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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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 페인터라는 수식어와 함께 시들지 않는 꽃을 피우는 작가로 유명한 나난이 세 번째 개인전을 연다. 그녀의 신작 ‘티타임’을 감상하며 눈으로 마시는 차 한잔의 여유를 누려보길.     음악의 도입부만 듣고도 노래를 부른 가수를 맞히는 것처럼 그림체만으로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