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피스가 된 조명

by |

초창기 플로스의 이미지를 구축한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아킬레&피에르 자코모 카스틸리오니의 조명 모음. TARAXACUM 철제 프레임에 플라스틱 합성수지를 뿌려 만드는 코쿤 기법으로 제작된 타락사쿰은 1960년에 디자인된 조명이다. 종이처럼 얇아서 빛은 투과되면서도 찢어지지 않는다. ARCO 1962년 출시한 아르코는 플로스 브랜드의 상징적인 제품이다.

빛으로 만발하다

by |

이탈리아 모던 컨템포러리 조명 브랜드 플로스는 아름답고 새로운 오브제를 발명하는 걸 좋아하는 이탈리아의 정체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래서 세월이 흘러도 도전적이고 진취적이다. 마이클 아나스타시아데스가 저글링 공에서 모티프를 얻어 디자인한 IC 시리즈. 얇은 철제 다리와 구체가 묘한 균형감을 이루며, 미니멀하지만

어반자카파 박용인의 뮤직 페어링

by |

미식가로 소문난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와인과 음악을 페어링해줬다. 그가 보내온 음악만 들었을 뿐인데, 코르크를 채 따지도 않은 와인의 아름다운 향이 두둥실 떠올랐다. 카스텔로 폰테루톨리 필리프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와인이 아닌 검은 과일의 향을 그대로 들이키는 것 같았다. 산미가 강하고 드라이한 와인이라

완벽한 주방

by |

이탈리아의 명품 가구 폴리폼 Poliform에서 전개하는 주방 가구 브랜드 바레나 Varenna는 현대적인 디자인 감성과 탁월한 기능, 수납력을 모두 갖췄다. 누구나 갖고 싶어할 만한 주방 가구를 선보이는 바레나의 쇼룸이 논현동에 있는 디사모빌리 플래그십 스토어에 마련되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바레나의 대표 모델 피닉스 Phoenix는 외부 마감재와 내부

by |

90살 생일을 맞은 카시나

by |

1927년 설립되어 이탈리아 가구계의 역사로 불리는 카시나가 올해 90주년 생일을 맞았다.   마리오 벨리니 디자인 ‘932 암체어’     자하 하디드 디자인 ‘zh one’ 체어   카시나는 올해 2월에 열린 독일 퀼른 박람회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트 디렉터인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가 ‘In-Store Philosophy

포르나세티의 예술 여행

by |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예술가 피에로 포르나세티의 방대한 작품이 밀라노, 파리에 이어 한국에 도착했다. 이번 포르나세티 특별전을 기획한 그의 아들 바르나바 포르나세티와 만나 삶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1 바르나바 포르나세티의 지휘 아래 탄생된 아이템으로 채워진 전시장 마지막 방. 2 콜앤선 Cole&son과 협업해

무스타쉬 포르나세티

by |

피에로 포르나세티에서 선보인 매혹적인 향초와 디퓨저 시리즈.1 파리 전시를 기념해 선보인 무스타쉬 시리즈. 29만원. 2 그란데 스캔티드 캔들 무스타쉬. 89만원. 3 카프리 마을의 밤을 운치 있게 디자인한 제품. 29만원.  이탈리아 초현실주의 디자인의 대가 피에로 포르나세티에서 향초와 디퓨저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포르나세티는

Load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