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쉽게 공간을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tip ①

손 쉽게 공간을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tip ①

손 쉽게 공간을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tip ①

작은 노력으로 공간에 새로움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공사 없이도 공간을 멋지게 탈바꿈시키는 8가지 키워드를 제안한다.

1. 집의 인상을 바꾸는 패턴 벽지

집 안 분위기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벽지가 주는 힘을 느껴보고 싶다면, 2020년 트렌드벽지를 참고할 것.

 

17세기 유럽의 판화 작품을 재해석한 피에르 프레이 디자인의 벽지로 웅장하고 신비로운 로키산맥의 드로잉이 인상적이다. 다브.

 

한두 폭의 벽지만으로 공간에 강렬한 임팩트를 주고 싶다면 과감한 패턴의 벽지가 해답이다. 화려한 보태니컬 디자인과 비비드한 색감의 기하학무늬의 벽지를 사용한다면 예술작품 못지않은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요즘은 벽지 섬유에 펄을 입힌 패브릭 벽지를 사용해 각도에 따른 다양한 색감으로 공간에 변화를 주는 경우도 많다. 트렌디한 공간을 연출하고 싶다면 네온 라임, 울트라마린 블루와 같은 비비드한 컬러에 도전해 생동감을 줘도 좋다. 요즘은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시트지와 테이프를 이용해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쉽고 빠르게 벽을 꾸밀 수 있으며, 시트지 탈부착 후 자국이 남지 않아 계절에 맞게 벽을 연출할 수 있다. 사실 과감한 포인트 벽지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치지 않을까 싶어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잘 고른 벽지는 고급 인테리어 시공만큼이나 공간의 이미지를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다양성과 개인의 취향이 존중되는 시대인 만큼, 나만의 스타일로 과감하게 벽지를 선택해보자.

 

그린 컬러의 테이프를 벽과 바닥에 멋스럽게 시공해 모던한 분위기를 냈다. 하루스턱온디자인; HARU stuck-on design.

 

수채 물감을 풀어놓은 듯 이국적인 보태니컬 프린트가 인상적인 ‘파라디소 월 Paradiso Wall’ 벽지는 짐머&로드 제품으로 유앤어스.

 

2. 드러내는 수납

작은 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책을 이색적이고 실용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선반과 책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책장은 네모반듯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독특한 아이디어 선반과 실용성을 겸비한 책장을 소개한다.

 

모듈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발레노 Baleno’ 선반은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했다. 까시나.

 

 

수납과 더불어 포인트가 되는 공간을 연출하고 싶다면 벽에 걸 수 있는 선반과 책장을 추천한다. 잘 고른 선반은 그 자체로 데커레이션 기능을 하고, 여러 개를 조합하면 효율적으로 책과 물건 등을 수납할 수 있으며 책장은 협소하거나 밋밋한 공간에서 포인트가 되기 충분하다. 책상과 책장을 함께 놓을 수 없는 작은 공간에는 장소의 크기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모듈형 책장으로 활용도와 편리성을 높이자. 까시나의 ‘LC 캐시어스 스탠다드’ 제품은 조명, 도어, 서랍, 데스크, 파티션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공간의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공간 구성에 따라 캐비닛, 책상, 책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르 코르뷔지에 디자인의 ‘LC’ 시리즈. 까시나.

 

3. FASHIONABLE BATHROOM

화장실도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 이제 단순히 용무만 해결하는 화장실은 옛말. 편의성과 인테리어를 모두 만족시키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두 곳을 들여다보자.

 

각 화장실마다 한 가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더콘란샵.

 

요즘 가장 핫하다고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과 아템포의 해시태그에 화장실 인증샷을 올리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제 화장실은 프라이빗한 공간을 넘어 취향과 재미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더 나아가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다. 더콘란샵 마케팅 담당자는 “화장실은 한국인에게 굉장히 중요한 공간이라 할 수 있기에 셀피 문화에 접목해 독특하고 재미있는 것은 물론 편리함까지 가미해 디자인했어요. 화장실을 단순히 ‘공간 Space’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한 단계 나아가 ‘주변 환경 Environment’의 조화까지 염두에 두었어요. 이런 부분은 앞으로 모든 공간에 부여될 거라고 봅니다. 더콘란샵 파우더룸의 다양한 컬러 연출은 주거 공간에도 적용해볼 수 있는 디자인 요소라 할 수 있는데, 단순히 문에 색깔을 입힌 것이지만 전체 인테리어에서 포인트가 될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점점 정형화된 화장실 인테리어에서 벗어나는 요즘, 우리 집 화장실도 과감하고 재미있게 꾸며보면 어떨까. 간단히 용무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머무르고 싶은 공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과감한 일러스트 벽지가 눈에 띄는 아템포 화장실.

 

기하학무늬의 작은 패턴 타일과 블루 컬러 세면대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아템포 화장실을 완성했다.

 

 

4. NEOTERIC FURNITURE

독특하면서 편안한 디자인 가구는 그 자체로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번거로운 공사 없이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오브제나 예술작품 같은 느낌의 가구를 들여보자.

 

마르셀 반더스 디자인의 ‘매드 킹 Mad King’ 암체어는 디사모빌리.

 

멋진 가구 하나만 집 안에 들여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최근 들어 거실에 소파 대신 디자인 의자 한 점으로 포인트를 주는 집이 많아졌다. 부피감이 느껴지는 청키한 체어부터 직각으로 떨어지는 건축미를 뽐내는 체어, 그 자체로 웅장함이 느껴지는 암체어까지 예술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의 체어를 과감하게 집 안에 들이고 있다. 지금 머무는 공간이 뭔가 아쉽다면, 아티스틱한 가구를 들여보는 것은 어떨까. 소파 등의 가구뿐만 아니라 멋스러운 플로어 조명과 정교한 의자 하나만 두어도 거실의 표정이 달라질 수 있다.

 

1 아늑한 ‘그루비’ 체어는 알티포스 제품으로 챕터원. 2 풍선을 이용해 만든 양승진 작가의 의자. 3 캄파나 형제가 디자인 한 ‘벌보’ 체어는 루이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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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 이현실

assistant editor

윤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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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프로방스 별장

컬러풀한 프로방스 별장

컬러풀한 프로방스 별장

마크 에르리슈와 니콜라 아드네가 소유한 프로방스 별장은 진부함과는 거리가 멀다. 블랙&화이트로 꾸민 거실은 심플한 우아함을 뽐내고, 침실에서는 놀라운 색채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성껏 가꾼 정원에는 돌 연못을 만들었다. 연못에는 관상용 잉어가 노닌다. 돌 분수와 철로 된 19세기의 기괴한 안면상 마스카롱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그것은 운명과도 같았다. 프로방스 드롬 Drome의 작은 마을에 자리한 이 19세기 별장은 마크와 니콜라가 소유할 수밖에 없었다. 건축 사무소 MHNA를 운영하고 있는 이들은 수년전부터 시골에 별장을 마련하고 싶다는 꿈을 꾸었지만, 시간을 내지 못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에요. 이 집은 우리가 가장 처음 방문한 곳이었어요!”라며 니콜라가 놀라워하며 말했다. 이웃과 떨어져 있어 조용하면서도 마을과 너무 멀지 않고, 작은 건물이 딸려 있어 원하는 대로 고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도 지니고 있었다. 게다가 방투 Ventoux 산이 보이는 멋진 전망까지 갖춘 이 집을 보는 순간 그들은 한눈에 반했다. “우리가 산타클로스한테 바랐던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집이에요!” 하지만 이 집의 아우라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고쳐야만 했다. 단, 과거를 증언하는 두 가지 요소인 건물 전면을 장식한 마스카롱 Mascaron(기괴한 안면상)과 계단 난간만은 남겨두었다. 이 두 부분은 원래 상태로 세심하게 매만져 보존했다.

 

마크 에르리슈와 니콜라 아드네의 모습. 19세기 말 중국 앤티크 책장과 베르나르 퀘스니오의 그림 작품, 아스티에 드 빌라트 콘솔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들은 이 부르주아 컨트리 하우스를 휴식의 장소 또는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 만들고 싶었다. 다채로운 색을 즐겨 사용하는 이들은 1층을 전부 블랙과 화이트로 마감해 심플하면서도 정제된 느낌을 살려 바깥 풍경이 돋보이게 했다. 반면 위층의 침실에는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바이올렛 컬러를, 3개의 게스트룸에는 각기 다른 색을 사용해 색채 감각을 맘껏 발휘했다. 야외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일찌감치 마당을 매만지고 돌로 된 연못을 만들었다. 녹지를 정말 좋아하는 그들은 집 주변에 정원을 가꾸었는데, 이곳은 조만간 과수원과 대나무 밭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과거 말을 넣어두던 한 칸 정도의 방을 야외 부엌으로 고치고, 창고에 만든 큰 거실을 옮겨 그 자리에 다이닝룸을 만들 계획이다. 그리하여 ‘둘만이 아니라 열 명까지 살 수 있는’ 그들의 드림 하우스를 점차 실현해 나갈 것이다.

 

스튜디오 MHNA가 디자인한 책장에는 문이 숨어 있는데, 그 뒤로 욕실이 이어진다. 선반의 가장 아래칸 오른쪽에는 베르나르 퀘스니오 Bernard Quesniaux의 콜라주와 실크스크린 작품, 조셉 하슬러 Joseph Hassler의 목탄화, 오세아니아의 금색 티키 상이 놓여 있다. 그 위칸에는 우테 에벨트 Ute Ewelt의 세라믹 코뿔소, 힐튼 매코니코 Hilton McConnico가 랑방 Lanvin을 위해 디자인한 잔, 멕시코의 테라코타 상이 놓여 있다. 맨 위칸에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 Astier de Villatte의 세라믹 꽃병, 모로코에서 가져온 촛대,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빨간색 유리 볼, 조각이 새겨진 장식용 19세기 중국 앤티크 나무 접시가 있다. 욕실에 있는 세면대는 포르셀라노사 Porcelanosa. 루이 15세 거울, 1960년대 펜던트 조명, 1940년대 벽 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했다.

 

마크와 니콜라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핑크색 침실로 친구들을 초대한다. 선반은 아지아티드 Asiatides. 라쿠 Raku 코뿔소, 다양한 앤티크 도자기, 중국 현대 도자기, 파피에마셰 Papier-mache 가면을 쓴 새는 레 파르플뤼 파르라데 Les Farfelus Farfadets 제품. 중국 황동 유골 단지 등 신기한 물건이 가득하다. 선반장 위에 있는 법랑 꽃병은 파비엔 주뱅 Fabienne Jouvin 작품. 책장 양쪽에 있는 앤티크 석고 마스카롱 선반에는 파스칼 리베롤 Pascale Riberolles의 나뭇가지 촛대가 있다. 은 잎으로 장식한 루이 16세 의자는 벼룩시장에서 구입해 검은색 면 벨벳으로 커버링했다.

 

마크와 니콜라의 침실에 있는 드레스룸은 묵직한 떡갈나무로 만들어 검은색으로 칠했다. 모로코 면으로 짠 태피스트리는 벼룩시장에서 구입. 유리와 메탈로 된 인더스트리얼 펜던트 조명은 생투앙 Saint-Ouen 벼룩시장에서 구입. 느릅나무 의자는 피에르 샤포 Pierre Chapo. 천장 아래 선반에 있는 동정녀 석고상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완전히 대조를 이루는 부엌. 중앙의 아일랜드와 펜던트 조명은 스튜디오 MHNA 디자인. 그림은 숀 데이 Shaun Day의 작품. 그릇은 이 지역의 세라미스트에게서 구입했다.

 

침대는 작은 거실 겸 서재의 카나페 역할을 한다. 이는 친구가 오면 침대로 사용된다. 카나페와 쿠션을 커버링한 노란색 천은 모두 엘리티스 Elitis 제품. 벽에는 카틀린 나운도르프 Cathleen Naundorf의 작품이 걸려 있다. 벽 조명은 갈르리 데 랑프 Galerie des Lampes. 카나페 앞 테이블은 스튜디오 MHNA 디자인. 테이블 위에 있는 메탈과 접은 종이로 된 오브제는 소피&장-레지 마사르 Sohpie&Jean-Regis Massart의 작품. 나무 선반 위에 있는 도자 촛대는 리차드 에스테반 Richard Esteban 작품으로 라 포트리 대귀-비브 La Poterie d’Aigues-Vives에서 구입.

 

햇빛으로 물든 노란색 침실에는 태국에서 가져온 새 조각과 고대 사원의 나뭇조각 상이 있어 이국적이다. 침대보는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 Abidjan에서 구입. 침구와 담요는 코트디부아르의 갤러리에서 찾아냈다. 쿠션은 데다르 Dedar. 타부레 ‘비숍 Bishop’은 인디아 마다비 India Mahdavi 제품. 펜던트 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석판화는 베르나르 퀘스니오 작품으로 에릭 리나르 갤러리에서 구입. 오른쪽 벽에는 앤티크 부조 시리즈가 걸려 있다.

 

대리석으로 마감한 욕실에는 두 가지 색을 사용했다. 세면대와 거울은 스튜디오 MHNA 디자인. 수전 ‘미리아드 Myriad’는 스튜디오 MHNA가 오뤼 Horus를 위해 디자인한 제품. 벽 조명은 바울만 로이튼 Baulmann Leuchten. 벽에는 숀 데이의 작품이 걸려 있다. 왼쪽 안쪽에는 검은색으로 칠한 코모드, 색을 칠한 고아 Goa의 동정녀 석고상, 조각이 새겨진 나무 프레임, 유리와 메탈로 된 성유물함이 있다. 그 위에는 시릴 스키나지 Cyril Skinazy의 그림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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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들마 Didier Del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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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지니 뤼시-뒤보스크 Virginie Lucy-Dubos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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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를 한 눈에, 폰타치오네 프라다

밀라노를 한 눈에, 폰타치오네 프라다

밀라노를 한 눈에, 폰타치오네 프라다

밀라노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폰타치오네 프라다는 프라다의 애정 어린 시선이 담긴 문화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오래된 술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폰타치오네 프라다. 추가로 지어진 3개의 동은 렘 콜하스가 이끄는 OMA가 도맡아 진행했다.

 

프라다의 복합 문화 공간인 폰타치오네 프라다는 밀라노 도심에서 살짝 빗겨난 라르고 이사르코 지역에 위치한다. 1919년에 지어진 술 창고를 개조해 만든 곳으로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우치아 프라다와 그의 남편인 페트리치오 베텔리의 솜씨다. 이들 부부는 1993년 문화재단인 프라다 파운데이션을 설립했고, 지난 2011년 베니스에 처음으로 프라다 파운데이션을 지어 현대미술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폰타치오네 프라다의 건축은 OMA와 건축가 렘 콜하스가 맡았는데, 기존에 술 창고로 사용되던 5개의 건물은 그대로 두고 추가적으로 3개의 건물을 지어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연결시키고자 했다. 새로 지은 건물은 토레, 헌티드 하우스, 포디엄의 3곳으로, 토레의 경우 뒤늦은 2018년에 완공되었다. 9개 층으로 설계된 토레는 6개 층은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나머지 층은 레스토랑 및 방문객을 위한 시설로 구성된다. 전시 공간에서는 데미안 허스트, 제프 쿤스, 마이클 하이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통유리를 통해 내려다보는 밀라노의 전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이외에도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 감독이 디자인한 카페 ‘바 루체 Bar Luce’와 영화관, 아카데미도 있다. 바 루체는 밀라노를 배경으로 한 영화 <밀라노의 기적>과 <로코와 그의 형제들>에서 모티프를 따왔다.

 

제프 쿤스, 데미안 허스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이 디자인한 바 루체는 밀라노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모티프로 했다.

 

기존의 것을 보전하면서 새로운 건축물을 지어 서로 대립 혹은 공존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금색 빛 건물은 마치 하나의 신전처럼 보이기도 한다.

 

새롭게 지어진 건물인 토레 Torre는 건축가 렘 콜하스가 디자인한 것으로 총 9층으로 이루어졌다. 6개의 층은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폰타치오네 프라다의 가장 중심이 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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