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이 향하는 곳 시선이 향하는 곳 시선이 향하는 곳 By 강성엽| 영국 내셔널갤러리가 소장한 유럽 명화가 한국을 찾았다. 당시 화가들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 오늘날 우리가 서 있다. 라파엘로 ‘성모자와 세례 요한(가바의 성모)’. 보티첼리, 라파엘로, 렘브란트, 마네,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등은 미술사를 잘 알지 By 강성엽|
광주 비엔날레 제대로 즐기기 광주 비엔날레 제대로 즐기기 광주 비엔날레 제대로 즐기기 By 김민지| 모처럼 눈이 시원해지는 대규모 국제 미술전, 광주 비엔날레의 막이 성황리에 올랐다. 앙헬리카 세레 ‘내 두 번째 피부에 말의 씨앗을 뿌리다(2023)’ 페달 직기, 수직 직기, 나무 바늘 자수. 250×700cm. 엔데믹과 함께 다시 찾아온 광주 비엔날레가 지난 By 김민지|
Flowing Rhythm Flowing Rhythm Flowing Rhythm By 원지은| 지난해 여름, 코펜하겐 출장 중 방문한 루이지애나 미술관 정원에 거대하게 자리한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 작품을 보며 잠시 명상에 빠졌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남아 있다.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장면이 눈앞에 펼쳐졌기 때문이었을까. By 원지은|
악동이 나타났다 악동이 나타났다 악동이 나타났다 By 강성엽| 어떤 제도에 경계가 있다면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세상의 모든 경계선 위에 올라 줄타기하며 서커스를 선보인다. 어릿광대를 자처하며 때론 사기꾼이라 불리는 그는 자신의 정체를 미술계의 침입자라 밝힌다. ‘코미디언(2019).’ 2019년 12월 세계적인 미술 축제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커다란 벽에 By 강성엽|
전시 보러 가자 전시 보러 가자 전시 보러 가자 By 신진수| 겨울의 끝자락, 왠지 미술관에 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전시 추천 둘. 강준영 ‘사랑 그리고 우리 그리고 그 이면’ 2022, Oil Painting on Canvas 60.6×72.7cm. 1 The Hidden Masterpiece Part II 한남동 갤러리 BK에서 2월 9일까지 By 신진수|
패션과 욕망 패션과 욕망 패션과 욕망 By 신진수| 12월 18일까지 파운드리 서울에서 진행되는 <Personal Shopper>는 토비아스 카스파의 국내 첫 개인전이다. 동시대의 사회 변화를 예민하고 빠르게 포착하는 그는 그래서 패션에 관심이 많고 패션 제작 방식을 변용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토비아스 카스파 <L’Atelier (Trunkshows 2022)> Courtesy the Artist and By 신진수|
작가 허명욱의 길 작가 허명욱의 길 작가 허명욱의 길 By 신진수| 허명욱 작가는 무경계의 작업을 하고 있지만 멈춰 있었던 적이 없다. 호기심과 끈기를 무기 삼아 끊임없이 길을 만들어가는 그를 새로운 갤러리에서 만났다. 새로 지은 갤러리 건물 지하에서 포즈를 취한 허명욱 작가. 지하이지만 빛이 들어오는 코너에 나무를 심어 시적인 By 신진수|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By 원지은| 한국공예 후원사업에 헌신하는 재단법인 예올이 샤넬과 손잡고 올해의 장인과 젊은 공예인을 선정했다. 장인으로는 금박장 박수영이, 젊은 공예인으로는 옻칠 공예가 유남권이 그 주인공. 그들의 작품은 예올×샤넬의 프로젝트 전시 <반짝거림의 깊이에 관하여>를 통해 공개된다. 금박장 박수영 장인과 옻칠 공예가 By 원지은|
공예 그 이상의 가치 공예 그 이상의 가치 공예 그 이상의 가치 By 김민지| 공예의 전통과 예술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가구를 좋아한다. 프리츠한센이 문화역서울 284에서 론칭 150주년 기념 <원한 아름다움> 전시를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고민 없이 달려간 이유다(관람료는 무료. 12월 11일까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해 생경한 느낌을 자아낸 전시장 전경. By 김민지|
일상 속 빛나는 순간 일상 속 빛나는 순간 일상 속 빛나는 순간 By 강성엽| 장 줄리앙에게 드로잉은 언어와 같다. 그의 언어는 국경도, 세대 간의 경계도 없이 누구와도 즐겁게 소통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의 모습이 그려진 다이닝 테이블과 체어. ⓒJean Jullien 순수함과 어리숙함 사이의 낭창한 표정과 기행처럼 느껴지는 장난스러운 포즈, By 강성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