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나요! 김창열 소장품 기획전 <서울, 뉴욕, 파리 그리고 회귀>

제주에서 만나요! 김창열 소장품 기획전

제주에서 만나요! 김창열 소장품 기획전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이 새 기획전 《서울, 뉴욕, 파리 그리고 회귀》를 12월 3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대별 소장 작품 16점을 선보입니다. 김창열 화백의 행적과 화풍의 전반적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 총망라 돼 있죠.

 

 

김창열 작가는 1965년 서울을 떠난 후 30년 가까이 뉴욕, 파리를 오가며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작품의 제작 방식과 기법을 찾았습니다. 해외에서 겪었던 복합적인 경험들은 훗날 그의 ‘물방울’ 작품을 탄생시킨 주역이 되었죠.

캔버스에 영롱하게 맺힌 물방울을 보다 보면 절로 여유와 순화의 시간을 갖게 될 거예요. 제주를 들린다면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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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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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브런치 추천! 서울드래곤시티 폴 인 브런치

호텔 브런치 추천! 서울드래곤시티 폴 인 브런치

호텔 브런치 추천! 서울드래곤시티 폴 인 브런치

 

서울드래곤시티가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판매하는 ‘폴 인 브런치’를 리뉴얼해 선보입니다. 인스타그래머블 콘텐츠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비주얼 요소를 강화했어요.

 

©서울드래곤시티

 

다채로운 디저트를 담는 3단 트레이를 ‘벌룬 트레이’로 변경했으며 풍선 모양의 금빛 트레이에 각종 디저트가 5단으로 세팅됩니다. 벌룬 트레이에는 망고 휘낭시에, 망고 까눌레, 에그타르트 등 디저트와 샐러드가 준비됐어요. 메인 메뉴로는 2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포르투갈 전통 소스인 프란세지냐 소스를 사용한 ‘프란세지냐 팬케이크’ 등이 있습니다. 또한 웰컴 드링크로 ‘모히또’와 ‘홍쿨러’ 중 선택을 할 수 있어요.

폴 인 브런치는 평일 정오부터 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인 기준 8만원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위치 서울 용산구 청파로20길 95 서울드래곤시티
기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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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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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수박 샐러드? 아찔한 ‘빨간 맛’ 여름 간식

와사비 칵테일부터 매운 수박 샐러드까지 아찔한 ‘빨간 맛’ 여름 간식

와사비 칵테일부터 매운 수박 샐러드까지 아찔한 ‘빨간 맛’ 여름 간식

 

‘불일치의 화음’처럼, 먹는 순간 웃음이 지어지는 여름 간식.

 

푹푹 찌는 더위는 입맛도 사라지게 만들죠. 차갑고도 매콤한 여름 간식으로 체감 온도를 뚝 낮춰보세요. 불맛 육수 위에 얼음을 동동 띄운 냉차오마부터 달콤한 과즙 속에서 혀를 톡 쏘는 와사비 칵테일, 시원한 매운 수박 샐러드까지,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레시피 세 가지.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의 냉차오마

 

 

냉차오마는 호텔 레스케이프의 팔레드 신에서 여름마다 선보이는 시그니처 메뉴로, 닭을 푹 고아낸 냉육수에 중화풍 불맛이 느껴지는 면 요리입니다. 매콤함을 부채질하는 특제 소스와 찬물 끼얹듯 식혀 주는 냉육수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 재료인 전복, 해삼, 새우, 갑오징어와 제철 야채를 풍성하게 올려보세요.

Receipe by 레스케이프 ‘팔레드 신’ 왕업륙 주방장

재료(1~2인분)
물, 노계 1마리, 명태대가리 1개, 건홍합 5개, 생강 1개, 대파 1개, 고추가루, 기름, 밀가루, 감자전분, 페퍼론치노 고추, 양파 1개, 당근 1개, 마늘 5개 , 시금치 1단, 전복, 해삼, 새우, 오징어(취향에 맞춰 적당량 준비)

1. 물, 노계, 명태대가리, 건홍합, 생강, 대파를 넣고 오랜시간 끓여 육수를 내어 망에 거른 뒤 살얼음이 띌 정도로 얼립니다.
2. 대파, 생강, 고추가루, 페퍼론치노를 볶고 고추기름 만들 듯 기름을 부어 만든 특제 양념 소스를 상온에 3일 동안 숙성시킵니다.
3. 양파, 당근, 마늘, 시금치 등의 야채를 페퍼론치노 고추와 함께 먼저 볶아내고, 전복, 해삼, 새우, 오징어 등 기호에 맞게 준비한 해산물을 센 불에 볶아 불맛을 입힌 뒤 식혀줍니다.
4. 밀가루와 감자전분을 5:1로 배합해 반죽한 뒤, 소금 한 꼬집 정도 넣어 중화면을 만들고 한 시간 정도 냉장 숙성 시킨 뒤 먹기 좋게 자릅니다. 시판 중화면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5. 차갑게 식힌 면에 볶은 야채를 얹은 뒤, 육수와 특제 다대기 소스를 넣으면 완성.

 

매운 수박 샐러드
Herb & Spice Watermelon

 

 

이름만으로도 화끈함이 느껴지는 ‘허브&스파이스 워터멜론’. 뉴욕의 퍼포먼스 파인다이닝 회사 얄디(Yardy)의 수석 셰프이자 월페이퍼 USA 300에 이름을 올린 데본 프란시스(DeVonn Francis)가 개발했습니다. 수박 위에는 특유의 짭짤한 맛이 돋보이는 멕시칸 양념 타진을 양껏 얹었는데요. 라임과 마일드 칠리페퍼, 씨솔트를 혼합한 타진은 언뜻 고춧가루와 비슷해 보이지만, 야채나 과일, 음료와 곁들이면 색다른 풍미를 이뤄냅니다.

Receipe by 얄디의 데본 프란시스 셰프

재료 수박 ½컵, 라임 1개, 스카치 보닛 식초, 타진 클라시코 시즈닝 2 큰술, 고수, 말돈 소금, 민트 

1. 수박 반 개를 입에 넣기 좋은 중간 크기로 깍둑썰기 해 접시에 담습니다.
2. 라임 한 개를 착즙한 주스와 스카치 보닛 식초를 2 큰술씩 따라줍니다.
3. 수박 위에 민트와 한 입 크기로 찢은 고수를 얹습니다.
4. 타진 시즈닝을 수박의 상단과 측면에 골고루 뿌립니다.
5. 말돈 소금 한 꼬집으로 마무리합니다.

 

와사비 칵테일
스시야

 

 

소코 바(Soko Bar)의 대표 손석호가 개발한 와사비 칵테일 ‘스시야’. 초밥 집 ‘스시야’에서 접할 수 있는 재료를 넣었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이치코 소주에 시소, 오이, 청귤과 라임이 들어가 달콤함이 입 안에서 퍼지고 이내 와사비의 매운 맛이 톡 쏘며 시원한 향을 느끼게 해줍니다. 

Receipe by 소코 바 손석호 믹솔로지스트

재료 이치코 소주 1병, 와사비 25g, 시소 15장, 오이 100g, 청귤 1개, 라임 1개, 토닉워터

1. 와사비는 줄기를 빼서 갈아주고 지퍼팩에 이중 포장 후 수비드 머신으로 2시간(60°C) 데워줍니다.
2. 수비드한 와사비를 포함해 이치코 소주 30ml, 청귤 착즙 주스 20ml, 라임 주스 10ml를 칵테일 셰이커에 넣습니다.
3. 셰이커를 10~20초간 흔들어 맛을 우려냅니다.
4. 얼음을 담은 차가운 하이볼 글라스에 믹스된 칵테일을 담고 토닉워터를 부어 줍니다.
5. 가니쉬로 슬라이스된 오이와 청귤, 시소 잎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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