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밀라노 등 유럽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희원 작가가 모오이 Moooi와 유앤어스와의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Someone’s Reflection’ 시리즈의 클레르 퐁텐-엔-이블린 Clairefontaine-en-Yvelines 카펫 작품.
모오이의 디렉터 마르셀 반더스 Marcel Wanders에게 직접 그의 사진을 선보이며 인연을 맺게 되었고,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카펫이 탄생한 것. ‘썸원스 리플렉션 Somone’s Reflection’은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에 잠시 귀 기울이고 시각과 촉각의 만족감을 카펫에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실제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과 가장 편안한 쉼의 시간을 전달하고자 했다. 그의 작품은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 때 로사나 오를란디의 갤러리에서 선보이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는 유앤어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omone’s Refelction> 전시는 8월 14일까지 유앤어스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tel 유앤어스 02-547-8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