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오래된 행운의 도상과 현대적인 디자인의 만남에 주목해보자. 신비로운 이야기와 유머까지 더해 일상을 풍성하게 만들 작은 장치들이다.

1 퀴부, 래빗 XS 도어 스토퍼 토끼는 다산, 풍요, 그리고 빠른 도약을 통한 행운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디자인한 쫑긋 세운 토끼의 형상인 도어스토퍼로 가정에 화목과 풍요, 그리고 예상치 못한 행운이 껑충 뛰어들어오기 바라는 위트 있는 부적이 된다.

2 일룰리안, 마리나 컬렉션의 아말피 고대 로마에서는 아기에게 붉은 산호 팔찌를 채워 악한 시선을 막았다. 나무처럼 자라나 돌처럼 단단한 산호는 피와 생명의 힘을 담은 부적으로 문간과 요람 곁에 놓였다.

3 생루이, 시슬 컬렉션의 플래티넘 워터 저그와 워터 글라스. 스코틀랜드는 엉겅퀴(Thistle)를 나라의 꽃으로 삼았다. 한밤중에 맨발로 접근하는 바이킹이 엉겅퀴 가시를 밟고 비명을 질러 기습이 발각됐다고 한다. 나라의 표어는 이렇다. ‘누구도 나를 건드리면 무사하지 못한다’.

4 크리스토플, 무드 알을 품은 듯한 완벽한 타원형의 스틸 케이스 안에 커트러리가 정교하게 수납되는 프랑스 하이엔드 은기 브랜드의 대표작이다. 고대부터 알(Egg)은 새로운 생명, 무한한 잠재력, 그리고 가문의 번영과 부활을 상징하는 가장 강력한 상징물이었다. 화려한 만찬의 시작을 알리는 식탁 위에 행운과 새로운 기운을 채워넣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 바카라, 조디악 홀스 동아시아가 2천년 넘게 세어온 열두 마리 짐승을, 로렌 지역의 바카라 크리스털 공방이 해마다 한 마리씩 깎는다. 용은 힘과 용기, 말은 생명력을 뜻한다.

6 조지 젠슨, 에이콘 컬렉션의 냅킨 링과 바틀 오프너 앙증맞은 도토리 장식이 조각되어 있는 에이콘 컬렉션이다. 작은 도토리 하나에는 거대한 참나무로 자라날 잠재력이 담겨 있어 ‘번영’, ‘행운’, ‘불굴의 힘’을 상징하며, 집안에 마르지 않는 풍요와 굳건한 평안을 기원할 수 있다.

7 타셴, <플랜트 매직> 타셴의 ‘라이브러리 오브 에소테리카 Library of Esoterica’ 시리즈 네 번째 책. 보리수 아래의 붓다부터 메이데이의 화관까지, 사람이 식물에 무엇을 빌어왔는지 520쪽에 걸쳐 모았다.

8 라리크, 스왈로우 램프 제비는 겨울에 자취를 감췄다 반드시 같은 둥지로 돌아오는 새다. 유럽에서는 봄과 부활의 전령이었고, 뱃사람들은 무사히 항구로 돌아오기를 빌며 제비를 몸에 새기기도 했다.

9 로브제, 리토 플레이트 수천 년 동안 지중해와 중동에서는 눈을 그려 또 다른 눈을 막았다. 나쁜 시선이 닿기 전에 먼저 마주하겠다는 의미다.

일룰리안 www.illulian.com 로브제 www.l-objet.com 라리크 fr.lalique.com 조지 젠슨 www.georgjensen.com 크리스토플 www.christofle.com 타셴 www.taschen.com 바카라 www.baccarat.com 생루이 www.saint-louis.com 퀴부 www.qee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