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날갯짓으로 봄을 알리는 전령, 나비. 그리고 손수 만든 나비에게 영원한 생명을 부여한 아이들. 동심과 만난 나비의 비상이 더욱 찬란하다.
↑ 전구와 전선, 회색 수납장은 플뤼 Fleux 제품. 철망, 테이블, 끈, 수첩은 보타니크 에디션 Botanique Editions. 튜브형 페인트는 페베오 Pebeo, 작은 병에 담긴 페인트는 엘레오노르 데코 Eleonore Deco, 지구본은 브로캉트 Brocante, 의자는 랜드메이드 Landmade 제품. 두 소녀들이 입고 있는 옷은 흰색 원피스는 에이프릴 샤워스 바이 폴더 April Showers by Polder.
제작 이자벨 슈바르츠 Isabelle Schwartz
나비 채집
알전구를 길게 늘어뜨리고 철망으로 갓을 씌우니 수많은 나비들이 모여들었다.
↑ 카펫, 나무 바구니, 찻잔, 화분, 지엘드 조명은 모두 플뤼 제품. 원형 철제 의자는 콩포라마 Conforama. 카드와 라벨은 보타니크 에디션. 나비 벽지는 메종 코몽 Maison Caumont 제품.
제작 클레망스 올리에 Clemence Ollier
입체 효과
한두 조각의 스텐실 도안을 활용해도 개성 있는 벽을 꾸밀 수 있다. 특히 양각 기법으로 종이를 오려 벽에 붙이면 입체감이 생기면서 공간에 활력이 감돈다.
↑ 접시와 유리잔은 이케아, 물병은 아스티에 드 빌라트 Astier de Villatte, 흰색 나비는 자르댕 듈리스 Jardin d’Ulysse, 볼과 접시는 체&체 Tse&Tse, 의자는 플뤼, 테이블은 보타니크 에디션 제품.
제작 바니아 르루아-튈리에
행진하는 나비
나뭇가지 위에 있는 나비들이 천연 원목 탁자와 조화를 이룬다.
↑ 리본 끈은 라 드로게리 La Droguerie, 꽃무늬 셔츠는 프로모드 Promod, 라벨은 보타니크 에디션 제품.
제작 바니아 르루아-튈리에
독서가를 위하여
벨벳 소재의 나비가 어디선가 날아와 살포시 책 위에 앉았다.
↑ 가위와 단추 주머니는 머천트 앤 밀스, 나무 소재 볼은 플뤼 제품.
제작 샤를린 세갈라 Charline Segala
나비는 아름다워
입체 자수 기법 중 하나인 스텀프워크 stumpwork로 수놓은 나비를 단추 위에 올렸다.
↑ 끈은 보타니크 에디션, 육각형 상자는 플뤼 제품.
제작 이자벨 슈바르츠 · 크리스티앙 마르탱 Christian Martin
최적의 자리
오랫동안 날아다닌 나비에게는 앉아서 쉴 자리가 필요하다.
↑ 유리 케이스는 커밍 비 Coming B, 새가 그려진 우편엽서는 보타니크 에디션, 핀은 머천트 앤 밀스 Merchant and Mills 제품.
제작 이자벨 슈바르츠
온실 속 나비
나비 사진을 프린트해 오린 후 유리 안에 가둬두었다.
에디터 바니아 르루아-튈리에 Vania Leroy-Thuillier | 포토그래퍼 루이 가이야르 Louis Gaillard | 일러스트레이터 최시은 최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