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인지, 가구인지 헷갈리게 하는 재미있는 형태의 가구.

스트링을 엮어 만든 ‘아마카’ 아웃도어 체어는 모로소에서 판매. 사이즈별로 3백만~7백만원대.

커다란 북극곰이 겨울잠을 자고 있는 듯한 형태의 ‘레스팅 베어’는 폭신하고 커다란 크기로 벽 앞에 두고 기대거나 올라앉기 좋다. 프런트 제품으로 비트라에서 판매. 가격 미정.

나뭇가지 모양의 코트 행어 ‘코랄로’는 블랙, 화이트, 베이지, 그린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여러 개를 배치하면 재미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제르바소니에서 판매. 2백90만원.

앉거나 눕거나 다리를 올리는 등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빙 타워’는 자작나무 합판으로 내부를 제작해 견고하다.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것으로 비트라 제품. 루밍에서 판매. 2천40만원.

아이들에게 친근한 코끼리를 모티프로 제작된 ‘엘리펀트 체어’는 유쾌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루밍에서 판매. 38만원.

나무줄기를 엮어 만든 케인 소재의 ‘F41E 브로이어 카우치 온 휠스’는 바퀴가 달려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독특한 디자인으로 예술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텍타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4백20만원.

굵고 긴 튜브를 불규칙하게 꼬아 아마존의 뱀을 연상시키는 ‘보아’ 소파는 부드러운 벨벳 소재로 앉거나 누었을 때 편안한 착석감을 자랑한다. 에드라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가격 미정.

노란색의 기다란 형태가 바나나를 떠올리게 하는 ‘가알’ 벤치는 모로소에서 판매. 2백8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