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파리 장식 미술관에서 <까르띠에와 이슬람 예술, 모던함의 원천> 전시를 시작한다. 2022년 2월 20일까지 500점 이상의 방대한 작품과 이례적인 협업을 선보이는 전시로 20세기 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슬람 예술이 까르띠에 메종의 디자인에 미친 영향력을 조명한다. 이슬람 예술의 독특함과 그것이 까르띠에에 남긴 흔적에 초점을 맞춰 주얼리, 이슬람 예술 작품, 문서 등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전시는 연대기와 테마에 따라 두개의 파트로 나뉜다. 첫 번째는 20세기 초 파리의 문화적 상황으로 관람객을 인도하며 디자이너들이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창조의 과정을 탐색한다. 두 번째는 벽돌 패턴, 만돌라, 팔메트, 잎사귀, 시퀸, 사이프러스 등 이슬람 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형태를 주제로 20세기 초 시작된 새로운 기하학적 접근을 보여준다. 눈부신 하이주얼리의 세계는 영롱함과 반짝임으로 바라만 봐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법. 까르띠에가 지닌 예술적이고 문화적인 가치를 경험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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