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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타월은 기능적인 제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적당한 색깔과 적당한 두께, 매일 쓰면서도 큰 감흥이 없었달까. 그러던 와중 선물 받은 몰리 Molly 타월. 뚜껑을 여는 순간 ‘귀엽다’는 감탄사가 새어나왔는데, 우리 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담한 컬러감과 사랑스러운 패턴 때문이었다. 구성은 블랙&화이트 컬러의 얼룩무늬와 강렬한 핑크 컬러의 체커보드 패턴, 라임 컬러의 3종 세트. 무엇보다 오코텍스 스탠더드 100 1등급의 코튼 소재에 40수 원사를 사용해 부드럽고 포근하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일반 수건보다 넉넉한 크기의 50×80cm 사이즈라 물놀이 갈 때도 이만 한 타월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 패턴과 컬러가 주는 즐거움을 함께 경험해보자.

 

INSTAGRAM @mollytow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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