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년 동안 세계적인 디자인과 홈 데코와 라이프스타일을 한데 모아 선보이며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의 필수 플랫폼이 되어준 메종&오브제가 올해 1월 개최된다. 올해 메종&오브제는 럭셔리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현상에 따라 ‘럭셔리’를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트렌드 정보회사 넬리로디의 트렌드 헌터인 뱅상 그레고아르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기에 사람들은 기존과 다른 것에 대한 감정과 환상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욕구와 필요성을 느낀다”며 이제 새로운 트렌드를 해석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주제인 럭셔리는 ‘최고의 럭셔리 Uber Luxury’부터 럭셔리한 팝문화 Lux Populis’까지 광범위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업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한자리에 모이는 7번 홀에 위치한 ‘시그니처’ 섹션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예술과 기술을 접목시키는 일본 그룹 팀랩이 자연과 디지털 세계 간의 조화를 보여주는 설치물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What’s New?존에서는 프리미엄 가구와 오브제가 전시되며 올해의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로 일본의 신예 디자이너들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교류가 시작된 메종&오브제를 통해 올해의 디자인 흐름을 읽어보길. 메종&오브제는 2022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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