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해진 에어드레서

시크해진 에어드레서

시크해진 에어드레서

삼성전자가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삼성 에어드레서

 

에어, 스팀, 건조, 청정의 4단계 방식으로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에어드레서는 제트에어와 제트스팀 기능으로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를 빠르고 말끔하게 털어내며 살균 기능까지 제공한다. 안감 케어 옷걸이 기능을 통해 옷 안쪽까지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에디션은 ‘크리스탈 미러’와 ‘다크블랙’ 2가지로 남성의 드레스룸이나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특히 ‘크리스탈미러’ 모델은 블랙 색상에 밝은 미러 효과를 준 제품으로 전신 거울로도 사용 할 수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tel 1588-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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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editor

윤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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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M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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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문인들이 즐겨 찾던 목욕탕이 부티크 호텔로 변신했다.

 

레 방 파리

판타스틱한 조명 연출이 멋진 수영장.

 

파리 호텔

레 방 파리의 외관.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역사를 지닌 호텔이 있다. 목욕탕이라는 이름이 붙은 마레 지구의 호텔, 레 방 파리 Les Bains Paris가 그 주인공이다. 레 방 파리는 1885년 오거스트 게르부아 Auguste Guerbois와 그의 아들이 몽마르트르 인상파의 성지였던 카페 게르부아 Café Guerbois를 오픈하고 큰 성공을 거둔 후 그곳을 유명인들의 개인 목욕탕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가 단골이기도 했다. 이후 주인이 몇 번 바뀌었고 1978년 파리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변신, 롤링 스톤스의 믹 재거와 데이비드 보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아지트이기도 했다. 이처럼 유서 깊은 곳이 부티크 호텔로 변신했다.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빈센트 바스티에 Vincent Bastie, 트리스탄 아우어 Tristan Auer 그리고 데니스 몽텔 Denis Montel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이 호텔은 레스토랑, 바, 전용 라운지, 클럽, 객실 및 스위트룸 등 모든 것에서 과거를 잊지 않고 현재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2016년 유네스코에서 상업적인 건축에 수여하는 베르사유 상 호텔 인테리어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23㎡에서 80㎡ 크기의 객실과 스위트룸은 퀸 사이즈나 킹 사이즈의 침대가 있으며, 마호가니 원목과 대리석으로 꾸민 욕실은 제니스 샤워 및 난방 시설이 있다. 대부분의 객실에 발코니나 테라스가 있어 파리의 전형적인 가정집에 머무는 느낌을 준다. 이 호텔의 또 다른 특징은 객실은 편안한 분위기이지만, 나머지 공간은 강렬하면서도 로맨틱하다는 것이다. 프랑스의 각종 언론매체에서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스토랑으로 이 호텔의 ‘록소 Roxo’를 선정한다고 하니, 파리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보기 바란다. 레 방 파리에서의 새로운 경험이 로맨틱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add 7 Rue du Bourg-l’Abbé 75003 Paris

tel 33 1 42 77 07 07

 

파리 호텔 레 방 파리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스위트 객실.

 

레스토랑 록소

레스토랑 록소의 모습.

 

에스카리에 클럽

에스카리에 클럽 입구.

CREDIT

에디터

박명주

writer

진병관(파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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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셔널 갤러리가 명동에

영국 내셔널 갤러리가 명동에

영국 내셔널 갤러리가 명동에

여유롭게 커피 한잔 즐기며 대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명동 딜리셔스 아트

 

최근 명동 L7 호텔에 오픈한 딜리셔스아트는 바로 그런 곳이다. 매년 약 550만 명의 관람객이 줄지어 찾는 영국 내셔널 갤러리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16~17세기 네덜란드 꽃 정물화 대가들의 대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의 메인 콘셉트가 꽃 정물화인 만큼 꽃 이미지를 모티프로 개발한 시그니처 핑크 바닐라 라떼와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말차 수플레, 영국식 스콘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참고로 내셔널 갤러리에 그림을 건 대표 아티스트는 다빈치, 렘브란트, 고흐, 피카소를 들 수 있다.

tel 02-6310-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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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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