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와는 거리가 먼 맥시멀리스트들

by |

정리 전문가 ‘곤도 마리에’가 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리라고 말했지만 이들은 정반대의 삶을 선택했다. 책 더미, 빈티지 장식, 작고 쓸모없는 수집품까지, 누군가에겐 무질서일지 몰라도 이들에게는 정돈된 취향의 질서다. 각자의 취향으로 공간을 채우는 맥시멀리스트들.   여행에서 수집한 오브제로 빼곡히 채운 집

The Eclectic Chic Apartment

by |

  MHNA 스튜디오의 마크와 니콜라의 파리 아파트를 설명하는 키워드는 이클렉틱과 시크. 집을 가득 채운 컨템포러리 오브제와 앤티크한 공간에 활기와 예술적 분위기를 불어넣는다.   “마크는 제가 27년 전에 만났을 때 이미 이 아파트에 살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 집은 우리의 역사와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