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에서 흔치 않은 광동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신라호텔 팔선 출신의 왕호성 셰프가 총괄 셰프로 있는 중식당 서우는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광동 음식을 선보이는 곳이다. 지역의 특색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하는 광동 요리에 한국의 장맛을 적용한 한국식 광동 요리를 선보인다. 한국의 간장과 가루파 생선으로 만든 피시 소스를 활용한 활생선 찜요리는 한국식 광동 음식의 대표적인 예다. “다른 지역의 중식과 달리 광동 요리는 모든 메뉴의 조리 기법이 다르고, 다루기 힘든 조리 기구를 사용합니다.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한 결과 한국식 광동 요리의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왕호성 총괄 셰프의 설명이다. 대표 메뉴인 광동 훠러육은 찜, 냉동, 찜의 순서를 반복해 기름층을 없앤 것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쉐랜대하는 능이버섯, 부레 육수 등 8가지 재료를 사용해 깊은 맛을 낸 것이다. 눈 내린 산을 표현한 플레이팅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도 제공한다. 중국 술뿐 아니라 전문가가 셀렉트한 와인도 구비되어 있으며,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돋운다. 개별 룸이 있어 프라이빗한 모임에도 좋다.
add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85 갤러리아포레 B1
tel 02-464-5333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기름층을 없앤 부드러운 훠러육.

8가지 재료와 신선한 해산물로 조리한 쉐랜대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