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의 8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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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롯데가 6성급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을 오픈한다. 123층 국내 초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의 76층부터 101층에 위치하며,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호텔이고, 100층에 위치한 로얄스위트는 심지어 1박에 2천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고가의 객실이라고 한다. 세계적인 스파인 ‘에비앙 스파’도 오픈할 예정이라니 ‘럭셔리’라는 단어가

굿모닝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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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햇살과 커피, 고소한 빵 냄새로 시작하는 아침은 분명 즐거운 순간이다.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 위치한 카라반 서울은 소위 ‘조식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서울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공간이다. 호주식 카페&레스토랑 메뉴를 선보이며, 호주 출신 오너 셰프인 아담 케인이 주방을 맡았다. “호주는 이민자의

톡톡, ‘밀레 주목해야 할 레스토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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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천 셰프의 톡톡이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의 ‘밀레 주목해야 할 레스토랑’ 수상자로 선정됐다.   레스토랑 톡톡 Toc Toc의 처음이 기억난다. 김대천 셰프가 신사동에 톡톡을 오픈했을 당시, 미식가들은 그의 손맛을 칭찬하느라 곳곳에서 분주했더랬다. 재빨리 찾아가 먹어본 오리가슴살 스테이크의 충격은 아직도 선명히

뒤집어 본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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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다가 슬쩍 그릇을 뒤집어 봤다. 좋은 그릇 쓰기로 유명한 열 곳의 세련되면서도 한국적인 스타일의 레스토랑 식기들.   Modern Korean 왼쪽 방향 왼쪽의 소반 형태 그릇과 밥그릇, 국그릇은 모두 민스키친의 것. 김영환 작가가 새로이 시작되는 민스키친의 신메뉴를 위해 제작한 것이다. 그릇이 하나의 작품처럼

토니유의 의미 있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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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유 셰프가 가회동에 두레유를 오픈했다. 오너 셰프로서의 첫 레스토랑으로, 62년간 인사동에서 정통 한식을 선보이던 두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곳이다. “모던 한식이 너무 트렌디하고 강남에 집중된 경향이 있어요. 마치 구세대와 신세대가 단절된 것처럼요.” 그는 두레의 역사를 이어 좀 더 전통에 가까운

갤러리에서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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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pkm갤러리에서 pkm가든 카페를 오픈했다. 유러피언 스타일의 건강한 레시피를 지향하는 곳으로, 홈메이드 느낌을 살린 프티 파인 퀴진 Petit Fine Cuisine 메뉴를 선보인다. 돼지 목살을 장시간 저온 조리한 뒤 빵에 끼워 먹는 포쉬포크 샌드위치나 비트에 마리네이드한 루비살몬을 곁들인 샌드위치, 일본의 미소된장을 사용하여 만든 파스타

서울의 맛을 이야기하다 ‘서울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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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탤리언 프렌치 스타일의 서울을 만날 수 있다.1 마포갈비의 맛을 담은 숯불에 구운 이베리코 돼지고기, 대파, 멸치 페스토. 2 블랑다드를 재해석한 부드럽게 익힌 감자와 대구, 파프리카.  김진래 셰프의 지휘 아래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서울의 맛을 선보이는 레스토랑 ‘서울다이닝’이 문을 열었다. 지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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