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으로 물든 가을의 워치&주얼리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의 워치&주얼리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의 워치&주얼리

익어가는 가을의 색을 따라 황금빛으로 물든 워치&주얼리 리스트.

1 골든듀 ‘듀이터널스 반지’ 이슬방울이 연속적으로 이어진 듯한 이터너티 구조가 돋보이는 링. 섬세한 커팅과 풀 미러 폴리싱 기법으로 완성된 금속 면이 움직임에 따라 다채로운 광채를 반사한다. 171만원.

2 불가리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 부채꼴 모티프의 우아한 라인이 특징인 네크리스. 18K 로즈 골드에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와 마더오브펄을 정교하게 세팅했다. 545만원.

3 반클리프 아펠 ‘플라워레이스 클립 펜던트’ 오픈워크 기법으로 화관의 실루엣을 구현한 플라워 모티프 주얼리. 유려한 비정형 꽃잎 사이에 다채로운 다이아몬드와 골든 비즈의 암술이 장식됐다. 가격 문의.

4 프레드 ‘솔레이 도르 선라이즈 이어링’ 옐로 다이아몬드의 광채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 주얼리 컬렉션. 유려한 실루엣에 우아한 드레이핑을 더해 일출과 일몰의 섬세한 빛을 표현했다. 가격 문의.

5 티파니앤코 ‘로프 바이 티파니 워치’ 잔 슐럼버제의 로프 디자인에 현대적 미감을 더한 워치. 18K 골드 다이얼을 감싼 두 겹의 골드 로프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링이 눈부신 광채를 선사한다. 27mm 2465만원, 33mm 3390만원.

6 랑에 운트 죄네 ‘자이트베르크 데이트’ 링 형태의 날짜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기계식 디지털 워치. 따뜻한 핑크 골드와 세련된 그레이 다이얼의 조화가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가격 문의.

7 에르메스 워치 ‘마이용 리브르’ 브랜드를 상징하는 쉔 당크르 체인 모티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로치 워치. 단독 착용은 물론, 가죽 스트랩과 매치해 스타일링할 수 있다. 가격 문의.

8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슈팅스타 핑크 작약’ 18k 핑크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여성스러운 무드의 워치. 섬세한 수작업 래커로 페인팅한 작약이 우아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가격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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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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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우아함을 완성하는 뷰티 아이템

가을의 우아함을 완성하는 뷰티 아이템

가을의 우아함을 완성하는 뷰티 아이템

닿는 순간 우아함이 스며드는 9월의 뷰티 아이템.

1 버버리 뷰티 ‘버버리 브릿 샤인 #634 루바브’ 차분한 핑크 톤 컬러가 감도는 립스틱. 식물 유래 보습 성분을 함유해 오랫동안 촉촉함이 유지되며, 매끄러운 광택이 자연스러운 플럼핑 효과를 더한다. 3g 5만7000원.

2 라 보떼 루이 비통 ‘LV 루즈 & LV 옴브레’ 루이비통이 선보이는 첫 메이크업 라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데임 팻 맥그라스와 협업한 립스틱 컬렉션과 아이섀도 팔레트로 구성됐다. 가격 미정.

3 로라 메르시에 ‘리얼 플로리스 페더 매트 파우더 파운데이션’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포뮬러가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며, 프라이머 기능을 더해 깐 달걀처럼매끈한 결 표현이 가능하다. 6.5g 8만9000원.

4 조 말론 런던 ‘머르 앤 통카 올 오버 바디 스프레이’ 스프레이 타입으로 원하는 곳에 가볍게 분사할 수 있다. 그윽한 라벤더 향을 시작으로 오뭄비리 머르, 통카 빈 노트가 어우러져 은은한 잔향을 남긴다. 125mL 9만7000원.

5 돌체앤가바나 뷰티 ‘에버라스트 컨실러’ 벨벳처럼 매끄러운 매트 피니시로 커버력을 높인 컨실러. 끼임 없이 피부에 얇게 밀착되어 결점을 자연스럽게 보정한다. 6만2000원.

6 구찌 뷰티 ‘구찌 글로우 스킨 틴트’ 커버력과 보습 효과를 동시에 갖춘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 피부 톤과 결을 자연스럽게 정돈하며, 미세한 펄 입자가 투명한 광채를 선사한다. 40mL 9만2000원.

7 딥디크 ‘플레르 드 뽀 오드 뚜왈렛’ 플레르 드 뽀 컬렉션의 새로운 에디션. 파우더리한 아이리스와 목련의 플로럴 노트에 핑크 베리, 만다린, 암브레트 시드가 균형감 있게 어우러져 고혹적인 여운을 남긴다. 100mL 25만3000원.

8 다이슨 ‘다이슨 오메가 하이드레이팅 오일’ 직접 재배한 원료로 완성한 팜 투 포뮬레이션 제품. 해바라기씨 오일을 비롯한 7가지 식물성 오일이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채워 윤기 있게 가꿔준다. 30mL 7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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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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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와 파이브콤마의 직조된 만남

프레드와 파이브콤마의 직조된 만남

프레드와 파이브콤마의 직조된 만남

고리와 섬유, 금속과 실. 서로 다른 재료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 프레드와 파이브콤마의 조우.

고무의 유연성과 금속의 강인함이 엮인 구조물. 금속 와이어가 중심을 지탱하고, 고무가 흐르듯 퍼지며 입체적인 굴곡을 만들어낸다. 18K 핑크 골드와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세팅된 포스텐 라이즈 링은 프레드. 다이아몬드 라인, 케이블, 그리고 버클이 이루는 세련된 세 줄 구조가 특징이다.

리넨의 섬세한 짜임 위에 금속이 코어 구조처럼 감긴 형태. 직립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조직 사이에 숨은 탄성이 느껴진다. 18K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스텐 멀티플 네크리스는 프레드. 미디엄 모델로,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885개 세팅되었다.

네 가지 이질적인 소재가 겹겹이 직조된 작품. 고무와 금속이 형태를 고정하고, 리넨과 면이 섬세한 결을 살리며 복잡한 입체감을 완성한다. 18K 핑크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 64개가 세팅된 포스텐 브레이슬릿, 18K 옐로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 14개가 세팅된 마린 컬러의 포스텐 브레이슬릿은 모두 프레드.

금속과 은사가 얇고 성글게 조직되어 빛을 투과시킨다. 바람결처럼 흩날리는 끝단은 은사의 반짝임으로 윤슬 같은 효과를 낸다. 18K 핑크 골드와 파베 세팅 루비 및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샹스 인피니 이어링과 링은 모두 프레드.

파이브콤마 <구조 Fabric>
파이브콤마는 직물의 평면성과 관습적 용도를 되짚으며, 직조의 가능성을 조형적으로 확장하는 텍스타일 스튜디오다. 리넨, 울부터 고무, 금속, 한지까지 이질적인 소재를 엮어 새로운 물성을 만들고, 기능에 구속되지 않은 구조적 직물을 탐구한다. 전시 <구조 Fabric>을 통해 선보인 작업들은 저마다의 구조적인 형태와 짜임을 가진 직물로 실의 교차로 선을 만들고 면을 만들며, 공간과 상호작용하는 입체적 구조로 확장된다. 이 직물들은 쓰임을 넘어 그 자체로 하나의 구조적 서사를 완성하게 된다. 베틀 위 수없이 교차한 실들로 만들어진 작품은, 작가가 그동안 탐색해온 구조의 이야기다. INSTAGRAM @fivecomma_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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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우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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