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의미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포스터 모음
1 시, 소설, 미술 비평,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덴마크 표현주의 작가인 페어 키르케비의 전시 포스터. 루시아나 현대미술관에서 열렸던 전시 포스터로 북유럽문화원에서 판매. 33만원.
2 1953년 알바 알토가 디자인한 벌집 램프를 프린트한 포스터로 루밍에서 판매. 5만2천5백원.
3 빛과 공간의 설치 미술가 제임스 터렐이 뉴욕 구겐하임에서 2013년 최대 규모로 전시했을 당시 만든 포스터. 아티쵸크에서 판매. 35만원.
4 특유의 실험 정신으로 회화, 포토 콜라주, 판화, 무대 디자인, 일러스트 등 거의 모든 미술 장르를 섭렵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1981년 파리 전시 포스터. 아티쵸크에서 판매. 60만원.
5 월트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와 미니 마우스가 프린트된 포스터는 한가람미술관에서 판매. 3만4천원.
6 1972년 독일 뮌헨 올림픽을 기념해 리처드 스미스가 디자인한 올림픽 아트 포스터. 아티쵸크에서 판매. 1백20만원.
7 비틀즈 멤버들이 영화 속 캐릭터로 등장하고, 내레이션도 담당한 애니메이션 <노란 잠수함>의 포스터. 뮤직앤북스에서 판매. 1만2천원.
8 데미안 허스트가 디자인한 포스터로 영국 데미안 허스트 갤러리에서 제작했다. 오른쪽 하단에 사인이 있는 1000장 리미티드 포스터 중 하나다. 아티쵸크에서 판매. 1백만원.
9 이탈리아 조각가 카탈란의 2011년 구겐하임 회고전 포스터로 작가의 모든 조각물을 설치하고 촬영해 만들었다. 작가의 작업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아티쵸크에서 판매. 25만원.
10 단순하고 중성적인 배경을 사용해 모던하고 클래식한 패션 사진을 이끌어낸 <보그>의 패션 사진작가 ‘어빙 펜’의 전시 포스터. 북유럽문화원에서 판매. 33만원.
11 덴마크의 전통을 바탕으로 목재에 대리석이나 강철 등의 이질적인 재료를 결합시킨 제품 디자이너로 정평이 나 있는 폴 키에르홀름의 전시 포스터. 북유럽문화원에서 판매. 33만원.
12 특정 사회적 이슈부터 그래픽디자이너인 자신의 직업적 모토에 이르기까지 22가지 생각과 태도가 담긴 22장의 포스터를 접어서 만든 그래픽 매거진의 20호 포스터 이슈. 프로파간다에서 판매. 1만9천원.
어시스턴트 에디터 김수지 | 포토그래퍼 이향아 · 차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