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온 재료와 한국의 양조 기술이 맞닿아 완성된 한 잔의 맥주.


지난 4월 16일,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협업 맥주가 공개됐다.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6에서 한정으로 선보인 ‘스타 스팽글드 페일 에일’과 ‘뷰티풀 컨트리 앰버 라거’가 그 주인공이다. 각각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와 아트몬스터 브루어리가 양조를 맡았으며, 미국산 원재료에 한국의 양조 기술을 더해 각기 다른 개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스타 스팽글드 페일 에일’은 위스콘신산 맥아, 워싱턴주 야키마 밸리 홉, 캘리포니아산 에일 효모를 사용해 페일 에일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구현했으며, ‘뷰티풀 컨트리 앰버 라거’는 미시간과 워싱턴주 홉, 샌프란시스코 라거 효모를 사용해 앰버 라거 특유의 깊은 색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완성했다. 주한 미국 대사관 농무관실(ATO)과 한국수제맥주협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수제 맥주를 매개로 한미 양국의 문화 교류와 협업의 의미를 담아냈다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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