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버거

오 마이 버거

오 마이 버거

두툼한 패티와 깊은 풍미의 치즈가 곁들여진 마이애미 스타일의 버거를 선보이는 PNY를 소개한다.


 

파리와 뉴욕의 줄임말인 PNY는 파리에 수제 버거 열풍을 몰고 온 몇몇 프랜차이즈 버거의 열기가 식어갈 즈음 혜성같이 등장한 마이애미 스타일의 버거집이다. 오픈 직후 <루이 뷔통 시티 가이드> <르 피가로> <보그> 등에 잇따라 소개된 이곳은 오베르캉프 지점의 성공에 힘입어 최근 마레 지역에 2호점을 열었다. 17구의 유명 정육점인 퐁틀레 Pontlet로부터 공급 받는 산지 직송의 쇠고기로 만든 두툼한 패티는 언제나 믿음이 가고 손으로 다듬고 얇게 썰어 튀긴 감자튀김은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패티 사이에 넣는 9개월간 숙성한 치즈는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매콤한 칠리소스와 9개월간 숙성시킨 치즈, 쇠고기 등이 들어간 버거 나팜 Napalm이 이곳의 베스트셀러며 다른 버거집에서는 맛보기 힘든 프랑스산 에일 맥주, 어네스틴 Ernestine 한잔은 허기를 기분 좋게 채워준다. 여기에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로 식사를 마무리하면 최고!

주소 1 rue Perree, 75003 Paris 


문의
www.pny-hamburgers.fr

CREDIT

에디터

정기범(파리 통신원)

포토그래퍼

정기범(파리 통신원)

오 마이 버거

런던을 사로잡은 이탈리아의 미각

런던을 사로잡은 이탈리아의 미각

버나디 형제의 합작품, 이탈리아 식당 버나디스! 런던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다.


 

건축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가브리엘 버나디와 소니, 앱솔루트 보드카, 펩시, 하이네켄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브랜드 전문가 마르첼로 버나디 형제가 마음을 모아 메이페어에 새로운 이탈리아 식당 버나디스를 열었다. 대리석 테이블과 가죽 의자, 높은 천장 등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파스타, 리조토, 스테이크 등 전통적인 다이닝 메뉴 외에도 아침과 점심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니 피자인 피제타, 이탈리아식 타파스인 치체티 등을 판매한다. 파인 다이닝을 위한 1층의 레스토랑 공간과 다양한 칵테일과 스낵을 제안하는 지하의 바로 이루어진 버나디스는 벌써부터 런던 사교계의 사랑받는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소 62 Seymour St. London W1H 5BN, United Kingdom 

문의 +44-(0)20-3826-7940 

www.bernardis.co.uk

 

CREDIT

에디터

정지은(런던 통신원)

포토그래퍼

정지은(런던 통신원)

오 마이 버거

시애틀 비스트로, 루래이 키친 앤 바

시애틀 비스트로, 루래이 키친 앤 바

온전한 한 접시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취향에 따라 골라 가는 시애틀의 유명 레스토랑 6곳을 소개한다.


루래이 키친 앤 바

시애틀의 유명 언론은 물론 세계적인 인지도의 <와인 스펙테이터>와 <자갓>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시애틀의 명물, 루래이 키친 앤 바 Loulay Kitchen&Bar. 늘 페도라를 착용해 ‘모자 쓴 셰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인 오너 셰프 티에리 로트로우가 프랑스 요리법이 가미된 비스트로를 선보인다. 쇠고기 햄버거나 팬케이크 등 전형적인 미국 요리를 비롯해 레몬 콩피와 브라운 버터 소스를 올린 대구구이, 프랑스식으로 크림같이 익힌 스크램블 에그와 캐비아, 레드 와인에 오랜 시간 졸이고 초콜릿으로 풍미를 더한 갈비살 등 섬세한 프랑스 요리를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길 수 있다. 모두 자연순환 유기농법으로 워싱턴 주에서 생산, 수확되는 제철 식재료를 우선 사용하고 재료에 따라 계절 메뉴를 달리한다. 총 110석으로 바, 발코니, 연인을 위한 테이블 등이 있어 다양한 공간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ADD 600 Union St, Seattle, WA 98101 

TEL +1-(206)-402-4588

CREDIT

에디터

이경현

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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