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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자재 백화점, 하이브리드 카메라 삼총사, 반갑습니다! 이노홈

1이건 전시장 전경.
2 이건 창호와 마루를 시공한 모습.
3 Z:IN스퀘어 전시장 1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
4 카림라시드가 디자인한 화장실.

인테리어 자재 백화점
국내 대표적인 인테리어 자재 브랜드 ‘이건’과 ‘LG하우시스’가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을 마련했다. 신사동에 위치한 ‘이건 전시장’은 이건 창호와 이건 마루의 인기 제품을 시공하고 샘플을 전시장 곳곳에 비치해 다양한 제품의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논현 가구거리에 위치한 LG하우시스의 ‘Z:IN 스퀘어’는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된 플래그십 스토어로 창호, 벽지,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 인테리어 자재가 즐비한 전시 공간과 디자인 트렌드 공간, 세미나실 등을 마련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카페와 라운지, 독서 공간 등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휴식하고 대화를 나누기에 좋다.

문의 이건창호 02-3448-9395, LG하우시스 Z:IN 스퀘어 02-6910-9200 에디터 최고은

1 스타일러스.
2 알파 A5000.
3 쿨픽스 P340.

하이브리드 카메라 삼총사
세대가 젊어질수록 두뇌 회전이 더욱 뛰어나고 몸매도 훨씬 좋아지는 현상은 카메라의 세계에도 해당하는 듯하다. 바로 훌륭한 성능과 슬림한 크기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카메라 신제품에 대한 이야기다. 올림푸스 ‘스타일러스 1’은 광각부터 망원까지 아우르는 초점 거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 니콘 ‘쿨픽스 P340’은 조리개가 1.8까지 열려 실내나 어두운 밤에도 촬영하기 쉽다. 또 소니 ‘알파 A5000’은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셀카 촬영 시 유용한 회전 LCD와 한 손으로도 조작 가능한 줌 기능, 화사하고 잡티 없는 피부로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 등을 강화해 여심을 자극한다.

문의 니콘 080-800-6600, 소니 1588-0911, 올림푸스 02-6002-3500 에디터 최고은

1 이노 티슈케이스.
2 롤리팝 쿠션.
3 요요 머그컵.
4 이노 페이스 타월.
5 이노 1인 소파와 스툴.

반갑습니다! 이노홈
우리나라 1세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약해온 김계연 대표가 라이프스타일 숍 이노홈을 오픈했다. 지난 20여 년간의 노하우를 축적해 만든 가구와 소품은 모셔놓고 보기만 하는 각 잡힌 디자인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타일을 추구한다. 이노홈의 오픈을 앞두고 김계연 대표가 가장 고심했던 것은 제품의 가격대. 그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이 많다는 것이 이노홈을 방문해야 되는 이유 중 하나다. 제작 가구를 중심으로 가구와 조명, 러그, 쿠션, 베딩, 테이블웨어 등 홈 인테리어와 관련된 제품은 온라인 숍으로 만날 수 있다.

문의 www.innohome.co.kr 에디터 박명주 | 포토그래퍼 조용기

출처 〈MAISON〉 201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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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가구도 덴마크, 새 출발을 위한 책상, 고마운 캔들

아웃도어 가구도 덴마크
데돈, 로이드 등 아웃도어 가구를 소개해온 웨스트코스트에서 새로운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가든 컬렉션(Lifestyle Garden Collection)’을 론칭했다. 덴마크에 본사를 둔 유럽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가구 전문 브랜드인 ‘라이프스타일 가든 컬렉션’은 북유럽 제품답게 군더더기 없는 정직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며 아웃도어 소파부터 테이블, 식탁과 의자 등 다양한 군의 가구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가든 컬렉션의 모든 제품은 유럽 기준의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제품으로 점점 더워지는 여름과 추운 겨울 내내 밖에 두어도 끄떡없다.

문의 웨스트코스트 031-769-2425, www.westcoast.co.kr 에디터 신진수

새 출발을 위한 책상
토털 리빙 브랜드 디자인벤처스가 새 출발을 위한 가구로 ‘허니브라운2 1350 책상&책꽂이’를 제안한다. 정통 아메리칸 컨트리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독특한 입체 형태가 눈에 띄는 제품이다. 책상은 크기가 다른 3단 서랍장을 통해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고, 책꽂이는 중앙의 작은 홀을 통해 전선 등을 깔끔하게 처리, 칸막이를 통해 집중도를 높여주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고무나무로 만들어져 일반 목재에 비해 단단하고 견고하며 결이 고운 것이 특징. 책상 98만원, 책꽂이 60만원, 오피스 체어 38만5천원.

문의 디자인벤처스 02-3444-3382 에디터 박명주

고마운 캔들
소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생활용품을 소개해온 호시노앤쿠키스에서 두 번째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름은 ‘키토스라보(Kiitoslabo)’. 핀란드어로 ‘고맙습니다’란 뜻이다. 고요함, 따뜻함, 휴식 등 초가 주는 수많은 느낌 중에서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만든 브랜드로 포장부터 향까지 직접 개발했다. 난쟁이, 피라미드 등 모양이 있는 타입 캔들과 에센셜 오일이 들어 있어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주는 E.O 캔들, 향을 위한 오일을 함유한 F.O 캔들로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초를 태우지 않아도 은은하게 퍼지는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가장 매력적이며 세련된 로고와 패키지는 키토스라보가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문의 키토스라보 www.kiitoslabo.com 에디터 신진수│포토그래퍼 조용기

출처 〈MAISON〉 201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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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어렵지 않아요

수납, 어렵지 않아요

수납, 어렵지 않아요

정리 정돈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는 좀더 실질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복잡할 것 같지만 의외로 간단한 몇 가지 규칙만 이해하면 수납의 귀재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의욕을 갖고 정리를 해보지만 잘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는 것을 ‘정리’라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버리기는 정리를 위한 기초 단계다. 쓸데없는 것들을 버린 후에 남은 물건들을 가지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분류한 후 제자리를 찾아주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정리가 완성된다. 수납의 본질은 삶을 유지해주는 물건들이 더욱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제자리를 정해주는 것이다.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기가 너무 어려워 포기하고 ‘대충 해도 그만이야’라고 생각한다면 금물! 일본의 유명한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는 정리를 잘해야 인생이 즐거워진다고 말한다. 정리를 하다 보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에 가치를 두는지 알게 되면서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어수선한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기 위한 수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가장 먼저 집 안의 수납 상태부터 확인하고 장소에 따라 용도별로 소품을 차곡차곡 정리하도록 한다.

옷장
수납할 물건은 사용 빈도에 맞춰 결정하는데 무엇보다 옷을 쉽게 찾고 꺼낼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옷이 상하지 않으면서 꺼내기도 쉬운 이상적인 옷장의 넓이는 파이프 길이보다 20% 정도 여유가 있는 정도이지만 손을 가볍게 폈을 때 들어갈 공간만 있다면 문제없다. 의류나 침구는 평소 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분류하고 위쪽 선반 등 손이 닿지 않는 높이의 수납 공간에는 제철이 아닌 옷을 보관한다. 수납 용품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벽장이나 붙박이장의 크기를 먼저 재서 사이즈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실측할 때는 문을 열었을 때의 부분을 재는 것이 중요하며, 파이프가 있을 때는 파이프 바로 밑에서부터 높이를 잰다.

베란다·세탁실
베란다와 세탁실은 창고로도 겸할 수 있는 곳이라 계절이 지난 물건들을 보관하기 좋다. 하지만 마구잡이로 몰아넣게 되면 금방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정리 정돈에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곳. 먼저 어떤 물건을 보관해놓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쪽 벽면에는 천장 높이의 개방형 수납장 등을 설치하고 그 외에는 필요에 따라 철제 선반, 플라스틱 수납함 등을 크기에 맞춰 배치한다. 세탁기 주변에는 세제, 건조 도구, 빨래집게 등 다양한 물건을 두게 되므로 세탁기 위에 이동식 선반을 달고 바구니나 박스 등에 수납하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아울러 바퀴가 달린 헹어를 두면 어수선한 세탁물이나 의류를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데 편리하다.

주방
식기, 냄비, 볼 등 자주 쓰는 기본적인 용품은 동선 가까이에 배치하고 베이킹 도구나 피크닉 용품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싱크대나 가스레인지 밑을 활용해 수납한다. 국자, 주걱, 뒤집개 같은 조리 도구는 벽에 고리를 붙여 두기보다 서랍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바깥에 꺼내놓으면 물이나 기름이 튀어 쉽게 오염되고 청결한 주방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식기는 알게 모르게 점점 늘어나게 되므로 수납 방법을 고심하게 된다. 이 경우 슬라이딩 방식의 식기 스탠드에 세로로 꽂아서 보관하면 어떤 그릇이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서 편리하다. 작은 주발이나 찻장 등 깊이가 있는 그릇은 서랍에 보관하면 깔끔하고, 유리 볼이나 간장 종지처럼 작은 식기류는 바구니나 박스에 넣어 식기장에 수납하면 손쉽게 꺼내 쓸 수 있다.

거실 수납장
가족 공용 공간인 거실은 책과 잡지, 신문, 각종 리모컨, DVD, 열쇠, 손톱깎이, 귀이개 등 자잘한 생활용품으로 어수선해지기 쉽다. 거실 수납에서는 무엇을 보이고 감출 것인지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안경, TV 리모컨, 잡지 등 자주 쓰는 물건들은 손쉽게 넣고 꺼낼 수 있는 보관함에 정리한다. 수납장은 30~50cm 정도 되는 깊이가 사용하기 편리하다. 서랍의 최대 높이는 눈높이보다 한 단계 아래 있는 것이 적합하며, 서랍의 윗면이 턱 아래에 있어야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사용하기 쉬운 높이는 바닥에서 45cm 정도(무릎 근처)부터 턱 아랫부분까지로 서 있는 상태에서 손보다 아래에 있는 부분은 몸을 숙여서 사용해야 한다. 물건을 꺼내기 쉬운 높이의 순서는 ‘중→저→고’ 이므로 가볍고 부피가 큰 물건일수록 위쪽에, 무겁고 자잘한 물건일수록 아래쪽에 두는 것이 좋다.

INFO 정리 습관을 들이기 위한 3단계

1 물건보다 생각을 먼저 정리한다
방 정리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며 필요한 것과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답을 바로 찾기가 어렵다면 버릴 물건과 남길 물건을 분류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도 좋다. 목표가 생기면 필요한 물건과 좋아하는 물건, 보관할 물건이 명확해지면서 정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2 현재 수납공간을 다시 점검한다
수납공간이 많다고 수납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수납공간은 블랙홀 같아서 넣을 수 있는 만큼 물건이 늘어나게 되고, 잔뜩 쌓아둔 다음에는 무엇을 뒀는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집에 어느 정도 수납공간이 있는지 점검하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감추기와 드러내기를 적절히 활용한다
집 안에 있는 물건은 색상, 형태, 크기 등이 모두 제각각이다. 미관을 해치거나 생활의 흔적이 드러나는 물건은 서랍에 넣거나 선반에 롤스크린, 천을 씌워 깨끗하게 감춘다. 또 시각적으로 만족을 주는 물건들은 유리로 된 장식장에 놓거나 사이드 테이블 등 가구를 활용해 가까이 두고 즐기도록 한다.

ITEM

1 최대 300kg까지 보관할 수 있는 수납 박스는 접이식이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관하기 편리하다. 코발트샵에서 판매. 40×30×14.5cm, 9천9백원.
2 높은 곳에 올려놓아도 열기 쉽도록 손잡이를 아래쪽에 낸 ‘스페이스 빌더’는 여러 개 쌓아서 사용해도 좋다. 한샘 제품. 3만5천원.
3 지저분한 케이블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멀티탭 ‘플러그 팟’은 텐바이텐에서 판매. 5만4천원.
4 가로, 세로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ㄷ자 가구’는 안쪽에 책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무인양품 제품. 높이 35×30×35cm, 12만원.
5 수납장에 끼워서 작은 선반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정리 랙은 3개 세트로 한샘 제품. 1만2천9백원. 6 모자, 목도리 등을 보관할 때 유용한 리즈 행잉 오거나이저 5단 서랍은 한샘 제품. 7천9백원.

에디터 최고은│포토그래퍼 김대형
참고도서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 곤도 마리에, 더난 ·<공간 2배 행복 2배 수납법> (사)일본라이프로거나이저협회, 싸이프레스 · <좁은 집 넓게 쓰는 정리의 기술> 카와카미 유키, 리스컴 · <친절한 인테리어> 신성출판사 편집부, 에디터
출처 〈MAISON〉 201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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