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가장 가까운 꽃

자연에 가장 가까운 꽃

자연에 가장 가까운 꽃

화중지담은 자연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플라워 가드닝 아틀리에다.

 

자연주의 컨셉트에 맞게 비교적 한산한 판교의 주택단지에 자리를 잡았다. 화중지담은 플라워와 가드닝 클래스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 3명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플라워 레슨은 베이식 클래스, 주제별로 진행되는 플라워 클래스, 화중지담의 시그니처 클래스로 구성되며 가드닝 레슨으로는 원데이 클래스, 베이식 클래스, 창업반 클래스로 나뉜다. 특히 화중지담에서는 브라이덜 샤워와 생화돌상 전문업체 화담연과의 협업으로 돌잔치 촬영이 가능하다. 긴 테이블을 활용해 꽃과 식물로 꾸민 돌상을 연출할 수도 있고, 작은 소품을 활용해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이곳의 이은정 플로리스트는 앞으로 컨셉추얼한 웨딩을 위한 부케와 디스플레이 등 웨딩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클래스 위주로 운영되는 곳이니만큼 수업이 아닌 꽃을 주문하려면 최소 3일 전 예약은 필수다.

add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25번길 14-7 101호 tel 031-8016-1985
open 오전 11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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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박상국 · 차가연 · 유라규 ·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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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삶

영화 같은 삶

영화 같은 삶

영화처럼 살고 싶은 4명이 의기투합해 만든 국내 가구 브랜드 비 아인 키노 wie ein kino가 청담동에 쇼룸을 새롭게 오픈했다.

 

4층 규모의 건물에는 서점과 카페가 함께 들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층 라이프 북스에서는 매달 새로운 작가들이 큐레이팅한 책을 만나볼 수 있으며, 2층에서는 비 아인 키노가 디자인한 캐주얼한 펫 가구를 볼 수 있다. 2, 3층에 놓여 있는 메이드 인 비 아인 키노 제품은 북유럽의 어느 매장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디스플레이로 시선을 끈다. 밝은 색감의 모던 가구를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발걸음해볼 것.

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741 tel 1899-6190 open 오전 10시~오후 7시

2층에서는 비 아인 키노가 디자인한 캐주얼한 펫 가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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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국 · 차가연 · 유라규 ·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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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온 플로리스트

뉴욕에서 온 플로리스트

뉴욕에서 온 플로리스트

최근 가장 핫한 장소 중 하나인 모스가든에 위치한 제나 스튜디오 Zinna Studio를 찾았다.

 

제나 스튜디오는 모스가든의 정원과 내부 식물 연출을 담당했고 자체 플라워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의 운영자이자 플로리스트 겸 공간 디자이너이기도 한 제나 제임스 Zinna James는 뉴욕의 럭셔리 레스토랑 및 스파, 갤러리, 패션쇼를 비롯해 패션 매거진 촬영과 쇼룸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런 그가 한국에 정착해 지난해 9월 이태원에 오픈한 쇼룸을 시작으로 최근 모스가든에서 새로운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겨울 해변가를 컨셉트로 한 모스가든의 정원은 메마른 풀과 돌을 사용해 아직은 녹색 풀과 꽃이 피지 않았지만, 그 자체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부에는 다양한 제품과 식물이 어우러지며, 제나 제임스의 안목으로 연출한 스튜디오는 바로 옆에 자리한 레스토랑 ‘굿 사마리안 레서피’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지금 요리하는 냄새가 느껴지나요? 전 이 냄새를 정말 좋아해요. 전체적인 공간 분위기가 캘리포니아를 떠올리게 하거든요.” 레스토랑을 비롯해 모스가든 곳곳에는 제나 제임스가 선별한 올리브나무부터 구아바나무, 파인애플나무, 유칼립투스 등이 멋스럽게 자리한다. 제나 스튜디오에서는 크고 작은 식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내추럴하고 인위적이지 않은 스타일의 주문 제작 플라워 어레인지먼트도 선보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제나 스튜디오를 마주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add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39길 12 1층 tel 02-6085-4662
open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일 ·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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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국 · 차가연 · 유라규 ·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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