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테이블웨어와 주방용품은 사용할수록 진정한 가치가 드러나는 법. 어머니가 딸에게 대를 이어 물려주고 싶을 정도로 소장가치 있는 퀄리티와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베스트 혼수 테이블웨어와 주방용품을 모아보았다.
우아하고 실용적인 식탁
식기장 맨 위 왼쪽부터 2개로 쌓아올린 냄비 중 위는 쿤리콘 듀로텀 양수냄비로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지름 14cm. 아래는 헹켈 트윈 클래식 양수냄비로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지름 16cm. 핑크색 작은 볼은 라보라토리오 페자로 제품으로 무겐인터내셔널에서 판매. 핑크색 저그와 보래색 작은 접시는 에밀앙리 제품으로 홈앤키친에서 판매. 첫 번째 칸 왼쪽부터 벽에 기댄 핑크색 오븐용기와 플레이트. 가로로 길쭉한 핑크색 오븐용기는 라보라토리오 페자로 제품으로 무겐인터내셔널에서 판매. 보라색 접시는 르크루제 카시스, 연한 핑크색 · 보라색 국그릇은 르크루제 카푸치노와 카시스 제품으로 르크루제 청담부티크에서 판매. 두 번째 칸 왼쪽부터 머그는 르크루제 펄 제품으로 르크루제 청담 부티크에서 판매. 연한 핑크색 잔과 소서는 홈앤키친에서 판매. 진한 핑크색 접시는 에밀앙리 제품으로 홈앤키친에서 판매. 연한 핑크색, 보라색 접시는 르쿠르제 카푸치노와 카시스 제품으로 르크루제 청담부티크에서 판매. 맨 아래 칸 왼쪽부터 붉은색 주물냄비는 스타우브 제품으로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파스텔 톤 꽃무늬 식기는 코렐 파스텔멜로디 제품으로 전국 마트에서 판매. 프라이팬은 휘슬러 제품으로 신사동 휘슬러 갤러리에서 판매. 바닥의 냄비는 쿤리콘 쿡앤서버 제품으로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핑크색 무쇠 주물 냄비는 르크루제 쉬폰핑크 제품으로 르크루제 청담 부티크에서 판매. 스툴은 하우스닥터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파스텔 플라워는 라마라마플라워.
북유럽 감성
한국도자기 베르디(Verde)는 손으로 그린 듯 자연스럽게 번진 파란색 꽃이 내추럴한 느낌이 나는 테이블웨어. 북유럽 스타일을 한국도자기만의 새로운 셰이프와 스타일링으로 보여주기 위해 구성한 제품이다. 본차이나 특유의 순백색이 잘 살아났을 뿐만 아니라 일반 도자기보다 3배 이상 강하고 가벼우며 보온성 또한 뛰어나다. 4인용 20만원부터, 8인용 50만원부터, 4~6인 세트에 면기와 메인 요리 접시 등을 낱개로 추가하면 나만의 식탁을 꾸밀 수 있다. 문의 080-262-5213
– 테이블 위의 블루밍 빌레 우드 촛대는 윔지에서 판매. 유러피언 센터피스는 라마라마 플라워.
견고함과 모던함의 조화
휘슬러의 프로 스튜팟 3종은 무광 스테인리스 스틸의 절제미와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 인덕션을 포함한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하며, 휘슬러 최상위 레벨의 바닥 시스템으로 열 보전성 및 전도율이 뛰어나 조리 시간을 단축한다. 지름 16 · 20 · 24cm
40만~70만원대. 솔라 리빙 컬렉션은 휘슬러가 처음으로 선보인 테이블웨어로 직선을 강조한 담백한 형태와 휘슬러를 상징하는 솔라 패턴이 특징이다. 빅플레이트(8만원대), 디너 플레이트(6만원대), 수프볼(4만원대), 머그(3만원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소스 국자와 면건지기, 후추 · 소금 갈이 등 키친 액세서리도 다양하다. 문의 02-3448-0266
– 앤티크 사각 액자는 바바리아에서 판매.
품격을 높이는 테이블웨어
파란색 메가 플라워 프린트의 밥그릇과 찬기는 로얄코펜하겐 한식기 라인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 파스텔 톤 꽃무늬 접시는 코렐 파스텔멜로디 제품으로 전국 마트 및 백화점에서 판매. 코렐 파스텔멜로디 접시 위에 놓인 핑크색 볼은 라보라토리오 페자로 제품으로 무겐인터내셔널에서 판매. 브라운색 접시와 볼, 보라색 접시는 르크루제 카푸치노와 카시스 제품으로 르크루제 청담매장에서 판매. 빵을 올린 원형 우드 트레이와 우드 프레임으로 만든 볼, 코르크 뚜껑의 밀크 저그는 이노메싸에서 판매. 핑크색 큰 사이즈 플레이트는 라보라토리오 페자로 제품으로 무겐인터내셔널에서 판매. 자주색 볼과 진한 핑크색 수프 볼은 홈앤키친에서 판매.
우아한 유럽풍의 쿡웨어
리빙한국의 그레이스 냄비는 몸 전체가 통5중 구조로, 알루미늄의 장점인 높은 열전도율, 열보존성 등과 스테인리스 스틸의 장점인 위생성, 내산성 등을 동시에 갖춘 튼튼한 쿡웨어. 제품 바닥과 측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입체가열 효과로 열효율이 높아 음식을 골고루 빨리 익히며, 뚜껑 측면의 스팀홀이 수분을 조절, 끓어 넘치는 것을 방지한다. 인덕션을 포함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발레리나의 몸짓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셰이프도 매력. 곰솥 지름 28cm 26만5천원, 전골냄비 지름 24cm 18만7천원, 양수냄비 24cm 21만1천원, 양수냄비 20cm 17만3천원, 편수냄비 16cm 13만3천원. 리빙한국의 오뚝이 롤리주걱은 밥알이 붙지 않는 엠보싱 처리를 했으며 세워지는 오뚝이 기능을 접목한 신개념의 주걱으로 9천원. 문의 080-222-7800
– 화이트 크림 저그는 홈앤키친에서 판매. 우드 스툴은 하우스 닥터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마음
광주요의 뉴 클래식 라인의 분청사기 시리즈는 자체 개발한 분청토를 사용하고, 전통적인 제작 기법만을 고집해 광주요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과 색감을 자랑한다. ‘목부용문’, ‘목단문’, ‘백화용문’, ‘명작 유기’로 구성되며 특히 목부용분은 예단으로 인기가 많다.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는 뜻의 목부용문은 꽃잎과 잎을 조각하고 문양을 제외한 부분을 긁어내 표면의 대비 효과가 두드러지는 박지기법을 사용한 최고의 도자 기술이 집약된 제품. 넓은 꽃잎에 그려 넣은 녹색의 진사가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해 품격 있는 예단을 완성한다. 밥그릇 몸체 2개, 밥그릇과 쟁첩 뚜껑 5개, 국그릇 2개, 쟁첩 몸체 3개, 종지 뚜껑 2개, 종지 몸체 2개, 한식 접시 지름 14cm 2개, 한식접시 지름 17cm 2개, 사각형 수저받침 2개 등 총 22개로 구성되며, 특히 오는 3월까지 구매 고객에 한해 고운 색감의 보자기로 정성스럽게 포장 서비스를 해준다. 전국 백화점과 직영점,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1백6십4만원. 문의 02-741-4801(광주요 한남점), 02-3446-4800(가회점), www.ekwangjuyo.com
에디터 송정림 | 포토그래퍼 진희석 | 스타일링 민송이·민들레 | 어시스턴트 김지희 · 박정희 · 공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