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보물섬

파리의 보물섬

파리의 보물섬

아티스트가 만든 아름다운 오브제로 가득 찬 컨셉트 스토어 ‘앙프랑트’에 가면 파리 도심에서 진귀한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1 앙프랑트 1층에 있는 카페. 2 공예가가 만든 멋스러운 도자기들. 3 단정하고 깔끔한 매장 입구. 4 금속으로 만든 깃털 모양 장신구. 5 카빙한 나무에 색칠한 숟가락. 6 비단 실을 꼬아서 만든 볼.

 

우리말로 ‘자국들’ 혹은 ‘흔적들’을 뜻하는 이름의 컨셉트 스토어 ‘앙프랑트 Empreintes’가 지난 9월, 마레 지구 북쪽 끝자락에 오픈했다. 총 600㎡ 규모의 4개 층으로 구성된 앙프랑트는 1000여 가지 이상의 핸드메이드 가구와 이색적인 공예품을 소개하는 숍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0층에서는 선물 용품과 장식품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를 둘러볼 수 있으며, 1층에는 독특한 식기류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자리한다. 맨 꼭대기인 2층에는 보기만 해도 눈이 호사를 누리는 진귀한 보석류를 판매한다. 전시된 모든 작품은 제작자의 간략한 프로필이 소개되어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예술가, 공예가들의 인터뷰와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젝션룸이 따로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곳은 독특하고 예술적인 소품을 수집하거나 관심 있는 이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다. 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고 일요일에는 영업하지 않는다.

add 5 rue de Picardie 75003 Paris  

web www.empreintes-par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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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관(파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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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음악

입맛 돋우는 음악

입맛 돋우는 음악

예약보다 하늘의 별을 따는 게 쉽다는 핫한 레스토랑 세 곳의 11월 뮤직 플레이 리스트를 은밀하게 공개한다.


볼피노 점심에는 살짝 빠른 비트의 재즈, 저녁에는 일렉트로닉, 라운지, 덥스텝, 힙합 등을 재생한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볼피노의 페이보릿 아티스트. 여기에 플룸, 디스클로저, 쳇 베이커를 셔플로 재생하면 누구도 실망하지 않는다고. 플로이 DJ이자 음악 기획가인 김병재 뮤직 디렉터가 선곡을 담당해 딥하우스, 뉴디스코 등 트렌디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맛보기로 혼네의 Costal Love, 에스지 루이스의 Holding Back (Feat. Gallant), 마틴 솔베이그 Martin Solveig의 Do It Right을 들어볼 것. 이태리재 은은하게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재즈 음악을 주로 재생한다. 피크 타임에는 템포가 빠른 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11월에는 콘트 캔돌리의 Four, 리 코니츠의 When You’re Smiling이 플레이 리스트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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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의 특별한 플라워숍

재하의 특별한 플라워숍

재하의 특별한 플라워숍

패션 스타일링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지난 15년간 연예인 스타일링 비롯해 각종 매거진에서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해온 이재하가 분당에 플라워숍 ‘Bloom Plus by Jha’를 오픈했다. 영국 주디시 블랙 록 스쿨에서 플라워 과정을 이수한 이재하는 꽃은 물론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경험을 녹여 일반인도 현직 스타일리스트에게 패션 스타일링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컨셉트의 공간을 만들었다. 결혼식, 돌잔치, 파티, 미팅 등 특별한 날을 준비한다면 믿고 가볼 수 있는 곳이다. 

tel 031-706-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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