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색 ‘모카 무스’ 홈 스타일링

올해의 색 '모카 무스' 홈 스타일링

올해의 색 '모카 무스' 홈 스타일링

팬톤은 매년 올해의 컬러를 선정하여 문화적 흐름과 감성을 반영합니다. 올해의 컬러는 인테리어 및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분야에도 영향을 주고 있죠.

“2025년 팬톤 컬러 모카 무스”

 2025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모카 무스 Mocha Mousse’는 우리에게 위로와 편안함을 선사하며, 연결과 조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색상인데요. 자연스럽고 아늑한 감성을 더해주는 모카 무스 컬러를 활용한 감각적인 홈 스타일링을 제안합니다!

 

패턴벽지로 포인트 주기

@Panton x Spoonflower

@Panton x Spoonflower

스푼 플라워와 팬톤은 올해의 컬러인 모카 무스를 기반으로 벽지, 패브릭, 홈 데코 제품을 출시했다. 스푼플라워는 Spoonflower는 독립 아티스트들이 디자인한 원단, 월페이퍼, 홈 데코 소품 제품을 주문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창의적 패턴이 결합된 모카 무스 색상의 벽지를 침대 헤드 보드 뒤에 사용해보자.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모카 무스 컬러는 베이지나 핑크가 혼합된 벽지를 사용하면 포인트가 되고 한층 더 밝은 느낌을 준다. 그래도 여전히 아쉽다면 대조되는 모카 무스와 네이비 조합을 활용해 세련된 공간을 연출해보자.

 

심플한 가구 선택

@Panton x Joybird

@Panton x Joybird

전체의 공간을 모카 무스로 채우지 않아도 작은 가구 하나만으로 충분히 공간의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조이 버드와 팬톤이 컬래버레이션 한 제품을 주목할 것. 단색 가구로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조성해보자. 우드 톤의 가구는 모카 무스와 자연스럽게 매치되어 공간에 안정감을 준다.

@usmmodularfurniture

@usmmodularfurniture

@NORDICNEST│Muuto

 

다양한 텍스처의 패브릭 활용

@Panton x Joybird

모카 무스 컬러의 중립적인 톤은 패브릭을 레이어링 했을 때, 각 소재의 질감을 더 두드러지게 보이게 한다. 벨벳, 퍼, 리넨 등 다양한 소재의 패브릭을 활용해 단조로움을 피하면서도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보자. 같은 톤인 브라운 계열 쿠션이나 담요를 선택하면 한층 더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IKEA

@IKEA

@NORDICNEST│Muuto

@NORDICNEST│Muuto

@JAJU

 

따뜻한 주황빛 조명

모카무스 컬러와 주황빛 조명이 만나면 더욱 신비로워 보이는 힐링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주황빛 조명이 모카 무스에 닿을 때는 마치 일몰을 연상시킨다. 스탠드 조명이나 테이블 램프를 배치해 주황빛이 은은하게 공간을 채우도록 만들어보자. 주황빛 조명과 모카무스 컬러는 트렌드 이상의 지속가능한 스타일을 제공해준다.

@일광전구│DUMBO13 Table

@louispoulsen│TOMOSHI 포터블

 

흙으로 만든 화분

모카 무스는 자연계와 밀접한 색깔이다. 부드러운 토양을 떠올리게 하는 모카 무스와 자연의 흙내음을 담은 토분을 활용해 자연에 살아 숨 쉬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모카 무스 컬러 테이블에 작은 토분을 놓아 감각적인 디테일을 만들어보자. 모카 무스는 중성적이고 차분한 색상으로 어떤 식물과도 잘 어울린다. 토분 위로 피어난 식물은 모카 무스 컬러에 생명력을 부여한다.

@poteriedeuxgarcons│Deux garçons

@spr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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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에디터

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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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모피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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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모피 관리법

모피는 오랜 시간 동안 품격과 고급스러움의 상징으로 사랑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

소중한 모피를 최상의 상태로 오래 입고 싶다면 기억해야 할 모피 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똑똑한 모피 보관법”

모피는 보관이 까다로울 수 있지만 몇 가지 사항만 주의하면 의외로 간단하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10° C 안팎의 온도와 5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는 충분한 공간이 바로 최적의 환경. 그러나 완벽한 보관 장소를 따로 만들 필요는 없고, 모피가 사람의 머리카락과 같다고 생각하면 보관이 쉬워진다. 머리카락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숨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단 얘기다. 특히 습기를 피하기 위해 제습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가죽에 필요한 일정량의 수분을 빼앗겨 가죽이 뻣뻣해지기 쉬운데, 이럴 때는 옷장을 자주 환기시켜 공기를 순환해주면 적정량의 습도가 유지된다.

 

“단단하고 어깨가 넓고 목이 긴 옷걸이에 걸어둘 것”

옷걸이에 걸어놓을 때에는 모피의 스타일에 따라 그 스타일을 가장 잘 보존시켜줄 수 있는 상태로 걸어놓는다. 기본적으로 단단하고 어깨가 넓고 목이 긴 옷걸이면 옷의 형태 변형 방지에 효과적이다.

“옷 커버는 씌우지 않는 게 좋다”

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옷 커버를 씌우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다. 모피는 숨을 쉬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합성섬유 혹은 펠트로 제작된 옷 커버의 경우 가죽 손상이 우려된다. 먼지를 방지하고 싶다면 가벼운 면 혹은 실크 소재의 천을 덮어두는 것이 좋다. 이때 코트를 전부 다 씌울 필요는 없으며, 먼지가 앉기 쉬운 어깨에서부터 소매정도까지만 덮어주면 된다.

“드라이클리닝은 5년에 한 번 정도”

친칠라와 같은 특수 소재를 제외하고는 보통 5년에 한 번 정도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다. 모피는 비가역적 물질이므로 한번 잘못된 손질이나 손상은 결코 되돌리기가 어려우므로 꼭 전문가에게 세탁을 맡긴다. 소재가 다양한 만큼 특성도 다를뿐더러 털과 가죽의 상태에 따라 알맞은 드라이클리닝 과정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통상 3년 정도의 주기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지만 원피의 종류와 보관 방법에 따라 1년 혹은 2년에 한 번 해야 할 경우도 있으니 구매한 곳에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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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수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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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수호자들

새해, 평안과 무탈을 비는 마음이 담긴 인테리어 소품들.

액운을 먹는 모시 명태

©최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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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나쁜 기운은 막아주고, 좋은 기운은 불러온다는 액막이 명태. 커다랗게 뜬 눈으로 불경함을 주시하고, 벌어진 입으로 액운을 먹어 없앤다. 명태를 길게 감싼 명주실에는 행운과 재물운이 끝없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과 무병장수의 기원을 담았다. 최희주 작가의 푸른바다 모시명태 시리즈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핸드메이드 오브제로, 질 좋은 무명실을 명태에 한줄 한줄 꿰어가며 정성스러운 기원의 의미를 담았다. 명태의 방향은 현관 문이 열리는 방향을 바라보게 두거나, 명태의 머리 부분이 동쪽으로 오도록 걸어야 좋다. 문 앞을 지키는 든든한 명태가 언제 코 앞에 닥칠지 모를 나의 불행 하나 정도는 먹어 치워줄 것에 틀림없다.

WEB choiheeju.kr

매일 복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이뮤

©오이뮤

©오이뮤

©오이뮤

2015년부터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에서 출시하는 복캔들이다. 입체감 있는 한자 모양의 디자인이 존재만으로 강렬한 기운을 뽐낸다. 복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우리 문화이기도 한데, 아기가 태어나면 베갯모와 강보에 한자 ‘복福’을 수놓아 아기의 복된 앞날을 염원했고, 의복과 장신구에도 ‘복福’ 자를 새겨 넣었다. 2025년 새해의 복된 앞날을 기원하고 싶은 소중한 이에게 복캔들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콩기름으로 만든 식물성 왁스 캔들로, 향에 민감한 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WEB oimu-seoul.com

까치가 물어온 행운

©호호당

©호호당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고대부터 우리 민족과 친근한 야생조류였던 까치는 반가운 사람이나 소식을 알리는 새, 또는 부자가 되거나 벼슬을 할 수 있는 비방을 가진 존재로 여겨졌다. 호호당에서 선보이는 까치 모양 자개 오너먼트는 번영과 생명력을 뜻하는 연봉 매듭까지 더해 강력한 행운의 기운을 불러다 줄 준비를 마쳤다. 좋은 소식을 기다리는 누군가가 생각난다면 희소식을 물어다 줄 자개 까치를 선물해보자.

WEB hohodangstore.co.kr

행운의 소 코뚜레

©노패키지 프로젝트

©노패키지 프로젝트

©노패키지 프로젝트

액운을 막고 집 안의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소코뚜레 벽 장식. 우리 선조들에게 ‘소’는 집 안의 가장 큰 재산이자, 자식을 돌보는 일만큼이나 중요했다. 코뚜레는 사람보다 서너배나 더 큰 기 센 소도 꼼짝 못하게 만들 수 있듯, 집 안에 코뚜레를 걸어두면 잡귀가 오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소가 열심히 일을 할수록 집안에 재물이 쌓였기 때문에도 복을 상징한다. 후에 소를 팔더라도 코뚜레와 고삐를 간직하고 있으면 집안에 복을 잡아둘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강원도 참다래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노패키지 프로젝트의 행운의 소코뚜레 시즌2는 전통 오색실 매듭과 엽전 장식을 더해 부와 복을 모두 담은 아이템이다.

WEB nopackageproject.com

활짝 꽃피울 재물운을 위하여

©스와로브스키

©스와로브스키

©스와로브스키

재물운과 행운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집 안에 해바라기 그림을 걸어두면 좋은 기운을 불러다 준다는 이야기는 풍수지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다.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에서 선보인 해바라기 보석 데코 아이템 ‘Garden Tales 선플라워’는 공간 한 켠에서 반짝이며 재물 복을 불러다 줄 것이다. 들꽃 테마를 생생하게 표현한 디자인으로, 314개 파셋의 옐로우 크리스털과 골드 톤의 플래팅 줄기가 매력적이다. 뜨거운 햇빛을 바라보면 더욱 반짝거릴 행운의 해바라기를 장만해보길.

WEB swarovs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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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조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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