 장이 된 페스티벌의 열기를 마주하고 싶다면 주목하길. 우리의 첫 번째 착륙지는 명실상부한 디자인의 도시, 밀라노다.

23 이곳이 파라다이스

린지 아델만의 <파라다이스> 전시 ©Matteo Imbraian

 

© Matteo Imbraiani

조명 디자이너 린지 아델만 Lindsey Adelman이 알코바 Alcova에서 선보인 컬렉션 파라다이스 Paradise는 유목민의 호화로운 방랑 정신을 표현한 조명으로, 자유롭고 즉흥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린지 아델만은 벽에 고대 기호 같은 형태의 석기 오브제를 설치해 분위기를 극적으로 만들었다. 그녀는 “언어란 종종 우리를 갈라놓는다. 우리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지나치게 분석하거나 표현하고자 하는 것의 본질을 쉽게 놓칠 수도 있다. 우리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그리고 서로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원시적인 상태를 연구하는 것이 내 작업의 시작일 수도 있다”라며 이번 전시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다. 파라다이스 컬렉션은 무라노 유리공예의 기술을 재해석한 젊은 미국 유리 장인과 텍스타일 아티스트 덕분에 완성될 수 있었다. 입으로 불어서 완성한 유리 볼과 여기에서 튀어나오는 불투명한 원뿔과 투명한 원형 유리 장식, 목걸이처럼 흘러내리는 금속 체인과 니트처럼 장식된 황동 체인 등이 어우러진 파라다이스 컬렉션을 보고 있으면, 왜 제품 이름이 파라다이스인지 알 것 같은 황홀함이 느껴진다. 유리와 금속으로 이뤄진 섬세한 드레스처럼 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린지 아델만의 디자인 세계를 더욱 확고히 보여줬다.

web www.lindseyadelman.com

 

 

24 프라톤이여 영원하라

산 페델레 광장에 전시된 대형 프라톤 ©Roberto Conte

 

도심 속 거대한 쉼터가 된 프라톤 ©Roberto Conte

 

프라톤으로 들어가 하늘을 바라본 모습 ©Roberto Conte

구프람 Gufram은 신제품 프라톤Ⓡ포에버 PratoneⓇ Forever를 비롯해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산 페델레 광장에서 거대한 규모의 프라톤을 선보였다. 프라톤은 오브제 성격이 강한 가구로, 이는 누구든 이 안에 파고들어 쉴 수 있는 독특한 잔디 조각 가구다. 산 페델레 광장에 큰 프라톤을 장식한 구프람은 거실에 모셔두는 가구에 대한 도전정신을 보여줬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한 프라톤은 아름다운 밀라노 시내를 ‘거실 삼아’ 사람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가구가 됐다.

web www.gufra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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