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but POWERFUL_조명편

SIMPLE but POWERFUL_조명편

SIMPLE but POWERFUL_조명편

공간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소파, 조명만 잘 골라도 반은 성공이다. 단, 간결한 디자인의 아이템일수록 디테일이 훌륭한 것을 골라야 공간이 허접해 보이지 않는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판매. 1백29만원. 멋스러운 황동 소재의 세미 Semi 펜던트 조명은 구비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지름 60cm, 1백22만원.

여러 겹의 링으로 구성되어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빛과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문 Moon 펜던트 조명은 덴마크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것으로 베르판 제품. 보에에서 판매. 1백67만원.

심플한 원뿔 모양의 애뉼러 annular 펜던트 조명은 아래쪽으로 원형 LED 불빛을 우아하게 내뿜는다. 덴마크 가구 브랜드 우드 Woud 제품으로 세그먼트에서 판매. 39만8천원.

가늘고 얇은 철제 몸체에 둥근 구체가 매달려 있는 형상의 Ic 플로어, 펜던트 조명은 마이클 아나스타시아데스가 디자인한 것으로 플로스 제품. 두오모에서 판매. 가격 미정.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 컬러와 매끈한 표면이 돋보이는 비닉 Binic 테이블 조명은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에 두고 무드 등으로 사용하거나 작은 스팟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포스카리니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34만원.

행성들의 움직임을 표현한 감각적인 플래닛 Planet 벽 조명은 덴마크 브랜드 플리즈 웨이트 투 비 시티드 PLEaSE WaIt to be SEatED 제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99만원.

3개의 관절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톨로메오 메가 테라 Tolomeo Mega Terra 플로어 조명은 커다란 크기라 거실에 두면 공간을 압도한다. 아르떼미데 제품으로 두오모에서 판매. 가격 미정.

Ph 조명보다 사이즈는 작고 심플하지만 공간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두왑 Doo-wop 펜던트 조명은 루이스폴센 제품으로 한샘넥서스에서 판매. 1백29만원.

셰이드의 방향을 바꿔서 빛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멀티라이트 Multilite 펜던트 조명은 구비 제품으로 디에디트에서 판매. 1백10만원.

20세기 명작 중 하나인 네소 Nesso 테이블 조명은 은은하고 따뜻한 불빛이 일품이다. 아르떼미데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6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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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템 어때요?

이런 아이템 어때요?

이런 아이템 어때요?

내추럴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신혼집을 위한 쇼핑 리스트. 이런 아이템만 있다면 집 안 꾸미기는 문제없을 듯!

기하학적인 디자인이지만 나무 프레임과 둥근 라탄 파티션이 내추럴한 느낌을 선사하는 ‘알레고리 데스크’는 감프라테시가 디자인한 것으로 GTV 제품. 챕터원 꼴렉트에서 판매. 가격 미정.

 

가지에 꽃봉오리가 맺힌 듯 우아한 디자인의 조명은 린지 아델만이 디자인한 것으로 디에디트에서 판매. 가격 미정.

 

고급스러운 회색 컬러 가죽과 금색 손잡이가 어우러져 우아한 매력을 뽐내는 사이드 테이블은 BDDW 제품으로 에이티디자인에서 판매. 가격 미정.

 

가죽과 나무 프레임으로 제작한 거울 ‘소피’는 이노메싸에서 판매. 지름 61cm, 59만원.

 

‘수토아’는 7개의 나무 상자와 스틸 프레임으로 구성된 피라미드 구조의 수납장으로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프라마 제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가격 미정.

먼지 날림이 적고 쉽게 세탁할 수 있으며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러그는 파펠리나 제품으로 로쇼룸에서 판매. 180×200cm, 1백만원.

종이에서 은은하게 퍼져나오는 빛이 아름다운 ‘아카리 조명’은 이사무 노구치가 디자인한 것으로 비트라에서 판매. 가격 미정.

풍량 조절, 슬립 모드, 타이머 등 꼭 필요한 기능만 갖춘 ‘리빙 팬’은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제품으로 세그먼트에서 판매. 15만9천원.

 

정시가 되면 시계판이 움직이면서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모션 클락은 세이코 제품. 24만원.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라탄 소재의 의자는 시카디자인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니트로 짠 플랜트 행거로 걸어두었을 때 따스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화분 걸이는 세그먼트에서 판매. 3만8천원.

 

높은 등받이가 포인트인 ‘래더’ 체어는 월넛 소재로 제작됐으며 가벼워서 이동하기 좋다. BDDW 제품으로 에이티디자인에서 판매. 가격 미정.

 

잔잔한 무늬가 그려진 직사각형 쿠션은 메종드바캉스 원단으로 제작했다. 에이티디자인에서 판매. 가격 미정.

 

나왕 소재로 만든 독특한 분위기의 책장은 마키시 나미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높이가 다른 책을 보기 좋게 꽂을 수 있다. mmmg에서 판매. 1백45만원.

 

SHOP LIST
내추럴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알짜배기 숍 리스트.

꼬또네
깔끔하고 정갈한 디자인의 베딩을 좋아한다면 들러볼 만한 곳. 고급 면을 사용해 잦은 세탁에도 끄떡없는 견고한 베딩을 제안한다. 한 가지 색으로 선보이는 리넨 이불 커버가 강추 아이템. web cotone.co.kr

포터리반
최근 문정동 가든파이브에 생긴 포터리반 매장은 미국 윌리엄스 소노마 사의 브랜드 중 하나로 뉴욕에서 직구하고 싶은 아이템이 가득하다. 목가적이고 내추럴한 아이템이 공간별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add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34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리빙관 1층
tel 02-2673-2102

제르바소니
제르바소니는 시그니처인 ‘고스트’ 리넨 소파 외에도 라탄이나 나무, 철 등의 소재를 활용한 내추럴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 집 안에 디자인 가구를 하나쯤 두고 싶다면 과감하게 투자해도 아깝지 않을 곳.
add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100-3
tel 070-4209-0827 web gervasoni.co.kr

에이후스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편집숍이지만 특히 아르텍 제품을 두루 둘러볼 수 있어 추천하고 싶은 곳. 아르텍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알바 알토가 디자인한 가구를 선보이는 브랜드로 자연스러운 오크 소재의 의자와 티 트롤리, 스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add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805 한남동하이페리온 101동 1층
tel 02-3785-0860 web www.a-hus.net

마켓엠
책장, 화장대, 선반장 등 깔끔한 나무 가구뿐만 아니라 스위치, 접이식 의자, 바스켓 등 생활에 필요한 살림살이를 구입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 제품을 비롯해 내추럴한 스타일을 찾는다면 제격이다.
add 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118-10(경복궁점)
tel 02-733-4769 web www.market-m.co.kr

인엔
디자이너 에일린 그레이의 가구부터 클래시콘, 리빙 디바니 등 다양한 수입 가구 브랜드를 소개하는 곳. 무엇보다 조지 나카시마의 나무 가구를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나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살린 그의 가구는 마스터피스처럼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5
tel 02-3446-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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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m&Na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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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웜&내추럴 무드의 신혼집.

나무 가구 위주로 꾸민 내추럴한 거실의 창가 같은 에이치픽스의 쇼룸. 라탄 라운지 체어는 시카, 사이드 테이블은 프리츠 한센, 바닥 매트는 바닐 홈 데코, 둥그런 테이블 조명은 플리즈웨이트투비시티드, 두상 모양의 캔들 홀더는 쿠버스, 스툴은 헤이, 고양이 포스터는 파인 리틀 데이, 거울은 메누, 창가의 새 오브제는 비트라 제품으로 모두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스타일의 공간을 마주하게 되는데, 유독 마음이 가는 공간이 있다. 나무 가구와 중성적인 컬러의 아이템이 놓인 내추럴한 공간은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고 편안하며 아이템 선정에 조금만 신경 쓰면 어느 부티크 호텔이나 잘 꾸며진 료칸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도 있다. 독보적으로 튀는 아이템을 주인공으로 두기보다 오케스트라처럼 물건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집을 떠올렸다. 최근 이국적인 스타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라탄 의자와 나무 상판의 사이드 테이블, 스툴이 놓인 창가의 풍경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와 쉬기에 제격이다. 아이의 두상 모양의 캔들 홀더나 고양이가 그려진 포스터처럼 위트 있고 유머스러운 아이템을 포인트로 두어 공간이 너무 점잖아지지 않도록 했다. 신혼의 아기자기함과 달콤함은 신혼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니 이처럼 소소한 아이템에 재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가구나 소품의 컬러, 디자인이 단조로울 것 같아 걱정이라면 패턴이 있는 바닥재를 시공하거나 나무나 타일을 시공한 듯한 정교한 장판 바닥재도 공간에 양념처럼 활용할 수 있는 요소이니 고려해볼 것.

 

바닥재의 힘!
벽과 바닥재는 집을 꾸밀 때 기본이 되는 요소다. 바닥재는 한번 시공하면 되돌리기 어렵고 스타일을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내추럴한 스타일의 집에는 바닥재도 심플한 제품이 어울릴 것 같지만 바닥재에 약간의 패턴이나 포인트를 주면 가구나 물건이 돋보일 수 있다. 헤링본 패턴으로 시공하는 바닥재는 여전히 인기이며 최근에는 바닥재 자체에 컬러를 입히거나 나뭇결과 옹이를 자연스럽게 살린 제품, 장판이지만 타일이나 나무 바닥재처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 눈길을 끈다.

1 프리미엄 강마루 맥스 차콜
크랙이나 옹이처럼 자연스러운 나무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고급 강마루 제품. 114mm의 와이드한 규격으로 시공했을 때 시원하고 고급스럽다. 친환경 SE0 등급을 받은 친환경 자재로, 특히 맥스 차콜 컬러는 나무 가구와 대비돼 잘 어울린다구. 정마루.

 

2 지아사랑애 3.2 와일드 템플
어린 시절 외갓집 마루에 깔려 있었던 것 같은 내추럴한 대청마루 디자인의 바닥재. 나무처럼 보이지만 장판 소재로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덜 미끄럽고 충격 흡수가 뛰어나다. LG하우시스.

 

3 구정원목마루 어텀메이플
자연스러운 분위기로는 원목 마루만 한 것이 없다. 구정원목마루는 뒤틀림과 변형을 최소화했고 원목 마루의 단점으로 여겨지는 표면 긁힘 현상을 UV 코팅을 적용해 보완했다. 특히 광폭 규격 마루는 폭이 19cm로 넓어서 시공했을 때 바닥재만으로도 공간에 힘을 줄 수 있다. 구정마루.

 

4 바닥재처럼 까는 울 카펫
바닥재를 시공하기 어렵다면 바닥을 최대한 덮는 카펫을 까는 것도 방법이다. 마치 호텔처럼 공간에 꼭 맞게 카펫을 시공하면 특색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 듯. 사이잘 카펫은 관리가 편하고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많으며 울 소재는 폭신폭신한 촉감이 좋다. 에이티디자인.

 

5 지아사랑애 3.2 스텐실 타일

콘크리트 컬러지만 스텐실을 찍은 것처럼 잔잔하고 빈티지한 무늬가 있어 공간이 차가워 보이지 않는다. 장판 타입으로 시공이 간편하고 발에 닿는 촉감도 편안한 것이 특징. LG하우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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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박상국

assistant

원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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