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세계 각지의 냄비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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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나 프라이팬에 요리를 한 후 식탁에 바로 올려 먹는, 실용적이고 편리하며 맛있는 레시피. 한식, 일식, 서양식 등 다양한 냄비 요리로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 모로칸 스타일의 치킨 타진 닭 1마리 또는 드럼 스틱 6개, 콜리플라워 200g, 생강 1cm 정도, 마늘

든든한 한 끼 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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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얗게 피어오르는 김에 고슬고슬 쌀알, 구수한 맛이 일품인 숭늉까지 갓 지은 엄마 밥이 그리울 때입니다. 깊고 진한 육수에 해산물과 고기, 채소를 곁들여 든든하게 채운 솥밥 네 가지.   석화무솥밥 우리네 부엌에 필수였던 가마솥. 제대로 끓기 시작하면 뚜껑 안쪽에 수증기가

2월 푸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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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에 도착한 다채로운 2월의 먹거리를 직접 씹고 뜯고 맛보고 리뷰했다.   하피 스웨디시 링곤베리잼 “링곤베리, 베리 나이스!”   '북유럽의 금’으로 불리는 링곤베리는 한국에서는 여타 베리류보다는 생소하지만 스웨덴, 핀란드 등의 북유럽 국가와 노르딕 퀴진에서는 끼니마다 링곤베리가 들어간다는 농담이 있을 만큼 친숙한

언택트 추석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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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송편을 나누어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도 변화가 생겼다. 귀향을 포기한 사람들을 일컫는 이른바 '귀포족'과 혼자서 추석을 보내는 '혼석족'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왁자지껄한 명절의 모습은 아니지만 음식 만큼은 빠질 수 없지 않겠는가. 유명 맛집 메뉴로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백자를 닮은 한식 다이닝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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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없이 우뚝 서 있는 커다란 흰색 문을 밀고 들어서니 갤러리처럼 탁 트인 공간이 펼쳐진다. 사진작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구자훈 대표와 배우 유승국이 의기투합해 만든 한식 다이닝바 ‘사계’다.     사계는 유승국 대표가 속한 일본의 극단 이름이자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외국인이 만든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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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페스타 다이닝에서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그는 역삼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에빗 Evett의 오너 셰프로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 3개를 획득한 레스토랑 프렌치 론드리의 출신이다. 이번 코스는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현대적인 플레이팅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문은정 라이프스타일 에디터 ‘촌스러운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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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이 선명하다. 봄이면 흙 내음 진하게 머금은 냉이나 달래 같은 것이 지천에 널려 있었다.   경복궁 생과방의 궁중병.     여름 한중 장마철이면 뜨겁게 삶아낸 옥수수 김으로 집 안이 자욱했고, 가을에는 산을 헤매며 밤이나 도토리 따위를 모아왔다.

이달의 한남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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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하고 싶은 한남 핫 플레이스.   삐에로의 밤 르 삐에로 한남은 세심하게 고른 60여 종의 내추럴 와인 리스트와 멋진 음악을 선보이는 곳이다. 매주 목요일에 만날 수 있는 음악평론가 황덕호의 디제잉이 포컬 그랜드 유토피아 스피커에 실려 묵직하게 공간을 울린다. 통역관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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