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ruccio Laviani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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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태생의 디자이너 페루치오 라비아니. 1984년 밀라노의 폴리테크닉 졸업. 가구와 조명을 포함한 제품 디자인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가구 쇼룸뿐만 아니라 돌체 앤 가바나의 골드 레스토랑 외에도 여러 곳의 레스토랑 인테리어, 전시 디렉팅을 맡았다. 그의 디자인은 특히 카르텔을 통해 세계적으로 소개되었는데, 클래식한 과거의 형태로부터 모습을 빌려와 산업주의적인 소재를 더해 신선한 재미를 주는 경우가 많다. 카르텔 외에도 굵직한 조명 브랜드인 포스카리니와 플로스 등과도 협업했고 몰테니, 모로소, 다다 등의 가구 회사와도 일하고 있다.

Kartell ‘Table Lamp Bourgie(2004)’ Designed by Ferruccio Laviani/ Kartell ‘Toobe Table Lamp(2007)’ Designed by Ferruccio Laviani/ Kartell ‘Table Lamp Take(2003)’ Designed by Ferrucio Laviani

납작한 판에 조명이 반쯤 박힌 것처럼 보이는 부조 형식의 ‘테이크(Take)’ 조명.

바로크 스타일의 디자인을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풀어내 반전의 즐거움을 선사한 테이블 램프 ‘부지(Bour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