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WELL MADE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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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기 좋고 안락하며 조형미도 뛰어난 비앤비 이탈리아의 가구.

J.J.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만든 암체어 제이제이. 가볍고 견고한 스틸 구조에 탄성감 있는 밴드를 리본처럼 감고 그 위에 시트를 올린 제품으로 뒷모습까지 아름답다.

MART
가죽으로 견고하게 만든 암체어 마트는 안토니오 치테리오의 작품 중 하나. 3단계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BEND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가 디자인한 벤드 소파는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하기 위해 시트에 스티치 라인을 넣은 것이 포인트. 모듈형으로 고안되어 공간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ALMORA
영국 디자이너 듀오인 니파&레빈 Nipa&Lavien이 만든 알모라. 히말라야 산맥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도 지역의 이름을 따서 만든 암체어다.

LAZY
넓직한 시트와 구부러진 등받이에 앉아 있으면 한없이 늘어질 것만 같은 안락 의자 레이지.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가 2005년에 디자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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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WELL MADE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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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기 좋고 안락하며 조형미도 뛰어난 비앤비 이탈리아의 가구.

TOBI-ISHI
바버&오스거비 Barber&Osgerby가 디자인한 사이드 테이블 토비이시. 정제된 젠 스타일로 꾸민 일본 정원에 있는 징검돌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HIVE
꿀벌의 집 모양에서 모티프를 얻어 디자인한 하이브, 스위스 디자인 스튜디오 아틀리에 오이 Atelier OÏ가 고안한 것으로 모아서 쓰거나 따로 사용해도 좋은 아이템이다.

LANDSCAPE
미국 출신 디자이너 제퍼리 버넷jeffery Bernett이 만든 라운지 의자 랜드스케이프. 땅에서 볼 수 있는 안정감과 균형감 있는 능선을 닮은 형태가 특징이다.

BOLT
이탈리아 건축가 겸 디자이너 마리오 벨리니 mario Bellini가 완성한 사이드 테이블 볼트. 3개의 금속 막대를 나사로 연결하고 유리 상판을 올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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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POLITAN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암체어 메트로폴리탄은 ㅜ제퍼리 버넷이 2003년에 디자인한 것이다.

GRANDE PAPILIO
나비의 날갯짓을 연상시키는 곡선형의 등받이와 시트의 모양이 멋스러운 그랜드 파필리오, 일본 디자이너 나오토 후카사와가 디자인한 암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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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ty&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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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발상과 기술력을 조화시켜 가구를 완성하는 비앤비 이탈리아는 품질에 대한 자부심으로 오래도록 소유할 만한 가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다. 가구를 스타일로만 접근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만들 줄 아는 브랜드다.

유려한 곡선이 특징인 소파 ‘벤드 Bend’

프랑스 디자이너 장 마리 마소 jean-marie Massand가 디자인한 라운지 의자 ‘터미널 Terminal’

여인의 관능적인 몸을 연상시키는 ‘세리에 업 serie up 2000’

비앤비 이탈리아의 가구로 안락하게 연출한 공간.

이탈리아의 가구 브랜드 비앤비 이탈리아 B&B Italia는 기본이 탄탄하다. 가구의 품질과 그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하더라도 제품의 기능에 충실하고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항상 고민한다. 비앤비 이탈리아의 가구는 디자인은 심플해 보이지만 디테일이 꼼꼼하며 형태는 적절하게 균형 잡혀 세련미가 있다. 1966년, 피에로 암브로지오 부스넬리 Piero Ambrosio Busnelli가 설립한 이 회사는 초창기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이탈리아 가구 산업을 이끌던 까시나 Cassina와 함께 ‘C&B(Cassina and Busnelli)’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소파 프레임을 목재가 아닌 스틸 구조로 만들어 견고하며 폴리우레탄 폼 몰딩 기술로 다양한 형태의 쿠션을 구현하는 등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제조 기술을 도입하며 주목을 받았다. 비앤비 이탈리아의 핵심은 기술 연구였지만 외형적으로는 시대가 요구하는 문화를 수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자의 취향에 발맞추기 위해 안토니오 치테리오 Antonio Citterior, 나오토 후카사와 Naoto Fukasawa, 자하 하디드 Zaha Hadid,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Patricia Urquiola 등 세계적인 건축가, 디자이너와 함께 일했다. 그들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위해서 이탈리아 노베드라테 Novedrate에 자리한 본사에는 사내 연구 개발 센터가 있다. 이곳에서는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북돋워주고 새로운 재료와 기술을 통해 디자인을 현 실화하기 위한 산업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소파 ‘문 시스템 Moon System’.

 

대지의 능선을 닮은 라운지 의자 ‘랜드스케이프 Landscape’.

암체어 ‘허스크 Husk’의 아웃도어 버전.

정교한 박음질이 특징인 소파 ‘터프티 투 Tufty-too’.

건축가 렌조 피아노와 리처드 로저스가 설계한 본사 건물에는 연구 개발 센터 외에도 광고 그래픽을 위한 스튜디오, 제품 개발실, 사진 스튜디오, 쇼룸 등이 있어 리서치, 제작, 마케팅 등 모든 생산 과정을 아우른다. 또 본사에는 품질과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2만7000㎡ 면적의 공장이 마련되어 제작부터 마감, 품질 검사까지 전 과정을 거친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공정 과정을 갖춘 덕분에 비앤비 이탈리아는 1997년, 국제 품질 관리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바이엘 Bayer 사와 협력해 개발한 콜드 폴리우레탄 폼 몰딩 공법 (소파의 쿠션 폼을 몰드에 주입해 성형하는 제조법), 듀퐁 사의 데이크론 패딩(쿠션에 다운을 넣고 밀봉하는 제조법) 방식의 채택 등 기술 분야에 끊임없이 투자해온 비앤비 이탈리아는 여전히 호기심이 많고 열정이 넘친다.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가구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나오토 후카사와가 디자인한 ‘파필리오 Papilio’ 의자.

볼륨감 있는 형태가 돋보이는 세리에 업 2000 소파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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