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way Say
세 명의 덴마크 디자이너 토르비욘 안데르센(Torbjörn Andersen 1976~), 안드레아 안제스빅(Andreas Engesvik 1970~), 에스펜 볼(Espen Voll 1965~)이 2000년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노르웨이 오슬로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여러 가구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품,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을 소개했다. 2000년대 초반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이들은 젊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이너들 중에서도 가장 능수능란하게 북유럽의 감성을 표현하는 팀이었다. 밀라노, 스톡홀름, 런던 등 국제적인 전시를 통해 수상한 그들의 디자인은 런던 빅토리아&알버트 뮤지엄과 오슬로 아트&크래프트 뮤지엄 등에서 소장하고 있으며 L.K. HIELLE, 클라시콘, 무토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아소노를 통해 소개한 디지털 라디오가 클래식하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아이팟을 뛰어넘는다는 찬사를 받으며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보장된 대안으로 떠올랐다.

Muuto ‘Same Same Glasses(2008)’ Designed by Norway Says/ L.K.Hjelle ‘Twin(2005)’ Designed by Norway Says/ Muuto ‘MHY(2008)’ Designed by Norway Says/ Muuto ‘Plus Mills(2008)’ Designed by Norway S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