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감귤 요리 노하우

상큼한 감귤 요리 노하우

상큼한 감귤 요리 노하우

감귤의 상큼한 맛과 풍부한 비타민 C는 겨울철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줍니다.  감귤의 매력을 한층 더 살릴 수 있는 레시피와 노하우를 소개해드릴게요!

감귤 펀치/ 감귤 양갱/ 메밀 샐러드/ 감귤 파스타

 

감귤 펀치

감귤 4개, 탄산수 2컵, 프레시 민트 적당량

1 감귤은 1/2개만 남기고 나머지 3 1/2개는 반으로 잘라 즙을 낸다.

2 남은 감귤 1/2개는 단면이 동그랗게 슬라이스한다.

3 롱 글라스에 1의 감귤 즙을 담고 탄산수를 부은 다음 민트 잎과 동그랗게 자른 감귤로 장식한다.

감귤 즙 짜기

반으로 자른 감귤을 손으로 감싸고 우드 레몬즙 짜개 (Lemon Reamer)로 감귤 즙을 낸다. 감귤은 과육이 무르므로 레몬 스퀴저로 짤 경우 거름망으로 거른다.

감귤 슬라이스 요령

반으로 자른 감귤을 슬라이스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가급적 칼날이 날카로운 세라믹 칼을 사용하고 먼저 살짝 칼집을 낸 후 힘의 중심을 칼의 뾰족한 부분에 두고 자른다.

감귤 양갱

 

감귤 1개, 생수 200ml, 설탕 120g, 한천가루 4g, 팥 앙금 적당량

1 물에 한천가루를 풀어 10분간 둔다.

2 1을 불에 올려 잘 저어가며 끓이다가 설탕을 넣어 잘 녹인다.

3 약한 불에서 점성이 생길 때까지 끓인다.

4 동글동글하게 만든 앙금에 3의 투명 양갱을 넣어 굳힌다.

한천가루 사용하기

한천은 식물성 재료이면서 젤리를 만들 수 있다. 동물성 재료인 젤라틴보다는 되도록 건강에 좋은 한천으로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앙금 완자 빚기

팥 앙금은 매끈하게 만들어야 모양이 좋으므로 가급적 손바닥 중에서도 손금이 적은 부위에 반죽을 올려 놓고 굴려 완자를 만든다.

 

메밀 샐러드

 

메밀면 2인분, 오이 1개, 감귤 2개, 소스(간장 4큰술, 고추냉이 5작은술, 레몬즙 • 식초 • 설탕 4큰술씩, 맛술 2큰술, 포도씨 오일 8큰술, 참기름 4큰술), 감귤 제스트 1큰술

1 오이는 얇게 채썰고, 소스는 분량의 재료를 잘 섞어 차갑게 한다.

2 감귤의 겉껍질은 제스트로 만들고 과육은 껍질을 벗겨서 준비한다.

3 끓는 물에 메밀면을 삶아 체에 건진 다음 소스와 오이, 감귤 제스트를 골고루 버무린 후 감귤로 장식한다.

오이 손질하기

갱칼이 있으면 손쉽게 오이를 소면처럼 자를 수 있다. 갱칼이 없다면 강판을 이용해 채썰어 사용하면 된다.

감귤 제스트 만들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감귤을 ‘레몬 제스터(제스트를 만드는 도구)’로 살짝 벗겨서 감귤 제스트를 만든다.

 

감귤 파스타

 

파스타 120g, 미니 파프리카 4개, 마늘 2쪽, 중하 5~6마리, 감귤 2개,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적당량

1 파스타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 알단테로 삶는다.

2 감귤은 겉껍질만 얇게 채썰어 1큰술 정도 만들고 과육은 1/2개 분량만 남겨두고 깨끗하게 발라내고 마늘은 얇게 저민다.

3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파프리카, 새우를 넣어 볶은 다음 파스타와 감귤 과육을 넣어 살짝 버무린다.

4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남은 감귤 즙을 먹기 직전에 짜서 뿌린다.

길쭉한 제스트 만들기

레몬 제스터가 없으면 껍질을 얇게 벗겨 칼로 채를 썰어도 제스트로 활용할 수 있다. 얇게 채썬 제스트가 깔끔해 보인다.

감귤 속껍질(양낭막) 벗기기

시중에 판매하는 감귤 통조림은 약품으로 속껍질을 녹일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감귤의 속껍질을 직접 손으로 벗겨 사용한다. 잘 익은 감귤일수록 속껍질이 얇아 벗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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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마시는 술

따뜻하게 마시는 술

따뜻하게 마시는 술

날씨는 추운데 따뜻하게 마시는 술은 없을까? 정답은 YES! 와인과 위스키도 따끈하게 데우면 모락모락 나는 김을 호호 불어가며 온기와 취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술은 입술에 닿는 감촉에 의해서 변하기도 하고 공기와 닿는 순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맛이 변하기도 하며 손끝의 온도에 의해서도 맛의 차이를 보인다. 이처럼 술맛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온도. 늘 상온으로 즐기거나 차갑게 마시던 술을 따뜻하게 데우면 어떤 맛으로 변할까?

“사케”

‘따뜻한 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단연 ‘사케’일 것이다. 일본의 직장인들은 추운 겨울, 집으로 가는 길에 선술집에 들러 따뜻한 사케와 꼬치 요리를 먹는 것도 빼먹지 않는 일과 중 하나라고 한다. 이렇게 마시는 소박한 술 한 잔으로 하룻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따뜻한 사케가 덜 취하기 때문이다. 사케를 따뜻하게 데우면 향이 진해져 향을 음미하면서 조금씩 마시게 되며 덕분에 과음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런데 사케를 데워 마시면 입 안에서부터 알코올이 분해되기 때문에 차게 해서 마시는 것보다 좀더 쓰게 느껴진다.

“와인”

유럽에선 겨울에 ‘글루바인’을 마신다. 독일어로 ‘따뜻한 와인’이란 뜻으로 프랑스에서는 ‘뱅쇼’라고 부른다. 뱅쇼는 겨울이 일찍 오는 유럽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끓여 마시는 술이다. 와인은 일반적으로 서늘하게 보관해 적정 온도에서 즐기는 술이지만 유럽에서는 겨울철이 되면 뱅쇼를 파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전자에 뱅쇼를 담아 가스 버너로끓여 길거리에서 팔기도 한다. 만들기가 쉬워 가정에서도 직접 끓여 마시는데 감기에 걸리면 약 대신 뱅쇼를 마시기도 했다고. 뱅쇼는 스위트 레드 와인으로 만들어야 맛이 좋지만 마시다 남은 와인이나 저렴한 가격의 대용량 와인을 활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뱅쇼

레드 와인 1병, 대충 조각 낸 오렌지 1개분, 정향 • 설탕 적당량씩, 시나몬 스틱 3~4개, 레몬 1개

1 레몬즙을 짜서 주스를 만들고, 남은 레몬은 0.5cm 두께로 썬다.

2 냄비에 레드 와인, 오렌지, 정향, 시나몬 스틱, 레몬즙을 넣어 약한 불에 10분간 끓인다.

3 와인에 거품이 생기면 설탕을 넣는다.

4 다시 5~10분간 약한 불에 끓인다.

5 머그에 레몬 슬라이스 1조각을 넣고 끓인 와인을 붓는다.

 

“칵테일”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인 ‘핫 토디’는 추운 날 마시기에 좋은 칵테일이다. 핫 토디에 넣는 정향은 구취를 제거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며 강장 등에 효과가 있다. 크리스마스용으로 고안된 따뜻한 칵테일 ‘톰과 제리’는 19세기 말에 유명한 바텐더 제리 토마스가 만든 것이 시초다. 원기를 북돋우고 치료 효과가 있어 미국의 금주 시대에도 유일하게 금지되지 않았던 코냑. 코냑의 향은 심신을 차분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데 코냑에 뜨거운 커피와 레몬, 시나몬, 설탕을 넣어 마시면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올겨울 따뜻하게 마시는 칵테일 한 잔으로 잠을 청하는 것도 추위와 스트레스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될듯싶다.

Hot Toddy

블렌디드 위스키 • 뜨거운 물 45ml씩, 각설탕 1개, 레몬 슬라이스 1/2조각

1 따뜻하게 데운 위스키 잔에 각설탕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설탕을 녹인다.

2 1에 위스키를 붓고 나머지 뜨거운 물을 첨가해서 가볍게 젓는다

3 레몬 슬라이스를 넣고 머들러나 롱 스푼을 함께 낸다.

“Hot Brandy Egg Nog”

브랜디 30ml, 다크 럼 15ml, 달걀 1개, 설탕 2작은술, 핫 밀크 적당량

1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각각 거품을 낸다.

2 볼에 거품을 함께 넣고 설탕을 넣은 다음 다시 거품을 내어 글라스로 옮긴 후 브랜디와 럼을 붓고 따뜻한 우유를 넣고 섞는다.

그랑 마르니에 카페”

그랑 마르니에 30ml, 레귤러 커피 70ml, 생크림 25g, 설탕 조금

1 커피잔에 뜨거운 커피와 그랑 마르니에를 붓고 입맛에 맞게 설탕을 넣고 젓는다.

2 1의 설탕이 녹으면 생크림을 올려 낸다.

Tom & Jerry

브랜디 15ml, 화이트 럼 30ml, 설탕 2작은술, 달걀 1개, 뜨거운 물 적당량

1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각각 거품을 낸다. 노른자에는 설탕을 넉넉히 넣어 더 많은 거품을 만들고 흰자에도 설탕을 조금 넣는다. 두 거품 모두 단단해지면 한데 섞는다.

2 글라스에 1을 1/2 정도 담고 잘 섞은 브랜디와 화이트 럼을 넣고 머들러로 젓는다. 글라스의 7부 정도 되게 뜨거운 물을 채우고 다시 가볍게 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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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레시피

새콤달콤 레시피

새콤달콤 레시피

많은 이들이 고추장, 된장 다음으로 즐겨 찾는 토마토 케첩.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려 만든 접시 요리.

 

우동 면 2인분, 양파 1/2개, 프랑크 소시지3개, 피망 • 파프리카 1/2개씩, 방울토마토 8개, 식용유 • 물 2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케첩 6큰술, 카레가루 1작은술, 파르메산 치즈가루 적당량,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양파는 굵게 채썰고 소시지는 어슷하게 썬다.

2 피망과 파프리카는 양파와 비슷한 굵기로 채썬다.

3 오목한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른 뒤 양파, 마늘을 볶다가 소시지, 피망,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순으로 가볍게 볶는다.

4 3에 우동 면을 넣고 나무젓가락으로 흩어가면서 푼 다음 케첩, 물을 넣고 섞는다.

5 4에 카레가루와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그릇에 담아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듬뿍 뿌려 낸다.

 

해물 케첩볶음

중하 10마리, 주꾸미 3마리, 오징어1마리, 해물 밑간 양념(달걀흰자1큰술, 청주1큰술, 녹말가루1작은술, 식용유2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방울토마토 6개, 식용유 • 케첩 3큰술씩,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 1/2큰술, 두반장 2작은술, 치킨 육수 1컵, 청주 • 참기름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물녹말2큰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새우는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긴 뒤 물녹말에 주물러 씻는다.

2 주꾸미는 굵은소금에 문질러 씻고, 오징어는 껍질을 벗긴 뒤 어슷하게 칼집을 넣어 큼직하게 썬다.

3 볼에 1, 2, 해물 밑간 양념을 넣고 버무려 잠시 재웠다가 기름을 둘러 달군 팬에 넣고 센 불에 슬쩍 볶는다.

4 기름을 둘러 달군 오목한 팬에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고 약한 불에서 볶아 향을 낸다.

5 4에 두반장을 넣고 잠시 볶다가 케첩을 넣고 센 불에서 재빨리 볶는다.

6 5에 치킨 육수를 부어 끓이면서 청주, 설탕,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조절한다.

7 6에 볶아둔 3의 해물과 방울토마토를 넣고 전체적으로 섞으면서 조린 다음, 물녹말을 넣어 농도를 맞추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 완성한다.

 

미트볼 라이스

표고버섯 3개, 브로콜리 30g, 미니 양파 4개, 식용유 2큰술, 따뜻한 밥 2공기,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미트볼(닭고기 300g, 양파 1/3개, 마늘 2개, 달걀 1/2개, 우스터 소스 • 간장 1큰술씩, 케첩2큰술, 소금 • 후춧가루 • 녹말가루 조금씩), 소스(케첩 3큰술, 우스터 소스 • 간장 1/2큰술씩, 닭고기 소스 1큰술, 물 1/3컵, 설탕1작은술)

 

1 브로콜리는 적당히 쪼개서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치고, 표고버섯은 밑동을 잘라 4등분 한다.

2 블렌더에 닭고기와 양파, 마늘을 넣고 곱게 갈아서 볼에 담고 나머지 미트볼 재료를 넣어 끈기가 생길 때까지 고루 치대어 반죽한다.

3 식용유를 둘러 달군 팬에 2의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4 식용유를 두른 팬에 브로콜리, 미니 양파, 표고버섯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만 살살 뿌려서 볶는다.

5 3에 소스 재료를 넣고 약한 불에서 조리면서 미트볼을 속까지 익히며 간을 조절한다.

6 그릇에 밥을 담고 4를 밥 위에 고루 얹은 뒤 볶아둔 야채도 함께 올려 낸다.

 

모둠 야채 수프

쇼트 파스타 80g, 양파 1/4개, 감자 1/2개, 당근 약간, 프랑크 소시지 2개, 양배추 2장, 방울토마토 5개, 월계수 잎 1장, 다진 마늘 • 화이트 와인 • 식용유1큰술씩, 치킨 육수 3컵, 케첩 2~3큰술, 소금 • 후춧가루 • 파르메산 치즈가루 조금씩  

1 감자는 도톰하게 한입 크기로 썰고 양파, 양배추도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당근은 얇게 썰고 소시지도 둥글게 썬다.

3 쇼트 파스타는 끓는 소금물에 넣고 절반 정도만 삶아서 건져둔다.

4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약한 불에서 향이 나게 볶다가 양파, 감자, 당근을 넣고 볶는다.

5 4의 야채가 투명해지면 와인을 넣어 볶다가 치킨 육수와 월계수 잎을 넣고 거품을 걷어가면서 끓인다.

6 5의 야채가 거의 익으면 삶아둔 3의 파스타와 방울토마토를 넣고 케첩,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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