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꼭 맞는 겨울 스파 선택법

나에게 꼭 맞는 겨울 스파 선택법

나에게 꼭 맞는 겨울 스파 선택법

겨울철 스파는 추운 날씨에서 느낄 수 있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완벽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스파를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스파 방법을 찾아보세요!

“목덜미가 뻐근하고 스트레스가 많을 때” 

스웨디시 마사지 – 스포츠 활동이나 일상생활에 의해 경직된 근육을 완화시키는 마사지로, 궁극적인 목적은 혈액순환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데 있다. 마사지 오일을 사용한 지압으로 불필요한 통증을 줄이고 근육의 결을 매끄럽게 파고들어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정맥마사지’라고도 부른다. 전체적인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피부에 탄력을 준다.

For whom

강한 지압을 선호하고 근육이 많이 뭉친 사람.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싶다면?”

스톤 테라피 – 따뜻한 현무암과 차가운 대리석을 이용한 마사지법으로, 현무암이 갖고 있는 철분과 미네랄 그리고 원적외선이 상호작용을 이뤄 근육의 이완과 혈액순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부 속 깊은 곳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킨다. 이 마사지는 몸의 나쁜 냄새를 중화시키고 피부를 윤기 있고 생기 있게 만든다.

For whom

일반 마사지의 지압이 아프게 느껴지는 사람과 마사지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 싶은 사람.

 

근육을 풀어줄 스트레칭이 필요할 때 

타이 마사지 – 중국의 추나요법과 인도 요가 등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 마사지로 신체 각 부위의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 몸의 피로를 풀어준다. 타이 마사지의 핵심은 인체에 분포하고 있는 에너지 포인트를 연결하는 10개의 에너지 선, 즉 ’10센’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데 있다. 10센을 따라 근육을 누르고 늘리는 동작으로 신체의 불균형을 해소하며 에너지와 신체의 균형을 맞춰준다.

For whom

몸의 유연성이 떨어져 스트레칭이 필요한 사람.

 

“경직된 근육과 관절을 유연하게!” 

시아추 마사지 – LPGA 기간 중 아니카 소랜스탐을 비롯한 많은 프로 골퍼들에 의해 각광 받았던 시아추 마사지는 경락을 이용한 침구 치료와 안마 형식의 수기요법을 조화시킨 정통 일본식 마사지다. 시아추라는 이름은 손가락(shi)와 누르다(atsu)란 단어의 합성어로 여러 신체 부위 중 특히 손가락을 주로 사용하여 신체의 14개 경락선과 140여 개의 혈점을 자극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마사지법이다.

For whom

옷을 벗고 받아야 하는 마사지가 부끄러운 사람, 지압이 강한 경락 마사지를 좋아하는 사람.

 

​”체형 교정 관리가 필요하다면?”

딥티슈 마사지 – 스웨디시 마사지를 근간으로 발전된 서양의 대표적인 마사지로, 근육과 건, 인대의 문제에 초점을 둔 물리치료적 수기 테라피이다. 신체 구조의 정렬과 밸런스에 목적을 두고 있는 마사지법으로, 뭉친 근육 조직과 짧아진 조직을 이완시켜 정상화하고 체형을 바로잡아 만성적 근육통을 개선시킨다.

For whom

체형 교정, 비만 관리, 피부 노화 방지와 같은 몸매 성형이 필요한 사람.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 시달릴 때”

이어 캔들 테라피 – 고대 인디언들의 전통적인 치료 방법에서 나온 이어 캔들 요법은 신경계통 문제에 효과를 보이는 테라피 방법이다. 귀를 통해 촛불의 따뜻함과 진동을 고막에 전달하여 ‘이耳 혈’ 이라고 불리는 귀의 반사구와 에너지 포인트를 활성화시켜 순환계를 활발하게 만들고 신경계를 안정시킨다. 스트레스 완화, 두통, 비염 개선에 도움을 준다.

For whom

면역력이 낮아 환절기 감기에 잘 걸리거나 기관지와 폐 등 호흡기관이 약한 사람.

 

“물의 기운을 몸속 가득히 느끼고 싶다면?”

하이드로 테라피 –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독일을 중심으로 발달되고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스파의 대표적인 테라피 프로그램. 물을 사용하여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신체의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요법으로 물의 수압과 마찰, 저항 등을 이용한 ‘수(水) 치료’ 마사지법이다. 물을 이용한 릴랙스, 혈액순환 촉진, 통증 해소, 체내 독소 배출, 비만 등으로 널리 운용된다.

For whom

테라피스트와의 스킨십이 부담스럽거나 근육통이 심한 사람.

 

“마음의 안정과 피부 독소 배출에 효과적!”

허브 볼 – 허브 볼 마사지는 태국의 오래된 마사지 방법으로, 향에 의한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와 열을 이용한 혈액순환 촉진, 경혈점의 활성화, 경직된 근육의 부드러운 이완을 돕고 피부 속 독소나 노폐물을 배출시켜 스킨케어에도 효과적이다. 허브 볼 마사지는 그 자체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나 타이 마사지나 경락 마사지 후에 허브 볼을 사용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For whom

아로마 향을 즐기고, 스파를 통해 심신의 휴식을 얻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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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과자 티 카페 4

화과자 티 카페 4

화과자 티 카페 4

첫 맛은 눈으로 즐기고 끝 맛은 혀로 즐긴다는 화과자. 기나긴 설날 연휴 가보면 좋을 전국의 화과자 카페 모음.

교토 감성 찻집, 티노마드

©티노마드

©티노마드

 

 

©티노마드

©티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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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삼십 분간 이용할 수 있는 타임 예약제로 운영되는 찻집이다. 은은한 주황 조명, 나무 소재 인테리어가 마치 오래된 일본 가옥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티노마드 이름의 노마드는 유목민이라는 뜻으로, 가볍게 차 한잔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취지의 공간을 제공한다. 차와 빙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빙 세트와 차 세트를 시키면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아기자기한 모양의 화과자를 즐길 수 있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주는 다도 시간을 원한다면 방문해보길.

INSTAGRAM t.nomad_kr

ADD 서울 마포구 포은로 112, 2층

 

앙증맞은 달콤함, 카시코이

@kashikoi_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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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즐겁게 해주는 귀여운 모양의 화과자 맛집. 매달 시즌에 맞춰 라인업이 변경된다. 직접 손으로 모양을 내고 빚어낸 알록달록한 색감의 수제 화과자를 만날 수 있는데, 그 종류가 다양해서 선뜻 결정이 어렵다. 아늑한 공간에서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화과자의 농축된 달달함을 음미하다 보면 이 겨울이 보다 포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간단한 답례품을 고르고 있다면 선물용 세트를 주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INSTAGRAM kashikoi_cafe

ADD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253-4 금송빌딩 1층

 

아늑한 한옥 찻집, 가봉반과 

@gabong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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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화과자 차 카페. 서까래가 드러나는 전통적인 한옥의 구조가 오래 머무르고픈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날에 판매 중인 화과자 구성과 다도 세트를 공간 한켠에 디스플레이 해두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곳 역시 시즌에 따라 다른 메뉴 변화를 즐길 수 있는데, 귀여운 과일과 옥수수 모양의 화과자가 한 입에 쏙 넣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다도를 즐기는 시간을 만끽해보자.

INSTAGRAM gabong___

ADD 경주시 첨성로 61-7

 

혼저 옵서예, 제주 시차

@jeju_si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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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어느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카페. 이곳은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동백꽃, 감귤 모양으로 만든 화과자가 유명하다.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필수 코스로도 통하는 곳. 시골 할머니댁에 들어온 듯 한 복고풍의 내부 공간과 오래된 옛날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모양부터 제주스러운 화과자와 인증샷을 찍으면 그제야 제주에 왔다는 느낌이 실감난다. 모양도 예쁘지만 한입 맛을 보면 쫀득한 앙금의 달달함이 느껴질 것이다. 감성적인 공간에서 소꿉놀이 하듯 옛 시절로 돌아간 추억을 만들어보길.

INSTAGRAM jeju_sicha

ADD 제주 제주시 한림읍 귀덕5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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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조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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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이색 조명

업사이클링 이색 조명

업사이클링 이색 조명

요즘 핫한 젊은 디자이너 3인의 기발한 업사이클링 조명을 소개한다.

맥도날드 램프 시리즈

@gyuha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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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주문하면 쉽게 얻을 수 있는 종이 포장지가 페이퍼 램프로 탄생했다. 일상의 소재를 사용해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이규한 작가는 맥도날드의 로고가 지닌 팝적인 이미지와 한지의 전통적인 특징을 결합시켰다. 직접 한지 장인에게서 배운 전통 한지공예 기법을 통해 포장지에 풀을 바르고 한지를 배접하여 실제 한지 질감을 구현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M자 로고 패턴의 반복은 마치 한지에 쓰인 글자 같은 동양적인 느낌을 풍긴다. 늦은 밤 궁궐 내부를 밝혔던 전통 한지 조명 또는 등불을 떠오르게 하는 그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디어에 주목해보길.

INSTAGRAM gyuhan_lee

단 하나뿐인 브랜드 조명

@jaehun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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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노스 페이스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법한 브랜드 옷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오브제를 만드는 오재훈 작가. sns에서 이미 화제가 된 그의 강렬한 작업은 브랜드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결코 눈을 뗄 수 없는 디자인일 것이다. 익숙한 로고와 재질에서 느껴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작가의 과감한 업사이클링 방식은 특별한 시너지를 이룬다. 실과 바늘로 엮어내는 그의 작업은 발칙한 매력이 느껴지는 ‘뜻밖의 소재’를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팝한 컬러의 편의점 비닐봉지와 과자 봉지, 브랜드 의류 소재 등을 보고 창작 영감을 떠올린다.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계가 패션이라는 점도 그가 의류를 활용한 작업을 이어가는 이유다. 일상에서 소비하는 브랜드의 옷을 활용한 디자인은 늘 익숙하지만 신선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하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그의 아이코닉한 작업 여정 속에 함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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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도자기를 활용하는 가장 멋진 방법

@neul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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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것들로 독창적인 가구와 오브제를 만들어내는 김하늘 디자이너. 코로나 팬데믹 시절 버려지는 마스크 문제에 주목하며 폐마스크를 재활용한 의자를 만들었고, 최근에는 수산시장 스티로폼 박스를 재활용한 의자로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2024년 4월 이천 도자기 축제와 협업 당시, 가마터에 무덤처럼 쌓인 폐도자기 파편을 보고는 램프를 제작하기로 결심한다. 부서지거나 모양이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무자비하게 버려졌던 수많은 도자기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것. 불규칙한 파편 조각을 포개고 이어 붙여 조명의 형태를 잡았고, 이음새는 옻칠과 금박으로 마감했다. 불완전한 것들로 완전한 것을 탄생시킨 작가의 9가지 특별한 도자기 조명 컬렉션을 만나 보자. 폐소재는 곧 신소재라는 그의 말을 믿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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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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