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욕실에서 취하는 안락한 휴식 ①

아늑한 욕실을 위한 파스텔톤 아이템 10

아늑한 욕실을 위한 파스텔톤 아이템 10

 

Fresh Mint

 

런던의 스타일리스트이자 데커레이터인 미셸 켈리의 집. 욕실 벽에 칠한 핑크색이 민트색 타일과 잘 어울린다. 핑크색 페인트는 패로&볼 Farrow&Ball의 ‘낸시스 블러시 Nancy’s Blushes’. 타일은 버트&메이 Bert&May의 ‘펜슬 살롱 Pencil Salon’. 무라노 유리로 된 펜던트 조명은 1950년대 빈티지. 욕조와 샤워기는 애스턴 매튜스 Aston Matthews.

 

 

부드러운 파스텔 톤이 아늑한 부두아 스타일의 욕실.

 

이끼색 수건

면 수건 ‘아쥘호 Azulejos’와 면과 대나무 비스코스 혼방 수건 ‘팡파 II Pampa II’는 카레 블랑 Carre Blanc. 30×50cm, 각각 9유로, 10유로.

 

 

물속의 부리!

세라믹 꽃병 ‘플뢰르 Fleur’는 리스 Rice. 22×12×25cm, 54.90유로.

 

 

 

화관 모양

유리와 메탈로 된 펜던트 조명 ‘페탈 Petale’은 메종 뒤 몽드 Maison du Monde의 세크레아시옹 C-Creation. 26×25cm, 69.90유로.

 

 

나의 겨울 정원

테라코타 화분과 받침 ‘호프 Hoff’는 안 호프 Anne Hoff가 디자인한 것으로 베르그 포터 Bergs Potter. 지름 14cm, 각각 21유로, 16유로.

 

샌드 로즈

비닐 소재의 태피스트리 ‘에사우이라 Essaouira’는 카스토라마 Castorama의 다다 아트 Dada Art. 66×95cm, 24.90유로.

 

 

폼페이로의 귀환

비닐과 PES 소재의 태피스트리 ‘토메트 베이지 Tomettes Beige’는 에디토 Edito. 60×90cm, 79유로.

 

 

이너 서클

스테인리스 스틸 상자는 언커먼 매터스 Uncommon Matters와 H&M 홈의 협업 제품. 13×18.5cm, 59.99유로.

 

 

부드러운 거품

유리 촛대는 모노프리 Monoprix. 8×25cm, 개당 14.99유로.

 

 

연결선

시멘트 타일 ‘레 시망 옹브레 리스보아 믹스 Les Ciments Ombres Lisboa Mix’는 수공의 맞춤 제작한 것으로 메종 바야 Maison Bahya. 20×20cm, 견적 문의.

 

 

미녀와 야수

멧돼지 털과 생분해성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로 만든 머리빗 ‘뤼니베르셀 N° 01-수앵&브릴리앙스 L’Universelle N° 01-Soin&Brilliance’는 라 본 브로스 La Bonne Brosse. 128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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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드 빌 Mathilde 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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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욕실

고급스러운 욕실의 완성, 콜러 컴포넌트 컬렉션

고급스러운 욕실의 완성, 콜러 컴포넌트 컬렉션

 

취향에 맞는 옷을 고르듯 필요한 마감재부터 가구까지 나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개성 강한 셀프 인테리어가 인기다. 하루의 피로를 푸는 가장 사적인 공간인 욕실도 빼놓을 수 없을 터. 글로벌 프리미엄 욕실&주방 브랜드 콜러는 욕실이 갖춰야 할 필수 요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컴포넌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약 72가지로 구성된 컴포넌트 컬렉션의 수전은 형태에 따라 리본, 로우, 튜브 등 3종류로 나뉜다.

 

 

특히 로우와 튜브는 매끄러운 물줄기로 물방울이 많이 튀지 않는 것이 장점. 여기에 각기 다른 디자인의 핸들 4종을 매치하면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감 방법을 선택해 꿈에 그리던 욕실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스크래치와 변색, 부식에 강한 6가지 이상의 마감으로 구성되어 시각적 아름다움은 물론 지속성과 편의까지 고려했다. 콜러의 컴포넌트 컬렉션은 셀프 인테리어족을 비롯해 나만의 고급 욕실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WEB www.kohl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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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 드리운 작은 봄

봄 맞이 화병 디자인

봄 맞이 화병 디자인

 

한 송이 꽃이 건네는 낭만을 더해줄 작고 소중한 화병.

 

손으로 빚어 만든 오래된 도자기 같은 스터디 세라믹 베이스 페이스는 선반이나 책상에 두면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윌리엄스 소노마 제품으로 웨스트엘름에서 판매. 9만9천원.

 

 

바람의 흔적을 따라 선을 그리듯 유려하고 역동적인 블랭크 스퀄은 소품을 걸거나 꽃을 끼워두는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쉘위댄스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25만원.

 

 

밤하늘에 뜬 반달이 별을 품은 듯 감성적인 하프 문은 세라믹으로 만들어 따스하면서도 균형감 있어 침실에 두고 꽃과 함께 장식하기 좋다. 엔알세라믹스에서 판매. 15만원.

 

 

세 개의 금속 막대가 서로 의지하며 조형적으로 교차한 스틱스 플라워 포트는 세 송이까지 꽃을 꽂을 수 있다. 아무것도 꽂지 않아도 오브제로 충분히 멋스럽다. 기디니 1961 제품. 가격 문의.

 

 

대나무처럼 시원하게 뻗은 타틀린 화병은 줄기가 긴 꽃뿐 아니라 나뭇가지 등 키 큰 식물을 장식할 때 더 아름답다. 스컬투나 제품으로 르위켄에서 판매. 36만원.

 

 

자신의 자리를 찾은 듯 유리와 화강석의 조화가 아름다운 제자리 02는 꽃이 지면을 뚫고 피어나듯 화강석 위에 자리 잡은 화병에서 생명의 경이가 느껴진다. 스튜디오 유릴리 이은지 작가의 작품으로 오브제후드에서 판매. 1백70만원.

 

 

앙증맞은 새 한 마리가 꽃 장식 모자를 쓰고 있는 파우나크리스토폴리스 버드 버드 베이스는 꽃망울이 맺힌 작은 꽃 한 송이를 꽂아두면 더욱 귀엽다. 메종 바카라에서 판매. 95만원.

 

 

원목 오브제에 비스듬히 올린 동그란 유리 화병이 단조로우면서도 적절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토피베이스 일립스는 스타일지음 제품으로 라운디드에서 판매. 15만8천원.

 

 

브라스 소재로 만든 매트한 검은색 스탠스 베이스 H50과 H40은 시간이 지날수록 멋스럽게 변하며, 초록색 잎 식물과 잘 어우러진다. 메누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36만8천원.

 

 

일본의 이케바나 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이케루는 서로 높낮이가 다른 여러 개의 금속 플루트에 꽃을 꽂을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프리츠한센에서 판매. 16만원.

 

 

차갑고 단단한 쇠와 여린 식물의 물성이 만나 흥미로운 대비를 만들어내는 금속 유리 화병 2_1은 간결하고 절제된 선이 매력적이다. 쇠모루에서 판매. 4만5천원.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미니멀한 감성을 자랑하는 스템 베이스는 가볍고 세련된 놋쇠로 만들어 우아한 광택이 고급스럽다. 메누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24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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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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