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m Reg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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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로 겨우내 가까이하고 싶은 아이템을 모았다.

1 펠트 소재로 시계 소음을 완화하고 깨질 염려가 없는 벽시계는 레프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21만원.
2 카키색 니트 스툴은 브로스트 코펜하겐 제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37만원.
3,4 소지품을 담거나 화분 커버로 사용할 수 있는 펠트 소재 볼은 폴아브릴에서 판매. 가격 미정.
5 아래쪽부터 울을 풀어가며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달력은 디테일스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12만5천원.
6 알파카 소재의 블랭킷은 따듯한 컬러의 조합이 특징이다. 럭키보이선데이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55만6천원.

1 펠트 소재의 오랑우탄 인형은 후트업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56만원.
2 볼리비아 원주민 여성들이 수작업으로 만든 베이비 알파카 소재의 버섯 액자는 오우프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29만6천원.
3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펠트 소재 목도리는 색상과 길이를 주문, 제작할 수 있다. 폴아브릴에서 판매. 가격 미정.
4, 5 니트로 직조된 부드러운 쿠션은 커버 안에 향균 극세사 솜이 있어 안았을 때 따듯하고 포근하다. 레드튤립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12만8천원.

어시스턴트 에디터 김수지 | 포토그래퍼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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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Pick (4)

Editor’s Pick (4)

Editor’s Pick (4)

에디터들에게 각자의 취향대로 쇼핑 리스트를 만들라는 지령이 떨어졌다. 주제는 자유. 단 정말 사고 싶은 제품, 갖고 싶은 제품만 모을 것! 조금 부끄러워져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그들. 그러나 그 속에 담긴 이야기는 진짜다.

추위가 두려운 철의 여인, 에디터 최영은의 겨울 실내복
오래된 아파트 1층에 사는 우리 가족은 남보다 길고 혹독한 겨울을 보낸다. 나의 노하우는 발열 섬유와 플리스 등 얇으면서도 따뜻한 실내복을 두세 겹 껴입는 것. 양말이나 룸슈즈 또한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1 꽈배기 패턴의 니트 유단보 커버는 무지. 라지 사이즈, 1만7천원.
2 입구 부분에 도톰한 털 원단을 덧댄 룸슈즈는 유니클로. 9천9백원.
3 따뜻한 퀼팅 소재의 어린이용 티셔츠는 갭키즈. 5만5천원.
4 외풍을 막아주는 실내용 텐트는 바이맘. 침대 위에도 설치할 수 있다.14만원.
5 부드러운 극세사 소재의 토끼 인형은 아이의 침대 속에 넣어주기 좋다. 젤리캣 by 쁘띠엘린. 5만5천원.
6 폭신한 니트 양말은 타비오 by WP 스토어. 4만원.
7 따뜻한 플리스 소재의 남성용 상하복은 파타고니아. 재킷 19만8천원, 팬츠 15만8천원.
8 얇고 따뜻한 마이크로-플리스 안감이 들어 있는 여성용 면 가운은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20만원대.
9 플리스 소재의 남성용 집업 카디건은 실내복으로 입어도 좋고, 코트 안에 껴입기에도 좋다. 바텐웨어 by WP스토어. 43만원.
10 도톰한 면 소재의 남성용 파자마는 바라쿠타 by WP스토어. 32만원.
11 네이비 컬러의 남성용 플리스 상하복은 바텐웨어 by WP 스토어. 카디건 43만원, 팬츠 36만원.
12 부드러운 감촉의 피케 편직 모포는 무지. 180×200cm, 5만3천원.
13 인테리어에 포근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양모 소재의 러그는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60×90cm, 25만원.

포토그래퍼 채승준

화려한 연말 파티를 계획하는 에디터 송정림의 황금빛 주방
금색은 화려함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색깔이지만 주방에서 과하게 사용하면 부담스럽고 촌스러울 수 있다. 파티 테이블 세팅에서 포인트로 활용하면 적격. 평상시 꺼내놓기 부끄러웠던 화려한 금색 촛대를 테이블 중앙에 올리고 커다란 금색 접시에 메인 요리를 담아내면 파티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1 테두리에 금색으로 라인을 넣은 디저트 볼 세트는 행남자기 매장에서 판매. 스푼 포함 2개 세트 6만1천원.
2, 7, 16 클래식한 금색 캔들 스틱은 스컬튜나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각 9만2천원, 10만8천원, 12만5천원.
3 금색 물감을 떨어뜨린 듯한 무늬의 티잔 세트는 한국도자기 프라우나 스플래쉬 제품으로 한국도자기 매장에서 판매. 6인조 세트 55만2천원.
4 금색 라인으로 무늬를 넣은 칵테일잔은 LSA 제품으로 쉬즈리빙에서 판매. 8만원.
5 에스닉한 무늬를 새긴 금색 메인 접시는 마담슈톨츠 제품으로 메종드실비에서 판매. 5만1천원.
6 고리형 손잡이가 달린 금색 디너 포크, 수저, 나이프는 에르메스 아뜰라쥐 골드 라인으로 현대백화점 본점 에르메스 매장에서 판매. 스푼과 포크 각 52만9천원, 나이프 60만7천원.
8 고전적인 금색 무늬 메인 접시와 빵 접시는 에르메스 과다귀비르 골드 라인으로 현대백화점 본점 에르메스 매장에서 판매. 빵 접시 32만2천원, 메인 접시 1백만8천9백원.
9 금색 모카포트는 페드리니 제품으로 티나라몰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2만4천원.
10 활짝 핀 꽃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금색 가죽 테이블 매트는 칠위치 제품으로 갤러리아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1만6천원.
11 1970년대부터 같은 디자인으로 생산해온 보온병은 스텔톤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23만5천원.
12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지오메트리카 골드 티포트와 찻잔 세트는 한국도자기 프라우나 제품으로 한국도자기 매장에서 판매. 티포트 60만7천원. 커피잔 세트 56만원.
13 금색 커피 드리퍼는 시타 제품으로 커피올데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필터와 커피 스푼 포함, 5만원대.
14 손잡이가 황금색인 알파벳 머그는 위드러브카오루 제품으로 디자이너이미지에서 판매. 4만8천원.
15 번쩍이는 금색 화병은 한국도자기 프라우나 제품으로 한국도자기 매장에서 판매. 가격 미정.

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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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Pick (3)

Editor’s Pick (3)

Editor’s Pick (3)

에디터들에게 각자의 취향대로 쇼핑 리스트를 만들라는 지령이 떨어졌다. 주제는 자유. 단 정말 사고 싶은 제품, 갖고 싶은 제품만 모을 것! 조금 부끄러워져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그들. 그러나 그 속에 담긴 이야기는 진짜다.

늦가을 밤, 가면무도회에 초대 받은 에디터 최고은의 낭만 충전
선선한 바람에 심장이 간질이고 짙어진 석양에 한껏 취하고픈 가을이 되면 농익은 이 계절과 무척 닮은 클래식이나 재즈가 끌린다. 평소에는 스트리밍 음악을 즐겨 듣지만 CD나 LP 레코드판을 통해 듣는 음악은 더욱 감미롭기에 약간의 불편함 정도는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 레코드를 꺼내 재생 버튼을 누르기까지 걸리는 시간 동안 설렐 수 있으니 말이다.

1 고급스러운 스틸 재질의 LP 플레이어는 티악 제품으로 극동음향에서 판매. 가격 미정.
2 야외에서도 LP를 재생할 수 있는 아리아판 휴대용 USB 턴테이블은 스카이디지탈에서 판매. 6만1천원.
3 스페인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명작 ‘아라훼즈의 협주곡’ 외 3곡이 수록된 LP 음반은 리빙사에서 판매. 가격 미정.
4 이작 펄만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협연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 수록된 LP 음반은 리빙사에서 판매. 가격 미정.
5 피아니스트 키스 자렛의 즉흥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LP 음반 <마이 송>은 리빙사에서 판매. 가격 미정.
6 낮은 볼륨에서도 또렷한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는 스칸소닉의 포터블 라디오는 극동음향에서 판매. 8만원대.
7 일본의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의 청량한 사운드를 담은 7번째 앨범 <키스>는 소니뮤직에서 발매. 1만5천원.
8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수록한 <모차르트 소나타 vol.1>은 스톰프뮤직에서 발매. 1만3천원.
9 레트로풍 디자인이 돋보이는 미니 오디오는 티악 제품으로 극동음향에서 판매. 30만원대.
10 LP와 CD 재생, 라디오 수신 기능을 갖춘 크로슬리 턴테이블은 스케치존에서 판매. 35만7천원.
11 일본의 재즈, 크로스오버 밴드인 재즈 콜렉티브의 국내 정식 앨범 <재즈 콜렉티브>는 스톰프뮤직에서 발매. 1만3천원.
12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레너드 코헨이 80세를 맞아 새롭게 발표한 <포퓰러 프라블럼>은 소니뮤직에서 발매. 2만3천8백원.
13 세계적인 테너로 발돋움한 테너 김재형의 가곡 음반 <모건:내일>은 스톰프뮤직에서 발매. 1만5천5백원.
14 제이슨 므라즈, 부르노 마스 등 어쿠스틱 팝 가수의 인기 곡을 모은 <해시태그 러브 - 어쿠스틱>은 소니뮤직에서 발매. 1만2천원.
15 1950년대 제조하던 방식으로 만든 테슬라 라디오 R601은 사운드 솔루션에서 판매. 60만원대.

포토그래퍼 신국범

못 말리는 호기심을 가진 에디터 이경현의 베이킹 툴
몇 년간 쉬었던 베이킹을 다시 시작했다. 주방은 전쟁터가 되지만 집 안을 가득 메우는 향긋함에 피곤한 심신이 사르르 녹는다. 서툴지만 현명한 베이커는 다양한 연장을 애용한다. 노련한 기술이나 노하우가 없을지언정 반죽 디스펜서부터 케이크 테스터까지 스마트한 베이킹 툴이 있어 빵 굽는 시간이 즐거워진다.

1 이국적인 패턴의 내열 용기로 오븐과 테이블에 모두 사용 가능한 폴핸키 세라믹 타르트 틀은 SSG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4만7천8백원.
2 반죽의 익은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케이크 테스터는 짐블랑에서 판매. 1만2천원.
3 윌리엄 소노마의 도토리 모양 틀은 줄리아파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3만9천9백원.
4 컵, 온스, 리터의 모든 단위가 계량 가능한 나리히라 듀얼 계량컵은 홈플러스에서 판매.1만1천2백원.
5 컵케이크 홀더와 깃발 모양 토퍼, 초로 구성된 컵케이크 키트는 짐블랑에서 판매. 2만3천원.
6 핸들을 돌려 반죽을 섞고 손잡이를 눌러 바로 틀에 담을 수 있는 미스터 베이쿡의 믹스 디스펜서는 아임스21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2만5천8백원.
7 달걀물이나 시럽을 바르기 쉽고 세워서 보관할 수 있는 실리콘 브러시는 1300K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3만5천원.
8 주전자, 냄비, 커피 메이커 등 알레시를 대표하는 제품들의 모양의 쿠키 커터 세트는 루밍에서 판매. 9만8천원.
9 윌리엄 소노마의 제품으로 장미, 데이지, 나비, 무당벌레 등 8가지 모양의 가든 쿠키 커터 세트는 줄리아파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2만9천원.

포토그래퍼 허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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