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침실 인테리어를 상상할 때 머릿속에서도, 방 안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침대다.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침대는 어두운 밤, 비로소 매력을 발산한다.
침대
왼쪽부터 양모와 실크로 감싼 보라색 헤드보드가 특징인 ‘노마드’ 침대는 식물성 라텍스 매트리스 2개로 구성된다. 르 릿 내셔널(Le Lit National) 제품. 6,600유로. 새틴 소재의 베갯잇과 침대 커버는 모두 알렉상드르 튀르포 (Alecandre Turpault) 제품. 베겟잇 개당 62.50유로, 침대 커버 240×300cm, 173유로. 짙은 보라색 담요는100% 양모 소재로 소사이어티(Society) 제품. 130×180cm, 275유로. 비스코스 재질의 갈매기 무늬 담요는 미쏘니 제품. 130×190cm, 861유로. 천연 아마 소재로 만든 침대 지지대와 식물섬유로 만든 순면 매트리스, 면과 양모 등 부드러운 식물섬유가 내장된 매트 ‘럭셔리아 BJ 회색 체크’는 모두 해스텐스 제품. 지지대 1,820유로, 매트리스 4,620유로, 매트 1,320유로. 클래식한 누비가 돋보이는 헤드보드와 마이크로 섬유로 감싼 프레임, 모와 실크의 혼방 매트리스, 스테인리스 소재의 다리는 모두 앙드레 르노(André Renault) 제품. 헤드보드와 프레임 각 871유로, 매트리스 1,176 유로, 다리 4개 98유로. 새틴 소재의 베겟잇과 침대 시트는 모두 휴고보스 제품. 베겟잇 개당 53유로, 침대 시트 240×310cm, 175유로.
러그와 장식품
왼쪽부터 뉴질랜드산 순면으로 만든 ‘옵틱 블루트(Optic Bleute)’ 러그는 세르주 르사주(Serge Lesage) 제품. 160×230cm, 697유로. 양모와 실크 소재로 만든 러그 ‘베스티즈 컬렉션’은 타이-핑(Tai-Ping) 제품. 1㎡, 1,140유로. 올이 가는 고급 무명천으로 제작한 쿠션은 니나리치 제품. 개당 115.50유로. 검은색 크롬으로 도금한 다리에 시트 부분을 가죽으로 감싼 ‘벌집’ 의자는 비앤비 이탈리아 제품. 1,384유로. 덴마크의 거장 한스 웨그너가 디자인한 ‘발레’ 의자는 피피뫼블르(PP Mobler) 제품으로 봉마르셰 백화점에서 판매. 6,990유로. 침대 위에 있는 사이드 테이블 ‘클라이드’는 호두나무와 참나무로 제작한 것으로 콘란숍(Conran shop)에서 판매. 795유로. 입으로 불어 만든 유리 램프는 포스카리니(Foscarini) 제품으로 블루(Blou)에서 판매. 150유로. 광택을 낸 참나무 다리 위에 구리판을 올린 사이드 테이블 ‘콘스탄틴’은 카시나 제품. 2,215유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에 회색 래커를 칠한 ‘블롬(Blom)’ 램프는 폰타나 아트 제품. 160유로.
침대
왼쪽부터 폴리우레탄 내장에 알루미늄 프레임을 세우고 패브릭으로 마감한 ‘파필리오(Papilio)’는 후카사와 나오토가 디자인한 것으로 B&B 이탈리아 제품. 3,272유로. 100% 아마 소재의 베갯잇과 침대 커버는 모두 이브 들로름(Yves Delorme) 제품. 베갯잇 개당 60유로, 침대 커버 270×310cm, 297유로.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베딩 ‘페데리코’는 미쏘니 제품. 130×190cm, 242유로. 화이트 헤드보드에 작은 LED 램프를 매달아놓은 침대는 100% 식물성 라텍스 매트리스와 세트로 르 릿 내셔널 제품. 8,678유로. 원목 프레임에 진회색 패브릭으로 덧씌운 헤드보드는 해비타트(Habitat) 제품. 490유로. 침대 프레임과 깃털이 내장된 스프링 매트리스, 금속 소재의 다리는 모두 이케아 제품. 프레임 140유로, 매트리스 119유로, 다리 4개 15유로. 얇고 고운 실로 짠 면 소재의 베딩 세트 ‘루카’는 앤 드 솔렌(Anne de Soléne) 제품. 베갯잇 개당 39유로, 침대 커버 240×310cm, 129유로. 100% 캐시미어로 제작한 빨간색 담요는 조에프리츠(Zoeppritz) 제품. 130×200cm, 496유로. 아마 소재의 침대 커버는 벰츠(Bemz) 제품, 229유로. 마름모 모양의 다리가 특징인 침대 프레임은 수작업으로 스프링마다 덮개를 씌워 묶은 매트리스, 붉은색 헤드보드와 세트로 구성되며 사보아 베드(Savoir Beds) 제품. 11,105유로. 얇게 누빈 면 이불과 베개, 이불 커버는 모두 라 르두트(La Redoute) AM/PM 제품. 이불 230×250cm, 189유로. 베갯잇 개당 19유로, 이불 커버 240×260cm, 109유로.
러그와 장식품
왼쪽부터 양모 캐시미어와 실크를 혼방한 실을 사용해 손으로 직조한 러그는 몽타즈(Momtaz) 제품. 300×250cm, 1㎡, 1,080유로. 왼쪽 침대 옆에 있는 사이드 테이블은 너도밤나무에 진회색으로 페인트를 칠한 것으로 막살토(Maxalto) 제품. 1,207유로. 빨간색 래커로 마감한 나무판에 다리를 유광 처리한 원형 테이블은 마두라(Madura) 제품. 79유로. 박쥐가 날개를 편 듯한 갓 모양이 특징인 흰색 램프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가에 아울렌티(Gae Aulenti)의 작품으로 아스테리(Astéri)에서 판매. 598유로. 너도밤나무와 베니어합판, 빨간색 폴리에스테르를 조합해 만든 의자는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 프랑수아 아장부르(Franҫois Azambourg)가 디자인한 것으로 무스타슈 제품. 800유로. 레이저 조각과 금속 다리로 만든 낮은 테이블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비코 마지스트레티(Vico Magistretti)가 1967년에 디자인한 것으로 아르테미데 제품. 156유로. 금속 골조에 탈착 가능한 쿠션으로 감싼 벤치 ‘볼드(Bold)’는 빅-게임이 디자인한 것으로 무스타슈 제품. 500유로. 금속에 검은색으로 도장한 ‘카이저 이델’ 플로어 램프는 크리스티안 델이 디자인한 것으로 프리츠 한센 제품. 690유로.
침대
왼쪽부터 전나무 원목 프레임에 스펀지가 내장되었으며 가죽 패브릭으로 마감한 침대 ‘엘리카’는 로쉐보보아 제품. 4,090유로. 고운 면사로 만든 베갯잇과 침대 커버는 소니아 리키엘 제품. 베갯잇 개당 59유로, 침대 커버 240×310cm, 180유로. 백양목 프레임과 소나무 원목으로 만든 헤드보드에 패브릭을 씌운 침대는 양모와 식물성 섬유가 내장된 스프링 매트리스와 세트로 구성했다. 침대 패브릭은 14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주문 후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몽 릿 에 모이(Mon Lit et Moi) 제품. 3,880유로. 새틴 소재의 쿠션 커버는 모두 미쏘니 제품. 2개 세트 178유로. 그레이 컬러의 프레임과 헤드보드는 바이-스프링(Vi-Spring) 제품. 프레임 6,428유로, 헤드보드 2,308유로. 새틴 소재의 베갯잇과 고운 면으로 만든 침대 커버는 모두 매디슨 네이비 제품. 베갯잇 개당 55유로, 침대 커버 240×280cm, 159유로. 새틴 소재의 이불 커버는 랄프로렌 홈 제품. 220×240cm, 315유로. 침대 위에 놓은 실크 소재의 쿠션은 이브 들로름 제품. 42×42cm, 59유로. 파란색 프레임의 2단 침대는 금속 스프링 매트리스와 세트 구성으로 플루 오 릿 내셔널(Flou au Lit National) 제품. 4,839유로. 새틴 소재의 베갯잇과 침대 커버는 올리비에 데스포르즈 제품. 베겟잇 53유로, 침대 커버 240×310cm, 270유로.
러그와 장식품
왼쪽부터 양모와 식물성 실크를 혼방한 러그는 툴르몽드 보샤르(Toulemonde Bochart) 제품. 170×240cm, 716유로. 100% 실크 소재의 러그 ‘풀(Pool) V’는 타이-핑(Tai-Ping) 제품. 1㎡, 2,270유로. 왼쪽 침대 옆에 있는 작은 화이트 컬러 원탁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살바토르 인드리올로(salvatore indriolo)가 디자인한 것으로 자노타 제품. 봉마르셰 백화점에서 판매. 665.40유로. 산뜻한 노란색이 돋보이는 테이블 램프 ‘플라워 팟’은 베르너 팬톤의 작품으로 앤트레디션 제품. 295유로. 금속에 회색으로 도장한 플로어 램프는 구비 제품으로 콘란숍에서 판매. 655유로. 노란색으로 유광 처리한 금속판과 다리가 특징인 테이블은 B&B이탈리아 제품. 766유로. 무광 유약을 입힌 세라믹 전등갓에 흰색으로 도장한 금속 다리를 매치한 테이블 램프 ‘링 마이 벨’은 리네로제 제품. 558유로. 물푸레나무 원목과 합판을 적절히 활용해 만든 의자는 프랑수아 아잠부르가 디자인한 것으로 무스타슈 제품. 430유로. 노란색 래커로 마감한 나무 스툴은 보컨셉트(BoConcept) 제품. 139.20유로.
침대
왼쪽부터 원목 널빤지 같은 프레임, 헤드보드에 패브릭을 덧씌운 침대는 스테이너 제품. 프레임 1,186 유로, 헤드보드 1,930유로. 함께 구성된 매트리스는 메모리폼 소재로 스테이너 제품. 3,146유로. 순면으로 제작한 베갯잇과 침대 커버는 렉싱톤 제품. 배겟잇 개당 41유로, 침대 커버 275×290cm, 179유로. 어린 알파카 털로 짠 갈색 담요는 조에프리츠(Zoeppritz) 제품. 130×200cm, 169유로. 너도밤나무로 만든 프레임은 스튜디오 리즈에서 디자인한 것으로 콘란숍에서 판매. 3,595유로(매트리스 제외). 고운 면사로 제작한 베딩은 모두 캘빈클라인 제품. 베갯잇 개당 40유로, 쿠션 개당 80유로, 침대 커버 240×310cm, 129유로, 이불 커버 240×310cm, 325유로. 기름칠한 오크나무 프레임 ‘SL02 MO’는 E15 제품으로 실베라 바스티유(Silvera Bastille)에서 판매. 2,815유로(매트리스 제외). 위에서부터 포켓 스프링과 이중 나선형 공기 스프링 매트리스는 트레카 제품. 4,694유로. 포켓 스프링과 메모리폼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는 시몬스 제품. 2,907유로. 3064개의 포켓 스프링과 양모와 캐시미어를 혼방한 패브릭으로 만든 매트리스는 벨리트리 제품. 1,130유로. 허리 부분을 보강한 침대 프레임과 독특한 방식의 패브릭 헤드보드, 폴리우리탄 매트리스는 모두 앙드레 르노제품으로 그랑 리티에(Grand Litier)에서 판매. 프레임 703유로, 매트리스1,648유로, 헤드보드 1,075.50유로. 리넨과 면을 혼방한 베갯잇과 침대 커버는 모두 에식스(Essix) 제품. 베갯잇 개당 32유로, 침대 커버 240×310cm, 115유로. 화려한 패턴의 베갯잇은 미쏘니 홈 제품. 2개 214유로. 어린 알파카 털로 짠 오렌지색 담요는 조에프리츠 제품. 130×200cm, 169유로. 회색과 오렌지색 모헤어 담요는 포토벨로(Potobello) 제품. 130×190cm, 150유로.
러그와 장식품
왼쪽부터 100% 식물성 실크 소재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만든 러그는 세르주 르사주 제품. 170×240cm, 1, 538유로. 순모로 만든 러그 ‘도시 퍼즐’은 핀란드 건축 사무소 베크만 엔테페(Beckmann-N`Thepe)가 디자인한 것으로 슈발리에 에디션(Chevalier Edition) 제품. 135×300cm, 개당 3,790유로. 침대 머리맡에 있는 탁자는 열대나무로 제작한 것으로 게르바소니(Gervasoni) 제품. 332유로. 세라믹으로 만든 전등갓에 구리 다리를 매치한 스탠드 램프는 포르토벨로(Portobello) 제품. 280유로. 서양 물푸레나무와 그을린 호두나무로 만든 블랙 사이드 테이블은 로쉐보보아 제품. 580유로. 놋쇠로 제작한 ‘쉬퍼 파일드 w102’ 램프는 바스트베르그(Wâstberg) 제품으로 프렝탕 오스만(Printemps Haussmann)에서 판매. 512유로. 목과 등, 시트 부분에 폭신한 패드를 덧댄 후 패브릭으로 감싸고 얇은 금속 다리를 매치한 안락의자는 제스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것으로 카펠리니 제품. 1,087유로. 너도밤나무로 만든 의자는 앉는 부분에 검정색 가죽으로 포인트를 줬다. 일본의 디자이너 이치로 이와자키가 디자인한 것으로 홈 오투르 뒤 몽드(Home Autour du Monde) 제품. 690유로. 원목 나무 다리에 천연 가죽으로 시트를 만든 의자는 독일의 디자인 스튜디오 딩(Ding) 3000이 디자인한 것으로 홈 오투르 뒤 몽드 제품. 1,680유로. 깔때기 모양의 전등갓과 알루미늄 다리를 모두 검은색으로 도장한 플로어 램프는 이케아 제품. 109유로.
*마리끌레르 스튜디오 브뤼노 베레치아와 크리스티앙 마르탱에게 감사 드립니다.
에디터 샬로트 바이(Charlotte Bailly)ㅣ포토그래퍼 로망 리카드(Romain Ricard)
출처 〈MAISON〉 2014년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