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추구한 놀의 가구 ①

새로움을 추구한 놀의 가구 ①

새로움을 추구한 놀의 가구 ①

놀에게 있어 현대성은 합리를 바탕으로 한 진보다. 필수적인 원칙, 기능에 충실하지만 심미적으로는 새로움을 추구한 놀의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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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ERTOIA DIAMOND

철사를 하나씩 용접해 그물처럼 엮은 베르토이아 다이아몬드 라운지 의자는 이탈리아 출신의 가구 디자이너인 해리 베르토이아 Harry Bertoia가 1952년에 디자인한 제품.

2 POLLOCK

1960년, 찰스 폴락 Charles Pollock이 고안한 폴락 암체어. 지하실의 수도 배관으로 모형 제작한 것을 바탕으로 놀과 협업해 완성했다

3 BRNO

1930년에 완성한 브르노 의자는 미스 반 데어 로에가 체코 브르노에 있는 투겐타트 하우스 Tugendhat House를 설계하면서 공간 연출을 하기 위해 디자인한 것이다.

4PITON

시트의 높이를 낮춰 다이닝 의자를 대신하거나 높게 올려서 바 스툴로 사용할 수 있는 피톤 스툴은 2015년 바버&오스거비와 협업해 선보인 제품이다.

5 BARCELONA

1930년에 완성한 침대와 소파의 중간 역할을 하는 바르셀로나 카우치. 미스 반 데어 로에의 바르셀로나 의자와 동일한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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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ILOT

2016년 바버&오스거비와 함께 만든 파일럿 의자. 무게가 가볍고 조립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7 BARBER OSGERBY

대표 제품인 플로렌스 놀 소파를 모던하게 풀어낸 바버 오스거비 소파는 2014년에 출시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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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디자인의 과거와 미래

핀란드 디자인의 과거와 미래

핀란드 디자인의 과거와 미래

Finland Young Designers

젊은 디자이너들을 보면 핀란드 디자인의 미래가 보인다. 하비타레 페어가 주목한 4명의 신진 디자이너들.

Marimekko Lookbook 141

레타 에크 Reeta Ek

올해의 영 디자이너로 선정된 레타 에크는 텍스타일 디자이너와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에 있는 패턴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마리메꼬, 라푸안 칸크리트와 협업하고 있는 실력파다.
instagram @reetaek

에린 투르코글루 Erin Turkoglu

헬싱키가 본거지지만 터키에서 태어났다.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구와 식기류, 패브릭에 다양한 재료과 기법을 광범위하게 적용해 디자인한다.
instagram @erin.trk

사이야 할코 Saija Halko
알토 디자인 대학에서 디자인과 건축을 전공했으며 도자기와 유리를 전문으로 디자인한다. 제조 기술과 재료를 연구해 제품이 천연 소재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디자인 방향이다.

instagram @saija.halko

테로 쿠이투넨 Tero Kuitunen

헬싱키 알토 디자인 스쿨을 졸업했으며 현재 제품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장난스러운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보일 수 있는 강한 색과 유머가 그의 디자인 컨셉트다. 특히 햅틱 디자인, 즉 터치감과 관련된 개념에 관심이 있다.
instagram @tero_kuitunen_design

 

핀란드 대표 디자이너

Ⓒiittala

이딸라 ‘알토’ 화병

알바 알토 Alvar Aalto
핀란드를 대표하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 아르텍의 설립자이며 티 트롤리, 60스툴, 엔젤 윙 조명 등이 대표 작품. 시대를 초월하는 테이블웨어 브랜드 이딸라와 협업한 알바 알토 화병 시리즈도 유명하다.

 

 

‘볼’ 체어

에로 아르니오 Eero Arnio
1932년에 태어난 에로 아르니오는 1963년에 발표한 볼 체어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우뚝 섰다. 이후 발표한 마지스의 퍼피 체어를 비롯해 더블 버블 램프, 아르텍의 로켓 체어도 그의 작품.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미래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퍼피 체어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디자이너다.

 

Ⓒiittala

우드노트 ‘K’ 체어

하리 코스키넨 Harri Koskinen
현재 핀란드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산업디자이너이자 제품 디자이너. 가구, 가전 등 실생활과 관련된 폭넓은 장르의 아이템을 디자인한다. 이딸라의 디자인 디렉터이며 우드노트 아라비아 핀란드뿐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와도 손잡고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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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만난 디자인 브랜드 ②

핀란드에서 만난 디자인 브랜드 ②

핀란드에서 만난 디자인 브랜드 ②

일상이 곧 디자인인 나라 핀란드에서 만난 대표 디자인 브랜드.

라푸안 칸쿠리트 Lapuan Kankurit

1917년에 설립된 패브릭 브랜드로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장인이 워싱하고 염색한 생활에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원단을 생산한다. 핀란드 디자이너뿐 아니라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만든 제품 라인도 있어 일본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숍에서도 판매된다. 리넨과 울 제품이 인기이며 양모 담요는 많은 이들의 워너비 상품. 사우나의 본고장답게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를 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리넨 아이템도 매력적이다.

 

Nikari 니카리

‘리네아’ 체어.

‘에이프릴’ 테이블.

‘리네아 퍼치’ 스툴.

피스카스 마을 Fiskars Village에 공방 겸 쇼룸이 있는 컨템포러리 원목 가구 브랜드. 올해 50살 생일을 맞은 니카리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호텔, 미술관 등에서 종종 목격될 만큼 헬싱키의 명품 가구 브랜드로 이름나 있다. 핀란드에서도 수많은 상을 수상한 마스터 캐비닛 메이커이자 공방의 수장 카리 비라넨 Kari Viranen이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함께 작업하는 디자이너는 30여 명. 대표적으로는 알바 알토, 재스퍼 모리슨 Jasper Morrison, 루이스 캠벨 Louise Cambell 등이 있으며 핀란드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한국 디자이너 아무 송 Amu Song의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마리메꼬 Marimekko

패션, 생활용품, 잡화 등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964년 발표한 우니꼬가 시그니처 패턴으로, 이 패턴 하나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연친화적인 소재와 밝은 컬러를 입은 마리메꼬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패턴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다. 대표적인 디자이너로는 마이야 이솔라 Maija Isola가 있다.

가스테헬미 울트라 블루 접시

토이까 10주년 기념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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