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의 첫 발걸음

사보 임상봉은 단순히 오래된 가구를 모으는 수집가가 아니다. 자신을 1900년대 가구와 더불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공기를 모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 당시 가구에 빠지게 된 계기부터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전시에 대한 후기까지 들어봤다.   사보 임상봉이 가장 애정하는 페르헤르

포용하는 식물 공간

최근 오픈한 식물관PH 덕분에 조용한 주거지로 알려진 수서 지역이 들썩인다.     미술관과 식물원이 합쳐진 식물관PH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나 이뤄낸 멀티 공간이다. 카페보다는 ‘식물’과 전시에 초점을 맞춘 식물관PH는 가변적이다. 맨 위층에 사무실이 있으며, 이곳을 운영하는 프로덕션 미스터문앤코의 문형모 감독은

사무실의 화려한 변신

딱딱하고 정적이기만 했던 사무실 풍경이 자유로운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다. IT 기업 아이콘루프는 인테리어 스튜디오 아띠끄디자인에 편안한 사무 공간을 만들어줄 것을 의뢰했다.   밝은 오렌지색을 과감히 사용한 부엌 공간이 돋보인다. 은은한 불빛을 내는 조명을 달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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