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건강 레시피

닭가슴살 건강 레시피

닭가슴살 건강 레시피

단백질 보충과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닭 가슴살! 10분 안에 완성되는 통조림 닭 가슴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닭가슴살 볶음밥과 레몬 드레싱 샐러드

©Mais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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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닭가슴살 1캔(135g), 밥 1공기(200g), 달걀물 1개분, 대파 1/2대, 참기름 적당량, 칵테일새우 1줌, 간장 1큰술, 올리브 오일 • 후춧가루 조금씩, 채썬 깻잎 50g, 샐러드 채소 적당량, 드레싱(포도씨 오일 1컵, 레몬 슬라이스 4개분, 시나몬 스틱 2개, 생강 30g, 설탕 50g)

1 통조림 닭가슴살은 체에 밭쳐 뜨거운 물을 끼얹은 후 물기를 짜서 반 정도만 잘게 썬다.

2 대파는 흰부분만 잘게 다지고 새우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다.

3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달걀물을 넣고 볶다가 보슬보슬해지면 닭가슴살, 새우, 대파, 간장, 참기름, 밥을 넣고 볶는다. 마지막에 깻잎을 넣고 잘 섞는다.

4 볼에 레몬, 생강, 설탕, 시나몬 스틱을 넣고 1시간 정도 도두면 액체가 나온다. 이때 포도씨 오일을 잘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5 샐러드 채소는 물에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찢어 남은 닭가슴살을 섞고 드레싱으로 버무린 후 볶음밥과 곁들여 낸다.

 

COOKING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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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드레싱은 칼로리도 낮고 건강에 좋아야 하므로 포도씨 오일, 레몬 등 최소한의 재료로 만든다. 상큼한 맛을 내기 위해 가급적 먹기 직전에 만들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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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닭가슴살을 활용하면 스피드 쿠킹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시판 통조림은 소금으로 간이 되어 있으므로 뜨거운 물을 끼얹어 혹시 모를 잡맛과 냄새를 없애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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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로 내는 샐러드와 달리 밥과 함께 곁들이는 샐러드는 드레싱에 버무려 내는 것이 먹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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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맛

3월의 맛

3월의 맛

3월에는 유독 바다에서 나는 먹을거리가 맛나다. 어류는 가자미, 전복, 소라, 도미 등 주로 담백한 맛이라 봄철 입맛을 당겨주는 데 효자고,

패류는 여름 산란기를 앞두고 가장 질이 좋은 상태이며, 해조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디톡스 효과가 있다.

 

감자로 싼 도미 스테이크

도미는 봄철이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도 좋으며 비타민 B1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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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1마리, 감자 2개, 마늘 5쪽, 올리브오일 3 큰 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도미 마리네이드(타임 2줄기, 레몬즙 1개분, 화이트와인 • 맛술 3 큰 술씩, 다진 마늘 1/2 큰 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녹말 • 부침가루 1/2컵씩, 양파 크림소스(생크림 1/2컵, 다진 양파 1개분, 다진 빨강 • 파랑 • 노랑 파프리카 1/4개씩, 버터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차이브 20g), 루콜라 조금

1 감자는 필러로 아주 얇게 슬라이스한 후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은 후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 뿌려 간한다.

2 칼등으로 비늘을 제거하고 깨끗이 손질한 도미는 마리네이드 재료에 넣어 1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마리네이드 한다.

3 2의 도미는 녹말과 부침가루를 섞어 고루 묻히고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4 팬에 버터를 두르고 다진 양파,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볶다가 생크림과 다진 파프리카를 넣고 중간 불에서 10분 정도 볶은 후 불에서 내려 차이브를 넣어 양파 크림소스를 만든다.

5 오븐용 팬을 달궈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1의 감자와 슬라이스 한 마늘을 바닥에 고루 펴고 노릇하게 익을 때쯤 양파 크림소스를 얹고 그 위에 구운 도미를 얹어 200°C의 오븐에서 20분 정도 굽는다.

6 오븐에서 꺼낸 도미는 루콜라를 얹어 낸다.

 

톳 파래 전 당근 샐러드

톳은 마산이나 진해 창원 등지에서는 ‘톳 나물’이라 불리고 고창에서는 ‘따시래기’, 제주도에서는 ‘톨’이라 불린다. 톳에는 우유의 15배나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철분도 우유보다 550배나 많다. 그래서 어린이 성장 발육과 치아 건강에 좋다. 또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활성 물질이 많아 임산부나 갱년기 여성에게 추천할 만한 먹을거리이다. 무기질과 칼슘, 칼륨이 풍부해 혈압이 높거나 빈혈이 있다면 톳 섭취를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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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 파래 전(톳 30g, 파래 20g, 새우 살 50g, 부추 30g, 홍고추 1개, 포도씨 오일 3 큰 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반죽(부침가루 5 큰 술, 튀김가루 2 큰 술, 달걀 1개, 생수 3 큰 술), 샐러드(당근 1개, 새싹채소 50g, 돌나물 30g), 소스(발사믹 비네거 4 큰 술, 올리브오일 2 큰 술, 간장 1 큰 술, 머스터드 1/2 큰 술, 곱게 빻은 깨 2 큰 술, 후춧가루 조금)

1 톳과 파래는 소금을 넣고 물에 헹군 후 곱게 다진다.

2 부추는 곱게 다지고, 새우 살은 굵게 다져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을 하고 홍고추는 반으로 잘라 씨를 털고 곱게 다진다.

3 분량의 반죽 재료를 섞은 다음 1과 2를 넣어 섞는다.

4 달군 팬에 포도씨 오일을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앞뒤로 노릇하게 전을 부친다.

5 껍질을 벗긴 당근은 강판으로 얇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6 새싹채소와 돌나물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7 분량의 소스 재료를 잘 섞는다.

8 접시에 당근채를 담고, 새싹채소, 돌나물을 올린 후 톳 파래 전을 올려 소스를 뿌려 낸다.

 

이탈리안 굴 파이

‘굴을 먹어라! 그러면 더 오래 사랑하리라’는 서양 속담이 있듯 굴은 <본초강목>에도 강장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풍부한 비타민 E와 아연 덕분인데 비타민 E는 생식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불임을 예방한다. 익혀 먹으면 안전하기는 하지만 영양 손실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굴회 등 날로 먹는 것이 좋다. 서양에서는 레몬을 곁들여 먹고, 우리는 초장에 찍어 먹는데 유기산 성분이 비린 냄새를 없애고 살균 시키며 철분 흡수도 돕기 때문에 좋은 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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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450g, 표고버섯 2개, 봄동 7장, 방울토마토 15개, 홍고추 1개, 버터 1/2 큰 술, 올리브오일 • 다진 마늘 • 레몬즙 1 큰 술씩, 타임 2줄기,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쿠스쿠스 파이(쿠스쿠스 70g, 파르메산 치즈 50g, 버터 5 큰 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쿠스쿠스는 두꺼운 팬에 밥을 짓듯 쿠스쿠스의 2배 되는 물을 넣고 한소끔 끓으면 약한 불에서 20분간 뜸 들인다.

2 1에 파르메산 치즈와 버터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3 표고버섯은 꼭지를 떼어 얇게 슬라이스한다. 봄동은 씻어서 반으로 자르고 방울토마토도 씻어서 꼭지를 떼고 반으로 자른다. 홍고추는 반으로 잘라 씨를 털어내고 잘게 다진다.

4 굴은 소금물에 씻어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 올리브오일, 레몬즙, 다진 홍고추, 타임,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30분 정도 재운다.

5 달군 팬에 버터, 올리브오일,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을 낸 다음 표고버섯을 넣고 볶다가 봄동을 넣자마자 불에서 내린다.

6 팬에 2의 쿠스쿠스 파이를 깔고 표고버섯과 봄동을 담고, 4를 올린 다음 다시 남은 쿠스쿠스를 올려 220°C의 오븐에서 10~15분간 굽는다.

 

모시조개 스튜

 

모시조개는 조개껍데기가 검다고 해서 ‘가무락’이라 한다. 지역에 따라 다양한 방언으로 불리는데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모시조개’, 인천 • 군산에서는 까막 조개, 영덕에서는 ‘깜바구’라 한다. 모시조개는 특유의 조개 냄새가 적고 맛이 부드러워 요리의 응용 범위가 넓다. 비타민 B1의 분해요소인 아네우리나아제(Aneurinase)가 들어 있어 날로 먹는 것은 좋지 않은데 국이나 탕으로 끓였을 때 시원한 맛을 내는 호박산을 다른 조개류에 비해 많이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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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합 150g, 바지락 200g, 모시조개 250g, 송이 토마토 7개, 화이트와인 1/2컵, 물 녹말 4 큰 술, 마늘 5쪽, 다진 생강 1/2 작은 술, 어슷 썬 마른 고추 2개분, 바질 잎 10장,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생수 또는 닭 육수 5컵, 조개 마리네이드(화이트와인 5 큰 술, 맛술 3 큰 술, 타임 5줄기,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토마토소스(토마토홀 800g, 다진 양파 1개분, 마늘 3쪽, 올리브오일 2 큰 술, 월계수 잎 2장)

1 해감한 조개류는 마리네이드 재료에 30분 정도 재운다.

2 큰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중간 불에서 마늘 3쪽을 으깨어 넣어 노란 마늘 기름을 내고 1의 조개들을 넣어 볶은 다음, 화이트와인을 넣고 센 불에서 알코올을 날린다.

3 2의 모시조개가 입을 벌리면 생수나 닭 육수를 조개가 잠길 정도로 붓고 한소끔 끓으면 마른 고추와 생강을 넣어 조개 육수를 낸다.

4 토마토홀과 마늘은 칼등으로 으깨고 바질과 월계수 잎은 씻는다.

5 달군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간 불에서 4의 마늘과 다진 양파를 넣어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10분 정도 볶은 후 토마토홀과 월계수 잎을 넣어 계속 저으면서 20분간 끓여 토마토 소스를 만든다.

6 3의 조개 육수에 5의 토마토소스를 넣고 5분 정도 끓이다가 씻어놓은 송이토마토를 넣어 10분 정도 더 끓인다. 소스가 반으로 줄면 물 녹말과 바질 잎을 넣고 불에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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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맛보는 화과자의 예술 세계

눈으로 맛보는 화과자의 예술 세계

눈으로 맛보는 화과자의 예술 세계

쌉싸름한 차의 맛을 더욱 극대화해주는 화과자. 한입에 쏙 들어오는 화과자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아티스트들을 소개한다.

 

01

유키 후지와라

일본의 화과자 디자이너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유키 후지와라 Yuki Fujiwara. 다도를 가르쳐 준 할머니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친숙했던 그녀는,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화과자를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 보석같이 영롱한 질감과 몽환적인 색감으로 표현하며, 사계절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봄의 향기’, ‘빗소리’, ‘나무를 색칠하는 풍경’ 등 계절의 변화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들로, 차와 함께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INSTAGRAM @wagashi_art

 

02

준이치 미츠보리

화과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예술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준이치 미츠보리 Junichi Mitsubori. 화과자를 만드는 과정 자체를 예술적 퍼포먼스로 승화시킨 ‘가도(菓道)’의 창시자로, 마치 하나의 공연처럼 화과자를 즐기는 과정을 보여준다. 세밀한 핀셋 작업을 통해 화과자 위에 영롱한 예술 세계를 그려내는 것이 특징. 봉황의 화려한 깃털, 연못을 헤엄치는 잉어 등 자연의 풍경을 오롯이 담아내며 차와 함께 즐길 때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인다.

INSTAGRAM @junichi_mitsubori

 

03

녹무

한국에서도 예술적인 화과자를 만나고 싶다면 녹무를 주목하자. ‘푸르고 무성한 잡초’라는 의미를 지닌 녹무는 자연 본연의 재료에 집중하며, 계절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권세현 대표의 마음을 담은 화과자 하나하나에는 계절과 자연을 테마로 한 이름들이 붙여져 있다. 봄철에 흐르는 물인 ‘춘수’, 여린 버들잎의 보들보들함을 담은 ‘유록’, 낙엽 위의 생긴 서리를 형상화한 ‘서리’ 등 이름만 들어도 자연의 풍경이 떠오른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 구성으로 차와 함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INSTAGRAM @nowk.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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