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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란 작가의 개인전이 갤러리 시몬에서 개최된다.

 

 

뉴미디어 시대에 책의 변화와 의미에 대해 고찰해온그가 새 전시 <숙고의 서재 Room for Reflection>를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장을 마련한 것. 작가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책과 빛을 활용해 인식의 확장을 이루는 디지털북 프로젝트 ‘라이팅북’ 역시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페미니즘을 주요 테마로 한 문학, 철학, 미술사 등의 서적과 개화기 엘리트 여성, 일본군 위안부 등 여성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을 작품으로 승화했다는 점이다. 마치 작가의 서재로 변신한 듯한 전시장을 방문해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해석된 이 시대의 담론을 찬찬히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가져보는것도좋을듯하다.전시는11월14일까지.

web www.gallerysim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