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YOUR HOME GYM ②

다양한 홈트레이닝 인테리어 아이디어 ②

다양한 홈트레이닝 인테리어 아이디어 ②

 

건강한 삶을 위해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장소는 더 이상 헬스장으로 제한되지 않는다. 거실, 서재, 드레스룸 등 집 안 곳곳이 홈트를 위한 공간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국내외 12명의 인테리어 전문가가 미적 감각을 더해 완성한 개성 있는 홈 짐을 살펴보자.

 

골퍼를 위한 패밀리룸

© Katemarkerinteriors

골프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사적인 퍼팅 존을 꿈꿔봤을 것이다. 미국 일리노이 주 배링턴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케이트 마커 Kate Marker는 골퍼를 위한 패밀리룸을 완성했다. 커다란 가죽 소파와 사이드 테이블, 러그 등으로 얼핏 평범한 거실처럼 보이지만, 기존보다 한두 단 낮은 작은 선큰을 만들어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퍼팅 존을 만들었다. 단순히 운동만을 위해 분리된 공간이 아닌 거실 내에 퍼팅 존을 만듦으로써 휴식과 취미 활동을 동시에 가능토록 한 것. 손님들이 드나드는 메인 거실에 적용하기 부담스럽다면 서브 거실이나 서재 등의 알파룸에 적용해봐도 좋겠다.
WEB www.katemarkerinteriors.com

 

퓨처리스틱 피트니스

© BODES studio

체코 프라하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보즈 Bodes는 어두운 공간을 유니크한 조명으로 장식해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사각형의 천장 테두리를 따라 은은하게 발산하는 분홍색 간접조명이 마치 우주선 내에 있는 체육관을 떠올리게 한다. 측면에는 커다란 창이 있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을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직관적인 선과 도형으로 이루어진 각종 운동 도구와 첨단 디자인의 트레드밀이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차분한 톤의 벽과 미끄럼 방지 기능의 바닥은 시선을 부산스럽지 않게 만들어주며,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홈 짐을 만들고자 하는 장소가 다소 좁다면 한쪽 벽면을 전부 거울로 마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좁은 공간을 두 배로 넓어 보이게 연출하면서도, 조명과 창문의 개수가 많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 더욱 밝고 쾌적하게 완성할 수 있다.
WEB bodesstudio.com

 

안전과 공간 확보를 책임지는 오픈 수납

크고 단단한 철과 덤벨로 가득 찬 회색빛 헬스장에서도 스타일을 놓칠 수 없다. 무거운 쇠만 봐도 심장이 뜨거워지는 헬스 중독자라면 각종 운동 도구와 기구를 가리고 숨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터. 손쉽게 넣고 뺄 수 있으면서도, 가지런히 정리된 인상을 주는 오픈 수납형 가구는 홈 짐에 최적화된 아이템이 아닐까. 몬스트럭쳐 모듈러 시스템 큐브는 폴딩 자전거를 수납하거나, 라켓이나 축구공 등의 스포츠 용품을 보관할 수도 있으며 스트랩과 벨트, 운동화 등 보조 장비를 정리하기에도 유용하다. 지금까지 벽에 걸거나 기대어두는 것이 불안했다면 오픈 수납형 가구를 이용해볼 것. 수납은 안전과도 직결된다. 아무렇게나 바닥에 내려놓은 단단한 기구로 인해 자칫 부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 이로써 호텔의 트레이닝룸이나, 쇼룸을 보는 듯한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전한 운동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도 수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WEB monstructure.com

 

예술이 숨 쉬는 홈 짐

© Marea Clark © Isabelle Eubanks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마레아 클라크 Marea Clark는 헬스장이 갖춰야 할 기본 요소는 가져가되 기능적이면서도 날렵한 인테리어를 구상했다. 시각적 안정감과 몰입도를 위해 차분한 그레이 컬러로 벽면을 칠했으며 다른 한쪽에는 대형 거울을 설치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미국의 전설적인 배우 말론 브란도의 흑백사진. 마레아는 예술적 감각을 불어넣기 위해 사진 작품을 선택했다. 이외에도 운동 시간의 지루함을 덜어주는 TV를 벽면에 매립하고 각종 운동 기기와 타월, 텀블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낮은 나무 선반 그리고 평행 발레봉을 달아 격한 유산소운동 뒤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운동 동선을 고려했다.
WEB mareaclarkinteriors.com

 

정원을 바라보는 야외 운동실

야외 정원이 딸린 주택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이디어다. 건설회사를 이끌고 있는 박대선 씨는 사각형의 콘크리트 박스 안에 정원을 쉽게 넘나들 수 있는 야외의 열린 운동실을 마련했다. 정원을 바라보고 있어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자연의 싱그러움과 햇살을 받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더없이 좋다. 또 풋풋한 향이 감도는 편백나무로 마감해 더욱이 힐링 같은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옷걸이의 용도로 출시된 헤이의 훅을 벽면에 달아 각종 운동 시 필요한 소품을 보관한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여유 공간이 없다면 차고를 개조해 개방적인 운동실을 만들어봐도 좋겠다.

 

스타일별로 구획 나누기

© Carly Madhvani © NW3 Interiors

영국 런던 북부에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NW3는 운동이 절로 하고 싶어지는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홈 짐은 365일 24시간 문을 닫지 않는 체육관이다. 일상 곁에 운동이 언제나 함께하려면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부분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SNS에 #오운완 사진이라도 찍어 올리려면 말이다. NW3는 공간 전체를 3등분으로 구획해 3분의1은 플레인, 3분의1은 패턴, 3분의1은 텍스처로 구성했다. 부드러운 갈색 석고 벽과 헤링본 무늬의 원목 마루, 노출된 벽돌 벽이 그것. 밀집된 도시의 번잡스러움과 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체력 소모로부터 차분하고 안정된 마음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인테리어다. 환기를 위해 공기가 잘 통하는 벽돌을 사용했고, 측면엔 창을 냈다. 무거운 운동기구에도 내구성이 좋은 패턴이 있는 원목 마루를 시공했고, 마루 밑에는 방음재를 덧대어 층간 소음에도 신경 썼다. 조명 역시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요가나 명상에도 적절한 조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원목 운동기구 브랜드 노르드 Nohrd의 제품을 사용해 통일감을 주었다.
WEB nw3interiorsltd.com

 

운동의 완성은 휴식

© Cass + Nico Studio © Bess Friday Photography

샌프란시스코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카스+니코 스튜디오는 홈 짐에서 운동과 휴식의 균형을 강조한다. 나의 건강과 쉼을 위한 장소인 만큼 기능과 미학,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공간 전체에 꽃이 그려진 패턴 벽지를 사용했다. 추상적인 꽃은 이곳을 대변하는 패턴으로 액션, 움직임, 아름다움의 균형을 담았고 공간 구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오크 선반과 콘솔을 설치했다. 발레 바가 있는 벽면 반대쪽에 화이트 오크 선반을 달아 기능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장식을 완성한 것. 선반 위에는 오브제를 올려두어 장식했고, 그 아래에는 빈티지 가죽 펀칭백을 두어 언제든지 운동을 하다가도 편히 앉아 쉴 수 있도록 했다. 음악을 듣고 책을 읽거나, 숨을 고를 수 있는 휴식까지도 운동의 연장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WEB cassnico.com

 

CREDIT

에디터

어시스턴트 에디터

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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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YOUR HOME GYM ①

다양한 홈트레이닝 인테리어 아이디어 ①

다양한 홈트레이닝 인테리어 아이디어 ①

 

건강한 삶을 위해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장소는 더 이상 헬스장으로 제한되지 않는다. 거실, 서재, 드레스룸 등 집 안 곳곳이 홈트를 위한 공간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국내외 12명의 인테리어 전문가가 미적 감각을 더해 완성한 개성 있는 홈 짐을 살펴보자.

 

반전 매력의 거실

© Juliette Byrne © Jamesbalstoninteriors © Esthergmar © Smartcompassco

영국 런던 기반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줄리엣 바이른 Juliette Byrne은 런던의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인 벨그라비아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에 아름다움을 겸비한 실내 헬스장을 연출했다. 기존 응접실로 사용되던 곳을 헬스와 업무를 겸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개조한 것. 얇은 황동 장식과 오래된 목재로 테두리를 두른 슬라이딩 도어를 중심으로 오른쪽은 책상과 적절한 수납을 추가한 사무실로, 왼쪽은 자신만의 명확한 운동 루틴을 고수할 수 있는 홈 짐으로 꾸렸다. 많은 부피를 차지하지 않되 기본적인 근력운동을 도와주는 오푸스 Opus 월풀 업 바 시스템과 황동으로 칠한 짐 마린 Gym Marine의 웨이트 랙을 설치했다. 사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펀치백이다. 가정집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펀치백을 달기 위한 과정은 꽤나 까다로웠다고. 먼저 동선이 겹치지 않는 적합한 위치를 찾아 천장에 트랙을 만들었고 어두운 청동 체인으로 펀치백을 매달았다. 그리고 휴식을 위한 안락한 소파와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펜던트 조명을 달아 심미적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그 결과 숨기고 싶은 헬스장이 아닌 자랑하고 싶은 나만의 헬스장을 완성할 수 있었다.
WEB www.juliettebyrne.com

 

업무와 운동을 동시에

© heimholz

독일 스포츠 모듈 가구 브랜드 하임홀즈 Heimholz는 집과 사무실 같은 정적인 공간을 동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스포츠 가구를 선보인다. 운동기구 특유의 경직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미적 부분도 채울 수 있는 가구를 구상했고, 사무와 수납 등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듈 가구를 제공한다. 오전에는 데스크 보드를 올려두어 개인 사무실로 사용하고, 저녁에는 경사 보드, 패럴렛, 체조링 등 필요한 운동 도구를 매달아 홈 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 아령이나 바벨 등 무거운 도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퇴근 후에 따로 체육관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그 자리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시간 관리에도 효율적이다. 공간의 크기와 구조에 따른 제약 없이 맞춤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작나무, 떡갈나무, 호두나무 등 다양한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필요한 경우 수납장이나, 선반 등의 모듈을 추가할 수 있어 집 안 어디에 설치해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린다.
INSTAGRAM @heimholz
WEB heimholz.shop

 

몰입감을 더한 포인트 벽

© Erin Wheeler © Sunnycirclestudio

흰색 페인트만이 유일한 답은 아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주요 도시 롤리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서니서클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에린 윌러 Erin Wheeler는 깊이감이 느껴지는 유색의 페인트를 시도해볼 것을 제안했다. 유색 벽은 때로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며 친밀감을 높이고 보다 손쉽게 완성도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 그녀는 패로&볼의 헤이그 블루 컬러를 벽면에 칠했고 여기에 몰딩을 더해 심심함을 덜어냈다. 또 전신 거울 두 개를 양쪽에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설치했으며 벽면 중앙에 추상화를 걸어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챙겼다. 또한 운동기구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했다. 어두운 벽면 컬러와 비슷한 색감의 운동 매트를 깔고 기존 바닥재와도 자연스레 어우러질 수 있도록 원목이 결합된 운동 기기와 벤치, 심플한 디자인의 조명 등을 선택해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도록 고려했다. 이 홈 짐은 영민한 색감 선택과 통일감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WEB www.sunnycirclestudio.com

 

숲속에서 운동하듯 편안한 내추럴 무드

© Sohodesign

국내 디자인 스튜디오 소호디자인은 홈 짐에 자연을 끌어들였다. 높은 층고와 함께 시원하게 펼쳐지는 창을 통해 사계절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것. 홈 짐을 꾸밀 때 고려해야 하는 점 중 하나가 바로 환기다. 넉넉한 크기의 창은 자연광과 자연 바람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며 사계절 내내 쾌적한 운동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 그리고 바로 맞은편에 창과 비슷한 크기의 거울을 뒀다. 이로써 창문을 열면 홈 짐 안으로 커다란 자연이 양쪽에서 들어오게 된다. 창문을 열고 거울을 보며 운동하면 마치 드넓은 자연 속에서 운동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한쪽 벽을 과감하게 거울로 채웠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이다. 더불어 우드 톤의 템바보드 벽과 바닥이 자연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주어 특히 요가나 명상을 위한 운동 공간으로 사용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WEB sohodesign.kr

 

수납과 거울 활용

바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유산소운동은 필수다. 영상을 통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홈 필라테스, 홈 요가가 인기를 끌면서 요가 매트 하나라도 깔 수 있는 나만의 작은 운동 공간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졌다. 인플루언서 김시내 씨는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다임 에이앤아이에 의뢰해 발레와 요가를 겸하는 가족 운동방을 만들었다. 특히 벽면 한쪽을 가득 채운 거울 덕분에 작은 공간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답답함을 덜어낼 수 있었다. 일종의 착시효과를 준 셈. 보통 홈 짐은 집 안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다. 또 다른 벽면에는 키큰 장과 서랍을 넣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각종 스포츠 웨어와 소품을 보관하는 것은 물론 드레스룸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여유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겠다.
WEB digm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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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어시스턴트 에디터

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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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Vuitton’s Dream

루이 비통의 복합 문화 공간, LV 드림

루이 비통의 복합 문화 공간, LV 드림

 

루이 비통의 원대한 꿈이 담긴 파리의 복합문화공간 ‘LV Dream’을 소개한다.

 

프랑스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많은 명품 브랜드가 있다. 그중에서도 LVMH는 해가 지지 않는다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큰 영향력을 지닌 명품 브랜드 기업으로 우뚝 서 있다. LVMH는 작년 사마리텐 백화점, 슈발 블랑 호텔의 성공적인 론칭에 이어 지난 12월, 루이 비통 파리 본사에 루이 비통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복합문화공간 ‘LV 드림’을 오픈했다.

 

열대식물이 어우러진 조경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카페.

약 1,800m2 규모에 9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LV 드림에서는 160년 전 트렁크 장인이 되겠다는 열여섯 살 루이 비통의 결심을 보여주는 전시와 쿠사마 야오이, 제프 쿤스 등이 예술가와 협업하며 트렌드를 주도해온 발자취 등 브랜드가 걸어온 길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의 다채로운 경험을 위해 카페 겸 쇼콜라트리 막심 프레데릭 at 루이 비통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2022년 파리 최고의 호텔로 자리 잡은 슈발 블랑 호텔의 수석 파티시에 겸 쇼콜라티에 막심 프레데릭이 총괄을 맡았다. 카페에서는 루이 비통 브랜드 로고가 담긴 케이크, 페이스트리, 초콜릿 등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1층에 마련된 기프트숍에서는 LV 드림 전용 로고가 들어간 가죽 제품과 액세서리, 향수, 책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루이 비통의 발자취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

 

모노그램 플라워가 새겨진 초콜릿과 케이크.

 

사마리텐 백화점의 성공 이후 LVMH는 파리 본사 전체를 거대한 복합 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준비 중이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LV 드림인 것. 물론 오랜 시간을 두고 변화하는 모습을 만나게 되겠지만 더욱 친밀한 명품 브랜드로 다가올 LVMH의 첫 행보가 기대된다. LV 드림 프로젝트는 올 11월까지 진행되며, 루이 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파리 슈발 블랑 호텔의 수석 파티시에 겸 쇼콜라티에 막심 프레데릭이 총괄을 맡았다.

 

ADD 26 quai de la Mégisserie Paris 1er
OPEN 매일 오전 11시~오후 8시

CREDIT

에디터

writer

진병관(파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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