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바소니의 멈출 수 없는 개척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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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년의 역사를 지녔지만 고루함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호기심 많은 청년처럼 새로운 소재와 기법에 열려 있다. 소파라면 자고로 가죽이나 두껍고 빳빳한 패브릭으로 마감해야 한다는 관념에 모두가 사로잡혔을 때, 구김이 심해 잘 사용하지 않던 리넨을 소파 마감재로 선택해 세계적인 명성에 오른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